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부모를 공경하라 출 20:12
2006-05-02 09:56:35 read : 1348
네 부모를 공경하라 출 20:12 , 엡6:1-3절, 53.304.305장.
오늘날 효 사상이 희박해져 가는 세상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부모님을 소중히 여기고 정성을 다하여 섬겨 제 5계명을 잘 지켜 효의 본이 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기독교는 실질적으로 효를 강조하는 종교입니다. 대개 불신자들은 효의 사상이 유교의 독점물인 것처럼 생각합니다.
공자님의 삼강오륜의 사상이 윤리의 최고 사상인 줄 알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에는 효의 뿌리부터 가르쳐 주었고, 네 몸과 같이 사랑하고 원수까지 사랑하라는 교훈에서 윤리의 최고 사상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효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자식이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효입니다.
맹자는 불효란 무엇인가 다섯 가지를 말했습니다. (1)게을러서 부모 섬기지 못하는 것. (2)도박, 잡기, 음주 등을 즐기는 중에 부모 섬기지 못하는 것. (3)구두쇠가 되어 부모 대접도 못하여 잘 섬기지 못하는 것. (4)부모님의 체면을 손상시키는 것. (5)불량배들과 어울리면서,
부모의 신변까지 위험이 미치게 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지금으로부터 3,500년 전 이스라엘 나라 지도자 모세가 시내 산에서 하나님께로부터 십계명을 받을 때 그 십계명에 제 1계명에서부터 제4계명까지는 하나님께 대하여 어떻게 섬기라는 계명을 주셨지만,
제5계명에서부터 제10계명까지는 인간에 대하여는 어떻게 하라는 계명을 주셨는데, 그 인간에 대한 계명 중에 제일 첫째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효에 대한 계명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효에 대한 사상이 공자님보다 천년 앞서서 하나님의 계명으로부터 온 사상입니다.
1.모든 인간들은 부모란 말의 의미를 바로 알 것입니다. "네 부모를"이라고 했습니다. 이 것은, 1)선조 전체를 뜻하는 의미입니다. 마1:1절에 "아브라함과 다윗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라고 했습니다. 이 말의 본뜻은 아브라함의 아들이며 다윗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는 뜻으로 조상의 의미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행7:2절에서 스데반이 저 유대 교권주의자들 앞에서 설교할 때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하란에 있기 전 매소포타미아에 있을 때"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의 "조상"이란 원문에는 "아버지"란 뜻입니다.
2)위에 있는 자, 혹은 권위자, 주권자, 앞선 자란 뜻입니다. 옛날에는 정의에 불타고 자비에 푹 젖은 제왕이나 왕후를 국부라는 말이나 국모라는 말로 쓴 것이 이 뜻에 해당됩니다. 요한 1서에 나오는 "소자들아 아비들아"하는 말은 단순히 한 집의 부모나 자식 관계를 말함이 아니고,
위에 있는 자, 앞선 자, 선한 자를 뜻합니다. 왕하5:13절에 나아만의 종이 나아만에게 "내 아버지여 선지자가 당신을 명하여 큰 일을 행하라 하였더면 행치 아니하였으리이까"라고 했는데 여기의 "아버지"는 "권위자", "주권자"란 뜻이 있는 말입니다. 또한 학교에서 제자가 선생님을,
향하여도 부모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교회에 있어서는 교역자도 교인에게 부모가 됩니다. 왕하2:12절에 "엘리사가 보고 소리 지르되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그 마병이여"라고 하였습니다. 3)혈연적 관계에서 친부모를 가리킴은 명백하고 나를 낳으시고 기르시고,
교육시키는 육신의 어버이를 부모라고 합니다. 부모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모든 축복의 매개체입니다. 살전2:7절에 "오직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유순한 자 되어,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고전4:14절에는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려고 이것을 쓰는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내 사랑하는 자녀 같이 권하려 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분명히 위에 있는 자, 앞선 자, 선배, 부모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하나님이 피조 세계의 인간계에 주신 무형의 명령이요, 법칙입니다. 그러므로 자식을 향한 부모의 마음에는 사랑이 있고, 관심이 있고, 희생이 있고, 명령이 있고, 훈도가 있고, 책망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자가 누구입니까? 명령 자 없는 세계입니다. 부모 없는 자식, 윗사람 없는 후배, 통치자 없는 백성의 세계입니다.
2.부모 공경은 지상의 신의 명령입니다. 우리 성경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하였습니다. "공경"이란 말은 "카베드"라고 합니다. 히브리인들은 우리 사람이 내장에 있는 중 간장을 "카베드"라고 하였습니다. 그것은 "무겁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그것이 우리 인체의 내장 가운데,
제일 무거운 간장을 두고 하는 말로 쓰여진 것입니다. 그러면 부모를 공경하라! 이 말은 부모의 교훈이나 명령이나 부탁이나 요구나 희망을 자기 몸의 간장처럼 소중히 여기고 귀히 여기며 무게 있게 여기라는 말이 됩니다. 명령이라 함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군대에서는 명령이다 하면 그만입니다. 절대적입니다. 그런데 제 5계명은 그리스도의 군사된 성도에게 하신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1)인류를 바로 잡는 바탕이 되기 때문입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신 명령은 자기 존재의 근본을 의식하라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영적으로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이 땅에 주어진 존재이지만 육적으로는 부모의 혈통을 통해서 태어난 것입니다. 부자 관계는 인간 관계의 시작입니다. 우리가 햇빛을 보게 된 것이 부모로 말미암아 되었습니다. 사회의 조직이나 정치의 형태도 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부모는 씨족의 머리며, 백성의 수령이요, 제사장이며 왕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인간 질서를 바로 세우려면 가정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부모를 공경한다는 것은 자기 존재의 근본에 대한 경외심과 존경을 표한다는 사실입니다. 부모를 사랑하는 것은 곧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고 하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어릴적부터 길러 주신 부모님의 은혜에 대한 보답과 감사가 우리의 삶을 지배할 수 있도록 늘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늙으신 부모에 대한 공경은 자기 존재의 근본에 대한 감사이며, 또한 경외심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뿌리 없는 나무는 없습니다. 뿌리 없는 줄기도 없고 뿌리 없는 꽃도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먼저 부모님의 은혜에 대한 진심으로 감사하는 신앙인이 되어야 하나님께도 칭찬 받을 수 있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를 바랍니다. 2)축복의 통로가 되기 때문입니다.
출20:12절에 "부모를 공경하라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고 했고, 신5:16절에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가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고 했으며, 엡5:2-3절에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고 했습니다. 자식의 축복을 부모가 하는 것이 유대 전통입니다. 노아가 셈과 야벳에게 축복했고, 아브라함이 이삭에게, 이삭이 야곱에게, 야곱이 유다와, 요셉과 요셉의 자녀들에게 축복했습니다.
그리고 부모의 축복한 대로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제 자식이 잘 되기를 바라지 않는 부모가 어디 있습니까? 복 받기 원하거든 부모가 축복해 주고 싶어하는 자식이 되어야 합니다 부모에게 순종 잘하고 부모의 은혜를 깊이 깨닫는 사람 치고 성공적인 삶을 살지 못한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축복된 삶을 살기 원하는 성도들은 부모님께 효도해야 할 것입니다. 3)부모님께 순종할 것입니다. 엡6:1절에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안에서 순종하라"고 했습니다. 잠6:20-24절에 "내 아들아 네 아비의 명령을 지키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고 그것을 항상,
네 마음에 새기며 네 목에 매라 그것이 너의 다닐 때에 너를 인도하며 너의 잘 때에 너를 보호하며 너의 깰 때에 너를 인도하며 너의 잘 때에 너를 보호하며 너의 깰 때에 너로 더불어 말하리니 대저 명령은 등불이요 법은 빛이요 훈계의 책망은 곧 생명의 길이라 이것이 너를 지켜서,
악한 계집에게 이방 계집의 혀로 호리는 말에 빠지지 않게 하리라"고 했습니다. 잠7:1-3절에 "내 아들아 내 말을 지키며 내 명령을 네게 간직하라 내 명령을 지켜서 살며 내 법을 네 눈동자처럼 지키라 이것을 네 손가락에 매며 이것을 네 마음판에 새기라"고 하였습니다.
잠1:8절에 "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 이는 네 머리의 아름다운 관이요 네 목의 금사슬이니라"고 하였습니다.
3.부모님을 공경하는 것은 제 5계명입니다. 우리는 부부 관계없이 독신으로 살 수 있습니 다. 또 자녀 없이 일생을 살다가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모 없이는 자신의 존재를 인정할 수 없습니다. 내가 받은 성씨가 바로 내 존재의 가장 기본적인 것이며 부모와의 관계에서 얻은 것입니다.
영원히 남아야 할 절대 유일한 관계가 바로 부모와의 관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제 5계명으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하였습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도덕이 아니고 윤리가 아닙니다. 이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이 계명은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효도하는 것은 선이나 공로가 아니며 덕도 아니며 상 받을 일도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절대 명령입니다. 어떤 분은 현대를 가리켜 부모의 수난 시대라고 말합니다. 자식들에게 맞아 죽는 끔찍한 사건이 매일 보도됩니다. 자식 낳고 기르기조차 무서운 시대입니다.
그러기에 바울은 말하기를 "말세에 고통을 당하리니 감사치도 않고 부모님을 거역하고 자기만을 생각하리라"고 했습니다. 성경은 부모를 거스리는 죄를 엄히 다스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자기 아비나 어미를 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그 어머나 어미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라"(출21:15-16절) 하였습니다.
이 얼마나 무섭습니까? 자기 부모를 거역하는 자는 죽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인간됨의 삶의 가치를 부정하는 악한 행위로 본 것입니다. "아비를 조롱하며 어미 순종하기를 싫어하는 자는 골짜기 까마귀에게 쪼이고 독수리에게 먹히리라"(잠 30:17). 내버려져서 까마귀밥이 되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신21:18절에 보면 더욱 두렵습니다. "사람이 완악하고 패역한 아들이 있어 그 아비의 말이나 그 어미의 말을 순종치 아니하고 부모가 질책하여도 듣지 아니하거든 그 부모가 그를 잡아 가지고 성문에 이르러 그 성을 장로들에게 가서 말하기를 우리의 자식은 완악하고 우리말을 순종치
아니하고 방탕하여 술에 잠긴지라 하거든 그 성읍의 모든 사람들이 돌로 쳐 죽일지니 이같이 네가 너희 중에 악을 제하라 그리하면 온 이스라엘이 듣고 두려워하리라" 고 했습니다. 이와 같이 불효의 죄가 크므로 그 형벌을 엄히 했던 것입니다. 부모님에게 불효하면서 하나님을 공경한다는 것은 위선입니다.
살인죄보다 먼저 있는 계명이 부모를 공경하라는 것입니다. "살인하지 말라"는 것은 6계명이고 "부모를 공경하라"는 5계명입니다. 살인죄보다도 더 큰 계명이 부모를 공경하라는 것입니다. 부모에게 불효하므로 말미암아 살인하게 됩니다. 부모에게 불효하므로 도적질하고 간음하고 거짓 증거합니다.
악하게 됩니다. 부모에게 효도하는 사람은 살인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부모에게 효도하지 않으므로 역사의 모든 악이 팽창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기 부모를 받들지 못하면 하나님 아버지도 모시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4.부모님을 공경하는 자는 사람됨을 아는 자라는 것입니다. "부모님을 공경하라"는 말은 하나님을 향하여 쓰이는 단어입니다. 부모님을 공경하고 부모님을 자랑스럽게 알고 자기의 자녀됨을 자랑스럽게 여겨야 합니다. 부모됨을 자랑스럽게 아는 것이 최대의 효도가 됩니다.
우리 부모는 최고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가난해도 최고입니다. 왜냐하면 나를 낳아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가정에서 종종 부모님에 대한 좋은 이야기를 들려주어야 합니다. 비록 부모님이 가난했고 많이 배우지 못했더라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부모님에게서 최고의 사랑과 은혜를 받았기에 이런 동요를 부릅니다.
높고 높은 하늘이라 말들 하지만, 나는 나는 높은게 또 하나 있지, 낳으시고 기르시는 어머님 은혜, 푸른 하늘 그보다도 높은 것 같아, 넓고 넓은 바다라고 말들 하지만. 나는나는 넓은게 또 하나 있지, 사람 되라 이르시는 어머님 은혜 푸른, 바다 그보다도 넓은 것 같아
산이라고 바다라도 따를 수 없는, 어머님의 그 사랑 거룩한 사랑, 날마다 주님 앞에 감사올리라 사랑의 어머님을 주신 은혜를, 우리는 내가 덕을 본다는 이기심보다 자녀의 축복을 위하여 자녀의 인간됨을 위하여 반드시 효도를 가르쳐야 합니다. 나의 사랑스런 자녀가 세상에서,
부끄러운 사람이 된다면 마음이 큰 일입니다. 그러므로 부모에게 효도를 가르쳐 줄 의무와 사명이 있는 것입니다. 중국인 효도 중에 가장 큰 효도의 인물이 있는데 요순 임금이 있습니다. 순은 어려서 어머니를 여의고 계모의 손에서 자랐습니다. 요순의 아버지는 계모의 꼬임에 빠져 요순을 미워했습니다.
하루는 우물에 은비녀가 빠졌다고 꺼내라고 해서 우물 속에 들어갔습니다. 그 위에 흙을 퍼부어 가지고는 죽이려고 하였는데 마침 옆에 구멍이 뚫려 있어서 그곳으로 살아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번은 창고에 들어가 썩은 곡식을 옮기려고 지붕에서 일하는데 밑에서 불을 질렀습니다.
그러자 마침 커다란 삿갓 두 개가 있어 그것을 양팔에 끼고 지붕에서 낙하산 떨어지듯 뛰어내려 살아날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내가 꼭 살아야 하는 까닭은 내가 죽으면 불효가 된다 내가 죽으면 아들 죽인 아버지가 되어 평생 한이 될 것이니 살아서 도망을 친다"고 하였습니다.
참으로 훌륭한 효도였습니다. 그래서 임금은 마침내 순을 후계자로 삼아서 임금으로 만들어 그래서 요순 시대가 온 것입니다. 유대 민족이 수세기를 두고 나라도 국토도 잃고 방황했지만 우수한 민족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그 유대 민족에게 엄격한 가정 교육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유대인은 어디를 가든지 가정이 바로 유대 민족이요 유대 국가가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유대 자녀들에게는 율법의 권위요 선생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대리하는 절대적 존재였습니다. 그러므로 최대의 교육은 부모를 존경하는 것으로부터 시작이 됩니다.
현재 가정에서 부모의 권위가 상실되면서부터 아이들은 방탕아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유는 동양 윤리의 혼란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가정에서 여자들이 득세하면서부터 이제는 가정이 전부 내 주장이 되어 버립니다. 자녀들이 보기에 아버지보다 어머니의 주권이 세어지니까,
자식들도 거꾸로 반항하는 버릇이 자연적으로 생겨서 오늘 사회 질서의 혼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철저하게 아버지와 아들, 아들과 손자 이렇게 질서가 정연했습니다. 그러기에 아내 된 자들은 아이들 보는 데서 남편에게 순종하여야 합니다.
유대인들의 위대한 승리와 축복은 부모를 공경하므로 받는 축복입니다. 사회 윤리의 기초가 부모 공경입니다. "공자"는 "효는 인의 본이라" 했습니다. 효를 알면 충성을 알며 진실하고 성실합니다. 부모에게 효도하는 사람은 살인하지 않습니다. 간음하지 않습니다. 도적질 않습니다.
거짓말하지 않습니다. 부모에게 효도하는 사람은 직장에서 사회에서 성공하는 사람이요, 사회에서 출세하는 사람이 됩니다.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자녀들은 하나님을 공경하는 신앙의 증거로 부모를 공경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부모 공경은 모리아 산에서 아브라함과 이삭이 본을 보였습니다 하나님을 공경하는 표현이 곧 효도입니다.
5.부모를 공경하기 위해 알 것이 있습니다. 때로는 부모의 일이 우리의 이상에 맞지 않고 또 시대에 뒤떨어진 생각이라고 일축하여 부모의 가슴을 아프게 할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결코 이러한 이유를 앞세울 수 없는 자녀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현실 앞에서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면 우리는 부모를 공경하는 좋은 자녀들이 될 것입니다. 첫째, 우리는 먼저 부모의 명령을 항상 온전하고 합당한 말씀으로 받아 들여 그 말씀에 복종함으로써 부모를 공경하여야 합니다. 만약 이렇게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부모를 악하다고 정죄(情罪)하는,
결과만을 남길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둘째,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심혈을 기울여 부모님을 공경하여야 합니다. 우리 주위에서 자신의 일에는 최선을 다하면서도 자신의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부모 공경에 소홀히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자녀들이여! 일과 비교될 수 없는 부모님의 고귀함을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셋째, 자녀들을 향한 부모의 희망에는 실현 불가능한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어떠한 일이든지 간에 부모가 바라는 희망을 우리의 발로 짓밟는 모습을 부모에게 보여 드림으로,
실망을 안겨 드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희망을 갖지 못한다면 그 자녀는 부모에게서 버림받아 잊혀진 자녀입니다. 즉 부모의 희망이 되지 못하는 자녀는 부모를 공경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걱정과 근심을 주는 불효를 하는 것입니다.
넷째, 자녀를 위한 부모의 수고는 그의 일생이 흙으로 돌아가기까지 계속됩니다. 그러나 자식이 부모를 공경할 수 있는 시간은 그 시간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 짧은 시간입니다. 이 짧은 시간에 우리는 부모의 유익을 위하여 일하는 데 게으르거나, 혹은 소홀함이 없어야 합니다.
우리는 평생을 부모의 은혜로 살면서 만약 부모를 위한 조그마한 유익을 위한 일에 외면을 한다면 그는 참으로 부모를 공경한다고 할 수 없습니다. 다섯째, 부모님을 난처한 입장에 빠뜨리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자녀는 부모에게 영광스러운 결실이 되어질 때 그 부모를 공경한다고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모에게 수치가 되고 그분을 난처한 입장에 빠뜨리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입니다. 여섯째, 우리는 인생의 황혼으로 접어드는 부모를 위하여 평안과 평강을 위한 일에, 우리들의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부모는 우리를 위하여 차고 더운 것과 마른 곳과 진 곳을 가려 주시는 등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아니하였습니다.
이제 자녀가 그 보은의 배려가 없다면 부모는 비탄에 빠져 버릴 수밖에 없습니다. 일곱째, 부모를 위하여 우리의 모든 것을 희생할지라도 감사함으로 공경해야만 합니다. 이것이 자녀들의 부모에 대한 사랑의 표현이요, 의무의 이행인 것입니다. 불평에 앞서 충실히 이 모든 의무를 이행한다면 당신의 행위는 곧 모든 이들에게 부모 공경의 좋은 귀감이 될 것입니다.
6.부모를 어떻게 공경할 것입니까? 1)부모님의 말씀을 항상 잘 순종하는 것입니다. 잠 1:8-9절에 "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 이는 네 머리의 아름다운 관이요 네 목의 금사슬이니라"고 했습니다. 잠4:10절에서 "내 아들아 들으라 내 말을 받으라,
그리하면 내 생명의 해가 길리라"고 했습니다. 잠6:20-23절에 "내 아들아 네 아비의 명령을 지키며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고 그것을 항상 너의 잘 때에 너를 보호하며 너의 깰 때에 너로 더불어 말하리니 대저 명령은 등불이요 법은 빛이요 훈계의 책망은 곧 생명의 길이라"고 하였습니다.
어떤 묘비에 자녀에게 주는 교훈으로서 "말은 부드럽고 정이 가게 하라 한 번 참으면 백 가지 화를 면하리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이렇듯 부모의 교훈을 듣고, 순종하고, 지키면 자신에게 큰 유익이 있습니다. 아울러 부모님은 그것을 크게 기뻐하시고 좋아하십니다.
부모가 이를 때 무조건 "예" 하십시오 그것이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입니다. 2)부모의 마음을 항상 기쁘게 해야 할 것입니다. 자식이 만일 불법을 행하거나 불의를 행하여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거나, 사회를 어둡게 하거나, 이웃을 괴롭게 하거나, 국가에 손해를 끼쳐 교도소,
생활을 하게 되거나 하면 그 자식은 부모의 마음을 갈기갈기 찢어 놓는 불효 자식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고 부모님의 말씀을 잘 순종함으로 또는 부모님을 소외시키지 않고 부모님과 무슨 일이든지 의논하고, 대화하고, 부모님을 사랑하고, 존경으로 또한 자녀들이 열심히 노력하여,
어떤 일에든지 성공하여 이웃에게 선을 베풀고, 사회에 공헌하고, 국가에는 국위를 선양함으로 부모님의 마음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이 됨으로 효도가 되는 것입니다. 3)부모님을 생전에 잘 공경한 것이 효도입니다. 부모님은 언제 세상을 뜨실지 모르니까 살아 생전에 공경해 드려야 합니다.
그런데 불신자들 중에는 부모님 생전에 잘 대접해 드리려고는 하지 않고 세상 뜬 다음에 제사상은 멋있게 차려 드리려는 자녀들이 많습니다. 부모님 생전에 잡수어 보지 못하던 음식을 죽어 세상 뜬 다음에 제사상에 잔득 차려 놓은 자녀들이 많습니다. 결국 자기들이 다 먹습니다.
불신 부모들은 그것도 모르고 죽은 다음에 제사상 잘 차리라고 부탁하는 부모들도 있습니다. 다른 날은 여기저기 방황하며 거지 같이 다니다가 제삿날 본집으로 출장 와서 제사밥을 실컷 먹는 줄로 생각합니다. 참으로 답답하고 어리석은 생각들입니다.
부모님이 아직 예수 믿지 아니하면 예수님 앞으로 인도하여 부모님께서 지옥에 가시지 않고 천국에 가셔서 영생을 얻도록 하는 것이 지극한 효도임을 알고 실천할 것입니다.
7.부모 공경에서 오는 축복입니다. 엡6:3절에서 바울은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라 했습니다. 출20:12절에서는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을 가리켜 "약속(約束)있는 첫 계명"이라고 하였습니다. 1)범사가 잘 되는 축복입니다.
순리를 따랐으니 범사가 형통한다는 말입니다. 어른을 기쁘게 했으니 아랫 사람이 기뻐할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위에서부터 만족했으니 아래가 만족한 것은 당연합니다. 그리고 '범사'라는 뜻은 '모든 일'이라는 의미인데 부모님을 공경하면 모든 일이 잘 된다고 했으니 참 좋은 현상입니다.
2)땅에서 장수하는 축복을 받게 된다고 했습니다. 이 축복의 말을 종합하면, (1)미구에 가나안에 들어가서 이루어질 번영을 의미하는 뜻입니다. (2)효도하는 백성은 그 나라가 장수토록 빼앗기거나 멸망치 않고 이어갈 것이라는 뜻입니다. (3)효도하는 그 사람에게는 경건하고,
의로운 자손들이 여호와를 경외하게 되는 축복이 계속 되겠다는 뜻입니다. 주님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이 진리가 항구적인 의무요 축복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시 바리새인들은 "고르반"이라는 인위적인 구실로 부모 공경에 대한 빛나고도 무게 있는 진리를 무시 내지 묵살하고 말았습니다.
주님은 과감하게 이것을 수정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자신이 생전에 아버지의 목수업을 도와 주는 일을 통하여서나 또한 운명하실 때 십자가 위에서까지 부모 공경에 대한 진리를 분명하게 밝히고 갔습니다.(요19:25-27절). 우리는 지금 진통하는 때에 살고 있습니다.
그 진통 중의 하나가 딤후3:2절의 "부모를 거역"하는 것입니다. 이 부모를 거역하는 것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함에서라고 하였습니다.(롬1:28-30절). 이것은 현대의 고민 중의 하나입니다. 현대 윤리가 겪는 진통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대표 사자가 이 세대 중에서 삭제를 당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21세기 정신 문명의 진공 상태의 이유 중 하나입니다. 권위에 대한 반발! 이것이 신에의 도전에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부모가 없는 사람, 선조가 없는 사람, 그 사람은 역사를 가지지 못한 사람입니다. 전통이 없는 사람입니다. 엄격히 말해서 자기 자신을 가지지 못한 사람입니다.
거기에는 조국도, 애국도, 애족도 있을 수가 없습니다. 권위자, 다스리는 자, 앞선 자가 없는 사람은 자기만의 사람입니다. 거기에는 질서도, 규율도, 새로운 창조도, 발전도 없이 혼란만이 반복될 따름입니다. 우리는 이제 다시 한번 잘 되고 우리의 신앙 생명이 길게 되는 출20:12절을 잊어버리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8.말씀을 정리합니다. 신27:16절에 "그 부모를 경홀히 여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고 했습니다. 부모가 자녀를 사랑으로 양육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면 자녀는 부모에게 순종할 의무가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엡6:1절을 통하여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안에서 순종하라"고 명하였습니다. 주안에서 부모님을 공경하고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는 복된 삶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