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삿 17:1-13
▶ 요절 / 삿 17:12
▶ 찬송 / 334장 "아버지여 이 죄인을", 338장 "천부여 의지 없어서"

서론
사사기 17장은 미가의 신상과 제사장이 되려는 소년에 대하여 기록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 보고 믿는 신앙과 보지 않고 믿는 신앙의 정도는 크게 다릅니다. 에브라임 산지의 미가는 돈에 대한 욕심과 보고 믿는 믿음의 열정이 있었습니다. 이 사건은 그의 어머니와 불화 속에서 출발합니다.

본론
첫째, 그의 어머니가 유산으로 남겨두었던 돈-은 1,100개-의 분실사건입니다.
이 돈은 미가(여호와와 같은 이가 누구일까?) 즉 아들이 훔쳐내었습니다. 그 사실을 감지한 어머니는 매우 저주스럽게 공격합니다. 그러므로 아들은 그 돈을 어머니께 드림으로 화해합니다. 현세적 축복에 마음을 두었던 모자는 그 돈 중에서 200개를 주고 한 신상을 부어 만듭니다. 그 의도는 두 모자의 집에 산당이 있으므로 우상에 종교적인 축복의 근거를 두기로 한 것입니다. 이것은 믿는 믿음의 행위가 이방 신을 섬기는 방법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반드시 에봇과 드라빔(가정수호신)이 있어야 마음에, 가정에 평안이 있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보이는 형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심지어 자기 아들을 제사장으로 삼아 소견대로 하나님을 섬긴 것입니다.

둘째, 제사장이 되려는 소년이 미가의 집에 제사장으로 고용되면서 그 우상의 범죄는 가중되었습니다.
이는 레위인을 자신의 집에 거하게 하면서 "자기를 위하여 아비와 제사장이 되라"고 하면 하나님의 은총이 그곳에 임할 줄 생각하였시기 때문입니다. 마치 신앙인의 기업에서 목사를 고용한 경우와 엇비슷합니다. "미가가 가로되 레위인이 내 제사장이 되었으니 이제 여호와께서 내게 복 주실 줄 아노라"(삿 17:13).

결론
사랑하는 성도여! 제사장이 되려는 사람은 많은 국고와 민족의 형제를 들먹거리지만 그들은 과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역하고 있을까요? 미가는 자기 가정의 현세적 축복을 위하여 제사장에게 의복과 식물을 주었으며, 자기 가족을 위하여 신상을 만들고, 자기 가족의 평안을 위하여 드라빔과 에봇을 만든 이기적인 신앙이었습니다. 먼 훗날 어떤 결과를 가져왔을까요? 그러므로 오늘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우리 가정이 됩시다.

기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여! 영원한 제사장의 제자가정, 하나님의 사역자들을 돕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