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의 전면실시로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이왕이면 우리 지역에 투자해 달라며 대기업들의 투자를 다퉈 유치하려는 현상으로 핵시설이나 쓰레기 매립장 등 혐오시설만큼은 절대로 내고장에 둘 수 없다는 이른바 님비(NIMBY:Not IN MY Back Yard)현상과는 정반대 개념이지만 지역이기주의란 점에서는 같다.
PIMBY(Please In My Back Yard)와 동일하게 쓰인다.
사적 사업채권
지방정부에 의해 발행되어 이의 조달자금이 필수적이지 않은 사적 용도 에 사용되는 채권이다. 연방정부에 의해 특별히 면제되지 않는 한 대개 과세채권으로 발행되지만, 항공, 전기와 가스보급체계, 정부의 대량수송 체계, 위험폐기물 처리시설, 쓰레기 처리시설 등의 용도로 사용될 때에 는 비과세채권으로 발행된다.
임플란트 (implant)
상실된 치아를 인공치아의 식립을 통해 건강한 구강을 가지게 하는 학문의 한 분야.
본래는 인체의 조직이 상실되었을 때 이를 회복시켜 주는 대치물을 의미하지만 치과에서는 인공치아 이식을 말한다. 상실된 치아의 치근을 대신할 수 있도록, 인체에 거부반응이 없는 티타늄으로 만든 인공치근을 이가 빠져나간 치조골에 심어서 유착시킨 뒤 인공치아를 고정시켜 치아의 원래 기능을 회복하도록 하는 첨단시술이다.
치아이식은 본래 고대에도 시행되었고, 16∼17세기에는 금과 상아로 만든 인공치아를, 20세기 초반에는 금이나 은·납·이리듐·철·코발트 합금 등으로 제작한 금속 임플란트가 개발되었다. 1940년대 이후 골막하 임플란트와 티타늄 블레이드 임플란트가 개발되며 대중화되었으나 수명이 짧고 성공률이 낮았다. 이후 1982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스웨덴의 브레네마르크(Branemark)가 15년 동안 연구한 골유착 임플란트를 발표한 뒤 성공률이 90％를 넘어 세계적으로 널리 대중화되었다.
일반 보철물이나 틀니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주위의 치아와 뼈가 상하지만 임플란트는 주위의 치아 조직을 상하지 않게 하는 장점이 있다. 또한 자연 치아와 기능이나 모양이 똑같으면서도 충치가 생기지 않으므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관리를 잘못하면 플러그나 치석 등이 생겨 주위 조직에 염증을 일으켜 치주질환 등을 야기할 수 있다. 또한 재료의 가격이 비싸고, 수술 뒤 완치까지 정도에 따라 3∼6개월이 소요된다.
구체음악 (musique concrete)
프랑스의 세페르가 2차대전 이후 제창하여 상당한 공명을 얻고 있는 음악. 종래의 악기나 목소리에 의한 것이 아니고 자연에 구체적으로 존재하고 있는 음(새소리·거리의 소음 등)을 테이프에 녹음하고, 이것을 여러가지로 조합시키거나 기계적으로 조작하여 효과를 낸다. 최근에는 순수한 구체음악은 드물고, 전자음악과 혼합된 형태를 띠거나 연주가와 동시에 경연(競演)하는 경우가 많다.
대통령선거에서의 TV토론
우리나라에서 TV대담·토론규정을 선거법에 명문화하여 처음 도입한 것은 '95년 제1회 지방선거이다. 당시 서울시장선거를 필두로 하여 시·도지사선거 후보자 TV토론회가 처음 실시되었는데 이 때 이른바 빅3후보 위주의 토론이라 하여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
대통령 선거의 경우에는 '97년 제15대 대통령 선거 때 후보자 TV토론회가 도입되었으며, 당시 공영방송사 주관 TV대담·토론회 규정을 신설하고 선거방송토론위원회를 구성하여 TV합동토론회를 실시하면서 매스미디어 선거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 전에는 1992년 12월 중진 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이 당시 14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민자당 김영삼, 민주당 김대중, 국민당 정주영 등 3당 후보를 차례로 초청해 개최한 토론회를 KBS, MBC 등 지상파 TV가 녹화중계하고, CBS 라디오가 생중계한 적이 있다.
■선거법 관련 규정- 제82조 (언론기관의 후보자등 초청 대담·토론회)
현행 선거법에 의하면 언론기관은 횟수에 제한 없이 대담·토론회를 개최할 수 있다.
'언론기관 초청 대담·토론회'란 언론기관이 후보자(입후보예정자 포함) 또는 후보자가 지정한 대담·토론자를 초청하여 소속정당의 정강·정책이나 후보자의 정견 등을 알아보기 위하여 대담·토론회를 개최하고 이를 보도하는 것을 말한다.
(""대담""이란 1인의 후보자 또는 대담자가 사회자의 질문에 대하여 답변하는 것을 말하고, ""토론""이란 2인이상의 후보자 또는 토론자가 특정 주제에 대하여 사회자를 통하여 질문·답변하는 것을 말함.)
TV 및 라디오 방송시설(방송법에 의한 방송사업자가 관리·운영하는 무선국 및 종합유선방송국)과 정기간행물의 등록등에 관한 법률에 의한 일반 일간신문사 등 언론기관은 선거운동기간 중 1인 또는 수인의 후보자 또는 후보자가 지정한 대담·토론자를 초청하여 횟수제한 없이 대담·토론회를 개최할 수 있으며, 언론사와 언론사 또는 언론사와 대담· 토론회를 개최할 수 있는 단체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도 가능하다.
언론기관은 선거기간이 개시되기 전이라도 선거일전 120일부터 입후보예정자를 초청하여 대담·토론회를 개최하고 이를 보도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방송시설이 대담·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를 방송하고자 하는 때에는 그 내용을 편집하지 않은 상태에서 방송해야 한다.
한편 현행 선거법에 의해 '공영방송사'는 선거운동기간 중 TV대담·토론회를 3회이상 의무적으로 개최해야 한다.
공영방송사(KBS와 MBC)는 공동으로 후보자 대담·토론을 주관할 '대통령선거 방송토론위원회'를 선거일 60일 전까지 설치해야 하며, 후보자 1인 또는 수인을 초청하여 선거운동기간 중 3회 이상 대담·토론회를 개최·보도해야 한다.
'토론위원회'는 방송법인·언론학계·대한변호사협회·언론인단체 및 시민단체 등에서 추천하는 자와 국회에 의석을 가진 정당이 추천하는 각 1인을 포함하여 11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한다. 그러나 토론위원회의 위원은 정당에 가입할 수 없다.
토론위원회는 토론회에 초청할 후보자의 선정기준과 토론방법 뿐만 아니라 대담·토론의 형식, 주제와 시간의 설정 기타 토론회의 진행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여 공표한다.
컴퓨터 용어
무선카드 (RF card)
무선 주파수를 이용한 비접촉성 카드. RF 칩을 내장한 카드를 단말기에 접촉하지 않고 전파를 이용하여 데이터를 교신하는 방식으로, 무선 주파수(Radio Frequency)를 이용하기 때문에 흔히 RF 카드라 부른다. 카드 내부에 전지가 있는 능동형과 내부 전지가 없는 수동형, 그리고 동작 거리에 따라 근접식과 원격식 형태의 카드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