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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종 목사의 평신도신학 (111)] 사탄 어떻게 이길 수 있는가?
지금 우리는 사탄과 싸우고 있는 전시에 있다. 사탄은 그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고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기 위해서 두루 찾는다. 사탄은 본래 하나님을 대적하여 하늘에서 떨어진 타락한 천사이기 때문에 그가 유황불에 던져지기까지 위로는 하나님께 대항하고 아래로는 교회를 허물어뜨리고 사람들을 유혹한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싸워서 이겨야 한다. 그러면 어떻게 할 때 우리가 승리할 수 있는가? 먼저 손자병법에 나오는 ‘지피지기자 백전백승’이라는 말대로 먼저 싸움의 대상인 사탄의 본질과 그의 전술 전략을 알아야 하고 다음에는 나 자신을 알아야 한다.
사탄에 대해서는 위에서 언급하였기 때문에 여기서는 반복하지 않고 내가 누구인가부터 살펴보려고 한다. 나는 누구인가? 자신의 정체성을 아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나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하나님의 피조물로서 예수님의 보혈로 구속받은 하나님의 자녀이다. 주님이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었다고 선포하셨기 때문에 이제 내가 할 일은 그가 주시는 은혜를 믿음의 손으로 받는 것밖에는 없다.
그러면 사탄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비결은 무엇인가? 첫째로 내 자신의 힘으로는 사탄과 싸울 수 없기 때문에 에베소서 6장 말씀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한다. 둘째로 12절에는 우리의 싸움의 성격을 언급하고 있다. 이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고 사탄과 세상과 나 자신과의 싸움임을 알아야 한다.
셋째는 14절에 진리의 허리띠를 매라고 하였다. 허리띠는 옷과 몸을 연결시키고,칼과 몸을 연결시키고,싸우기에 좋도록 옷들을 연결시켜 준다. 마찬가지로 진리는 허리띠처럼 모든 것을 연결시키는 일을 한다.
넷째는 의의 흉배를 붙여야 한다. 흉배는 가슴을 보호하는 방어용 무기다. 적의 화살과 칼,창 등이 급소인 가슴을 찌르지 못하도록 보호해준다. 다섯째는 15절에 복음의 신발을 언급하고 있다. 그리스와 로마가 세계를 정복할 수 있었던 것은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군화 때문이었다고 한다.
여섯째는 16절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라고 하였다. 방패는 손방패와 온몸 방패가 있었는데 우리 몸을 보호하는 최고의 방어용 무기이다. 불화살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일곱째는 17절에 구원의 투구 즉,구원받았다는 확신과 여덟째로 성령의 검을 가지라고 하였다. 유일한 공격용 무기이다. 주님도 말씀으로 승리하셨다. 끝으로 18절에 깨어 기도하는 것이 승리의 비결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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