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딴따다 딴딴따다
멋진 신랑과 예쁜 신부가 결혼을 했어요.
신랑은 신부와 함께 살 멋진 집을 지으려고 해요.
신랑은 그 동안 생각해두었던 멋진 집에 대한 이야기를 신부에게 해주었어요.
“우리 바닷가에 멋진 집을 지어요. 거실은 햇볕이 잘 드는 환한 곳으로 만들고 싶어요. 방이 5개는 있어야겠죠. 2층집을 지어야겠어요. 정원에는 예쁜 꽃과 나무도 심고요. 하얀 울타리도 만들어요. 그리고 바다가 보이는 멋진 집을 지어요. 바다가 아주 가까운 모래밭에 집을 지어요. 우리 거기서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아요.”
“어머나, 멋져요. 하지만 모래밭에 집을 짓는다고요?”
“얼마나 멋진데요?”
지혜로운 신부가 말했어요.
“그러면 비가 오고 바람이 불 때 집이 무너져요.”
“집을 튼튼하게 지으면 되잖아요?”
“아니요, 무너지지 않는 단단한 곳에 집을 지어야지요.”
“무너지지 않는 단단한 곳이요?”
“그래요, 반석이요. 반석 위에 집을 지어야 해요.”
“그렇군요. 그래야 홍수가 나도 집이 무너지지 않겠군요.”
“맞아요. 우리 반석 위에 멋진 집을 지어요.”
“알았어요. 반석 위에 튼튼하고 멋진 집을 지을게요.”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사람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에 순종하며 그 말씀을 지키는 사람과 같아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그 말씀을 지키는 사람은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며 흔들리지 않아요.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사람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도 순종하지 않고 지키지 않는 사람과 같아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그 말씀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어려움이 있을 때 어려움을 이겨낼 수가 없어요.
사랑하는 유아유치부 친구들,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흔들리지 않는 반석 위의 집과 같이 되고 싶나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에 순종하세요. 그 말씀을 지키세요.
유아유치부 친구들 모두 반석 위의 튼튼한 집과 같이 되기를 기도해요.
기도: 사랑의 하나님, 반석 위의 집과 같이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저희들이 되고 싶어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며 지키는 저희들이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