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는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어요. 그런데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어요. 우리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거예요. 예수님께서는 다른 사람들처럼 무덤에 누워 계신 것이 아니라 다시 살아나셔서 우리와 함께하세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면 우리들은 변화되어요.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로 가실 때 마리아는 예수님의 뒤를 따라 가면서 슬퍼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는 모습을 보면서 슬퍼했어요. 그래서 마리아는 예수님의 무덤에 제일 먼저 달려 갔어요.

어? 그런데 무덤에 있어야 할 예수님의 시신이 보이지 않았어요. 마리아는 너무나 슬퍼서 엉엉 울었어요.
그 때 슬퍼하는 마리아에게 예수님께서 찾아오셔서 말씀하셨어요.
“마리아야! 어찌하여 울고 있느냐?”
마리아는 무덤동산을 지키는 사람인 줄 알고 말했어요.
“예수님의 시체가 없어졌어요. 누가 예수님의 시체를 가져갔나 봐요. 누구인지 알면 제가 찾아오겠습니다.”

그순간 예수님께서는 “마리아야!” 하고 부르셨어요. 마리아는 깜짝 놀랐어요. 많이 듣던 목소리였거든요. 바로 사랑하는 예수님의 음성이었어요.

“예수님!”

슬픔으로 가득 찼던 마리아의 얼굴은 환해졌어요. 슬픔으로 가득했던 마리아의 마음이 기쁨으로 가득 찼어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면 슬픈 마음을 갖고 있던 사람도 기쁜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변해요. 우리 유치부 친구들도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서 슬픈 마음이 기쁜 마음으로 변했던 마리아처럼 기쁜 마음으로 변하는 어린이들 되기를 바래요.

(기독교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