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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가 첫 번째로 상고할 말씀-교만과 겸손
1) 교만과 겸손
-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라 의인은 그리로 달려가서 안전함을 얻느니라 부자의 재물은
그의 견고한 성이라 그가 높은 성벽 같이 여기느니라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
이요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니라"(잠18:10-12).
- 진정한 겸손은 일차적으로 자신의 연약함을 깨닫고 여호와께 의탁하는 것이다. 교만의 출발
점은 하나님을 자기의 피난처로 삼지 않고 재물이나 그 외의 것을 의지하며 안전하다고 생각
하는 것이다. 사람이 교만해지는 것은 자신이 전적으로 하나님께 의존해 있고 자기의 모든
재원이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사실을 잊는데서 생긴다.
- "도끼가 어찌 켜는 자에게 스스로 자랑하겠으며 톱이 어찌 켜는 자에게 스스로 큰 체 하겠
느냐 이는 막대기가 자기를 드는 자를 움직이려 하며 몽둥이가 나무 아닌 사람을 들려 함과 일반이로다"(사10:15).
- 겸손은 자신은 아무 것도 내세울 것이 없음을 깨닫는 것이다. 겸손은 자기라는 것을 없애는
것이다. 교만은 자기의 힘을 과시하고 자기가 굉장한 존재인양 착각하는 것이다. 겸비된
마음. 다른 사람보다 못하다. 가장 낮아진 마음이 신앙의 출발점이고 모든 것을 깨닫는 방편
이다.
2) 교만의 왕은 마귀이다.
- 자기 주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자신의 위치를 높임. "하나님과 비기리라"(사14장).
-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를 거절하고 자기 마음의 강팍한 대로 행하며 다른 신들을 좇아 섬기면
서도 아무 일이 없을 것이라고 여기는 마음이 교만이다(렘13:8-10).
- 여호와 하나님이 아닌 다른 어떤 것에 기대고 안전하다고 여기는 것이 교만이다(잠18장):
에돔의 교만(오바댜, 렘49:16)
- 다른 사람보다 자신이 나은 점이 있다고 여기는 것에서 교만은 싹틀 수 있다.
"높이 빼어났으므로 마음이 교만"(겔31:10).
느부갓네살 왕은 제국을 이룩하였으므로 자신의 힘을 과신하였고 침을 당함(단4장).
3)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발견하여 낱낱히 낮추신다(욥41장).
교만하면 다른 사람의 권고를 듣지 않는다. 교만하면 결국 패망한다.
4) 중심의 교만으로 구체적으로 지은 죄들 - 철저한 이기주의
중심의 교만은 결국 이기주의로 흐른다. 겸손은 남을 먼저 생각하고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나
교만은 남을 아래로 깔아보고 자기를 남보다 낫게 여긴다. 교만은 남이 재앙을 당할 때 방관
하고 무관심한다. 교만은 남이 재앙을 당하는 것을 보고 기뻐한다. 교만은 남이 재앙을 당할
때 재앙을 부추기고 악인의 편에 선다.
"네가 네 형제 야곱에게 행한 포학을 인하여 수욕을 입고 영영히 멸절되리라"(10).
- "네가 멀리 섰던 날 곧 이방인이 그의 재물을 늑탈하며 외국인이 그의 성문에 들어가서 예루 살렘을 얻기 위하여 제비 뽑던 날에 너도 그들 중 한 사람 같았었느니라"(11).
- 이스라엘 재앙의 날에 방관함.
"네가 형제의 날 곧 그 재앙의 날에 방관할 것이 아니며 그 고난의 날에 네가 입을 크게 벌릴
것이 아니라"(옵1:12).
- 유다 자손의 멸망하는 날에 기뻐함.
- 유대인의 도망가는 자를 피난시키지 않음
- 유대인의 도망한 자를 대적에게 붙임
5) 교만을 피하는 길
-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서 그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 그리하면 그의 마음이 그 형제 위에 교만하지 아니하고"(신17:19).
- "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하며 바른 말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에
착념하지 아니하면 저는 교만하여............"(딤전6:3-4).
-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2장).
- 자기에게 약점이 있는 것이 교만을 막는 길이 될 수 있다(고후12장).
- 시편 131편
6) 에돔의 심판은 만국이 심판받을 것의 모형이다.
- 첫째는 유대인 그 다음은 이방인이다. 하나님께서는 유대인을 징벌하신 후에는 반드시 이방
인을 징벌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에돔 뿐 아니라 주변 이방인도 심판하셨다. 이는 앞으로도 마찬가지인 것을 보여준다. 유대인이 지금까지 환난을 받았으나 앞으로는 이방인이 환난을
받게 된다.
- "여호와의 만국을 벌할 날이 가까웠나니 너의 행한 대로 너도 받을 것인즉 너의 행한 것이 네
머리로 돌아갈 것이라 너희가 내 성산에서 마신 것 같이 만국인이 항상 마시리니 곧 마시고
삼켜서 본래 없던 것 같이 되리라"(15-16).
- "보라 내가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성에서부터 재앙 내리기를 시작하였은즉 너희가 어찌
능히 형벌을 면할 수 있느냐 면치 못하리니 이는 내가 칼을 불러 세상의 모든 거민을 칠 것 임이니라"(렘25:29).
7) 이방은 진멸되어도 유대인 중에서는 피할 자가 항상 있어왔다.
- "오직 시온에서 피할 자가 있으리니 그 산이 거룩할 것이요 야곱 족속은 자기 기업을 누릴 것
이며 야곱 족속은 불이 될 것이요 요셉 족속은 불꽃이 될 것이며 에서 족속은 초개가 될 것 이라 그들이 그의 위에 붙어서 그를 사를 것인즉 에서 족속에 남은 자가 없으리니 이는 여호 와께서 말씀하셨음이니라"(17-18).
- 결국 유대인에게는 회복이 있고 구원이 있고 유대인을 통한 이방인의 심판이 있다.신명기
32장 요엘서 3장 끝절
- "남방 사람은 에서의 산을 얻을 것이며 평지 사람은 블레셋을 얻을 것이요 또 그들이 에브
라임의 들과 사마리아의 들을 얻을 것이며 베냐민은 길르앗을 얻을 것이며 사로잡혔던 이스 라엘의 뭇 자손은 가나안 사람에게 속한 땅을 사르밧까지 얻을 것이며 예루살렘의 사로잡혔 던 자 곧 스바랏에 있는 자는 남방의 성읍들을 얻을 것이니라"
- 이스라엘이 땅을 차지할 것에 대한 예언이다.
8) 결국 모든 나라는 여호와께 속하게 된다.
- "구원자들이 시온산에 올라와서 에서의 산을 심판하리니 나라가 여호와께 속하리라."
- 에서의 산 뿐 아니라 세상은 심판되고 나라는 여호와께 속하게 된다.
-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노릇 하시리로다"
(계 11:15).
2] 우리가 두 번째로 상고할 말씀-에서와 야곱
- 에서와 야곱이 주는 교훈
-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 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는 어린 자를 섬기리라"(창25:23).
-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롬9:13)
- 에돔은 에서가 한 민족으로 확장된 것이다. 에서는 육신적이고 거만하고 반역적인 사람이었다.
에돔의 파멸은 육신적인 것은 파멸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교훈한다. 에서는 세속적인 사람이
었다. 에서는 장자의 명분을 무가치하게 여기고 그것을 팥죽과 바꿈. 그는 영원에 대한 의식도
없고 오직 땅에 것만 추구하고 살며 하나님으로부터 독립한 자처럼 하나님 없이 살았다. 에돔
은 이와 같았으며, 하나님을 등지고 사는 열국도 이와 같다. 에돔이 멸망한 것은 육적인 것은
다 심판 아래 있으며 아담 안에 속한 것은 정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 반면 야곱은 하나님을 믿었고 영적인 것을 믿었고 영원한 축복을 믿음. : 예수 그리스도에게 속
한 것은 영원히 남고 영원한 축복으로 연결됨을 보여준다.
- 가인/ 아벨, 에서/ 야곱, 이스마엘/ 이삭, 육으로 난 자/성령으로 난 자, 아담/ 예수님
3] 우리가 세 번째로 상고할 말씀-언약은 영원하다.
- 에돔은 영원히 멸망하였으나 야곱은 영원히 남아있다는 것은 구원의 영원함을 말해준다.야곱이
죄를 지었을 때 주님이 징계하셨으나 징계가 끝난 후에는 반드시 회복시켜 주셨다. 이는 그리
스도인들이 불순종하면 징계하시나 후에는 반드시 회복시키시고 영혼이 멸망하지 않음을 보여
준다.
- 호세아서 11장을 보면 (이스라엘 전체=구원받은 한 사람) 이렇게 이해하면 된다.
1) "이스라엘의 어렸을 때에 내가 사랑하여 내 아들을 애굽에서 불러내었거늘." - 이스라엘을 아들
이라고 함.
- 출애굽기 4장 22절 "이스라엘은 내 아들 내 장자라."
2) 걸음을 가르침. 팔로 안음. 고침. 사랑의 줄로 이끔. 멍에를 벗겨줌. 앞에 먹을 것을 둠.
3) 이스라엘 백성의 상황
- 저희가 점점 멀리함. 애굽으로 돌아가지 못하겠거늘 돌아오기를 싫어함. 거짓. 정함이 없음.
결심하고 내게서 물러감.
4) 이방의 압제를 받게 함. 고난을 주심.
5) 그러면 버리느냐? - 놓지 않음 -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시편 37편 24절-붙드심>
- 닥터 지바고의 마지막 장면은 무척 인상적이다. 장군과 타냐의 대화 장면이다.
- 장군은 타냐에게 어떻게 아버지와 헤어지게 되었느냐고 묻는다. 대답하고 싶지 않은 질문이 었기 때문에 타냐는 '혁명의 와중이고 거리는 불이 나고 복잡해서 그저 도망치는 중에........'
라는 말을 얼버무린다. 그 때에 장군은 "헤어진 정말의 이유는 무엇이지?"하고 다그치자
타냐는 입 밖에 내고 싶지 않았던 말을 실토한다. "사실은 아버지가 내 손을 놓아 버렸어요."
이 때에 장군은 타냐에게 말한다. "내가 사실을 가르쳐주마. 코마로프는 네 친아버지가 아니
었단다. 너의 아버지는 닥터 지바고야. 만일 그가 네 친아버지였다면 아무리 거리에 불이
나고 혁명의 와중이라도 절대 네 손을 놓지 않았을거야."
- 진짜와 가짜의 차이가 바로 여기에 있다. 진짜 아버지는 결코 딸의 손을 놓지 않는다.
- 이유는 하나님은 하나님이시고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 그런즉 너의 하나님께 돌아와서 인자와 공의를 지키며 항상 너의 하나님을 바라볼지니라.
4] 네 번째 상고할 말씀-이방인의 심판이 다가옴
- 유대인이 징벌을 받으면 그 후는 이방인이 당할 차례이다. 우리 시대는 유대인이 축복을 받고
이방인이 징벌 받을 시대로 되고 있다. 오바댜 서는 이스라엘이 반드시 원상 복귀될 것을 말하고
있다. 우리는 그것을 지금 목도하고 있다.
- 유대인이 받은 진노의 포도주를 이방인들도 받을 것이다. (시75:8, 사51:17, 22, 렘25:15,
계14:10).
*"만국을 벌할 날"은 여호와의 날이다(이사야 13장, 34장, 51:6, 렘 30장, 단 12장, 욜 2-3장,
습2-3장, 슥14장, 마24장, 계6-19장) | 
홍정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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