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망의 빗장을 부수시고 부활하신 주님께 간구하오니 어두움 속에서 억압을 받고 있는 이 한국 백성에게 밝은 빛과 자유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1885년 부활주일에.
한국 기독교 100주년 기념탑에 새겨진 문구이다. 이 탑은 1885년 4월5일 부활절 오후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선교사가 인천 제물포항에 내린 것을 기념하는 조형물이다. 여기엔 제물포항에 내리면서 드렸던 아펜젤러의 기도를 새겨놓아 선교 120년을 보낸 우리에게 큰 가르침과 도전을 심어주고 있다. - 한국기독교100주년 기념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