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적으로 식사하기

아침을 거르거나 다이어트를 하거나, 제때 음식을 섭취하지 못하면 대장이 기다리다 지쳐 활동을 하지 못하는데요. 변비 환자의 경우 대변 양을 줄이기 위해 식사를 의식적으로 줄이는데 이는 옳지 않는 방법이예요. 식사량이 많아야 대변 양도 많아진다는 사실! 식사 때 아닌 시간 음식을 섭취하면 쉬어야 할 장이 자극을 받아 제대로 쉬지 못한다. 규칙적인 식습관이 대장도 규칙적으로 활동하도록 해 변비를 예방한다

 

식이섬유 풍부한 음식으로 양질의 식단 채우기
식이섬유 중에서도 물을 많이 흡수하는 부드러운 수용성 식이섬유가 장 건강에 좋다. 일반적으로 수용성 식이섬유는 사과ㆍ바나나ㆍ감 등 과일에 많은 펙틴, 해조류에 많은 알긴산, 오트밀이나 두류에 많은 점성물질인 식물성 검(gum)류를 말하는데요

 

이러한 식이섬유는 체내에 바로 흡수되지 않고 수분을 흡수해 점성의 겔(gel)을 형성해 변을 부드럽게 하고 배변을 쉽게 한답니다. 혈당과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구요. 이 밖에 양상추ㆍ당근ㆍ브로콜리ㆍ오이ㆍ양배추에 많이 함유된 헤미셀룰로오스는 함수성이 뛰어나 자신의 무게보다 30~40배 많은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변의 양을 늘리고 대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 예방 효과도 높아요.

 

변비 타입별 식사 방법

이완성 변비 -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배설을 재촉하는 것이 포인트이입니다.

장에 자극을 준다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냉수나 우유를 마신다. 식초가 들어간 음식, 마늘, 카레나 겨자, 후추등 향신료를 적당히 이용합니다.

변의 양을 늘려 배변반사를 재촉한다 - 식물성 섬유직과 물을 많이 섭취합니다.

적당한 양의 알코올도 좋다 - 맥주의 탄산가스가 장을 자극한다. 적당한 음주라면 효과적입니다.

식사 리듬을 고친다 - 하루 3번의 식사를 꼭 챙깁니다.

 

직장성 변비 - 장에서 대뇌로 신호를 전해지게 합니다.

아침에 변이 나오려고 하는 의지가 생기도록 한다 - 아침에 꼭 한잔의 물과 식사를 합니다.

변의 양을 늘리고 무르게 한다 - 섬유질 음식물과 물을 많이 섭취합니다.

음식물은 섬유질 타입 - 이완성 변비나 직장성 변비 모두 불용성 섬유질과 수용성 섬유질 둘 다 섭취합니다.

 

경련성 변비 - 장이 과민하므로 장에 부담을 주지 않고 자연스럽게 배변을 볼 수 있는 것을 목표로 식사를 합니다.

장의 경련을 억제한다 - 장을 자극하지 않는 음식을 먹습니다

변의 양을 늘리고 무르게 한다 - 수용성 섬유질과 수분을 많이 섭취합니다.

잘의 연동운동을 정돈한다 - 하루3번의 식사를 규칙적으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