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배경
1) 당시교회는 유대교 및 헬라종교 철학으로부터 거센 교리적 도전에 직면하여 이에 대한 바른 신앙을 정립하기 위해 본서를 기록함(기록목적 : 요 20:31)

가. 유대인 출신 성도의 신앙적 갈등 해결

유대인중에서 예수님을 믿으면 유대교에서 추방조치를 당하고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로 간주됨. 따라서 신약은 구약을 확장 계승한 것이며,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며 그분을 믿는 것이 하나님을 믿는 것이라는 사실을 강조하여 구약의 완성이 예수님이시고 새로운 약속이 신약임을 설명

나. 이방인 출신 성도의 신앙적 갈등 해결

헬라 종교철학에 영향을 받은 영지주의자들로부터 예수님의 신성 부인과 성육신한 인성을 부인하는 도전에 직면하여 태초에 계신 성자의 하나님과 성육신하여 우리의 구주가 되신 신인양성을 가지신 분임을 설명

* 금욕주의, 영지주의 (Gnosticism) : 극단적인 이원론 주장
- 물질은 악하고 지식의 우위성 인정 / 정신은 선하다고 주장한다.
- 예수님의 성육신한 사실을 부정하고 하나님만 섬김 : 요일 4:2-3
- 육체의 부활이 없다
- 성경은 비문자적인 기록이므로 소수만이 해석할 수 있다(영지)
-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죄는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예수의 피는 무의미)
- 육체적인 것들은 금욕적인 방법으로 통제해야 한다 : 금욕주의
- 죄에 대해서는 방임주의와 금욕주의로 양분되어 있다

2)결론 : 단순한 예수님의 전기가 아니라 신앙의 눈으로 예수님의 일생을 신학적인 차원에서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