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유행인 끈으로 된 스트랩슈즈나 뒤가 트인 물은
대부분 맨살에 신기 때문에 아름답고 건강한 발에 대해
여성들의 관심이 높다..
굽이 높은 하이힐을 즐겨 신는 여성중에는 무게중심이 집
중적으로 쏠리는 발바닥이나 발가락에 굳은 살이 박이거나
샌들끈이 닿는 발뒤꿈치에 각질이 일어 보기 흉한 경우가
적지 않다..
예쁜 발을 가꾸기 위해서는 평소 꾸준히 신경을 써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청결. 미지근한 소금물에 발을 한
동안 담가두면 피로가 풀릴뿐만 아니라 각질이나 굳은 살이
부드러워져 제거하기 쉽다.. 발을 씻은 후에는 타월로 발
가락 사이까지 꼼꼼히 닦은 뒤 발전체에 크림이나 오일을
발라 딱딱해진 발을 부드럽게 가뀌준다..
페디큐어를 바를 때는 미용솜이나 티슈를 말아 발가락 사이
마다 끼우면 바짝 붙은 발가락사이에 페디큐어가 묻어나거나
번지지 않아 손쉽게 칠할수 있다..
여름철에는 빨강 흰색 파란색 등의 페디큐어를 주로 찾는 편..
옷색깔에 맞춰 페디큐어색상을 바꿔주는 것도 센스있는 멋내
기다.. 발이 크거나 발 볼이 넓은 사람은 다섯 발가락을 다
칠하는 것보다 엄지발톱에만 포인트를 주는 것이 요령..
이때 엄지발톱에 전부 칠하기보다는 발톱 양옆을 약간 남겨두
고 바르면 발이 더 갸름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