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에게 성경통독 바람이 분다
2003-10-20 12:52:47 read : 3685
숲과나무통독서원, 기독청년 성경통독캠프 열어
▲숲과나무통독서원 성경통독캠프
▲성경통독캠프 가는 차안에서 성경을 미리 읽고가는 장면
숲과나무성경통독서원은 올 하반기일정으로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예닮교회에서 기독청년들을 대상으로 '제1회 기독청년 숲과나무성경통독특강'을 개최한다.
숲과나무통독서원은 지난 15년동안 평신도를 대상으로 성경통독캠프를 열어왔는데, 이번에는 서울과 수도권 내의 대학생들과 기독청년들을 대상으로 성경통독운동을 열게됐다.
이번 특강은 '말씀으로 시대를 일깨우는 기독청년'이라는 주제로 요셉의 생애를 중심으로 '갈등을 넘어선 화해, 한계를 넘어선 도전', 다윗의 생애를 중심으로 '역사의 한가운데서 신앙 공동체 재건운동'의 주제로 조병호 목사(숲과나무성경통독서원 원장)의 강의로 진행된다.
지난 15년간 성경통독 인도자로 한국 내 성경통독운동을 해오고 있으며, 영국 버밍엄 대학교에서 '한국기독학생운동사'로 박사학위 과정을 마친 조병호 목사가 성경통독을 인도하며 방연상 목사(연세대학교 신과대학 교수)가 대회장을 맡는다.
행사를 준비하는 한시기독학생연합 박정철 총무간사는 "부분적이고 편협한 시각이 아닌, 전체적인 숲을 보는 시각으로 성경을 읽어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기독 청년들이 이 시대와 사회 속에서 진정한 말씀의 능력을 알고, 그 앎을 실천하는 데까지 나아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청년외에 청년부 담당 목회자들이나 관심 있는 평신도들도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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