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교육] 놀이를 통한 회개교육
2006-07-10 08:16:47 read : 3474
놀이교육] 놀이를 통한 회개교육
1. 준비물 : 대야, 투명 컵, 각종 물감, 물, 그림붓 2. 진행방법 1) 아이들에게 자신들이 잘못한 것이 무엇인지를 물어본다. 2) 대부분 "친구와 싸운 일"을 말한다. 이때, 그 기분이 어떤지를 물어보고 그 기분과 비슷한 물감을 선택하여 투명 컵에 조금 싸 넣도록 한다. 3) 이와 같은 방법으로 아이들에게 잘못한 일을 물어보고 느낌과 물감을 선택하게 하여 넣게 한다. 4) 투명 컵은 이내 물감으로 차고, 물을 조금 넣고 그림 붓으로 저으면서 아이들에게 이러한 투명 컵이 보기에 어떤지 물어본다. 5) 투명 컵의 색깔은 검은 색으로 변하고 아이들에게 이런 잘못들이 우리 마음 속에 있으면 어떻게 되는지 물어보고 난 후 검은 색으로 변한 컵을 들고 아이들에게 보여주면서 잘못한 것이 많은 우리 마음과 유사한 점을 말해준다. 6) 아이들에게 이렇게 시커먼 물이 된 컵을 보여주면서 어떻게 하면 맑게 될 수 있는지 물어본다. 7) 여러분은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아세요? 정답은 제가 순서를 꺼꾸로 쓸께요. 뒤에서 앞으로 읽어 보세요 정답 : 다된 면으부 을물 한끗깨 속계 8) 깨끗하게 된 컵을 보여주면서 아이들에게 말한다. 9) "친구들 시커먼 컵을 보면서 여러분의 마음이 나빴죠? 여러분들도 깨끗한 물컵이 되길 바랬죠? 어떻게 해서 이렇게 됐어요? 맞아요. 깨끗한 물을 계속 부으면 이렇게 변해요. 잘못한 사람에게 잘못했다고 계속 말하면 그 속이 더 시커멓게 돼요. 시커먼 물을 계속 저어도 물이 깨끗이 되지 않는 것을 봤죠? 그런데, 깨끗한 물을 부으면 더러운 물이 다시 깨끗해 저요. 우리의 잘못은 바로 그 잘못 마져도 용서해 주는 커다란 사랑을 느낄 때 가능한 거예요. 잘못했어도, 엄마가 괜찮다고 용서해 주면 여러분의 기분은 어때요? 맞아요. 참 좋죠. 그리고, 앞으로 엄마 말씀 잘 들어야지 하는 생각이 마음 속에서 들죠? 사랑을 받으면 자신이 잘못 한 것을 부끄럽게 여기고 사랑을 준 사람에게 진심으로 잘못했다고 말하게 돼요. 친구에게 자신이 잘못이 없어도 먼저 사과해 보세요. 금방 친구도 여러분의 사랑에 감동을 받아 자신이 정말 잘못했다고 말할 거예요. 시커먼 물은 바로 우리가 잘못을 저질렀을 때 생기는 마음의 색깔이고, 악취마저 나는 마음의 색깔은 우리가 하나님을 믿지 않을 때 나는 색깔이에요. 하나님의 사랑을 계속 받으면 우리는 우리의 잘못을 하나님께 솔직하게 말하게 되고 우리 마음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깨끗하게 돼요. 이렇게 검은 마음이 흰 마음이 되기 위해 우리가 하는 일이 바로 잘못을 말하는 용기와 기도예요. 그러면 사랑의 하나님이 우리들의 검은 마음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깨끗하게 해 주세요. 그래서 하나님은 좋으신 분이세요. 10) 사실 정신분석학에서 보면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는 것은 좋은 대상에게 좋은 감정을 지속적으로 느낄 때 되는 것이다. 교사는 아이들에게 이런 말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좋은 대상이 되어 교사를 통해 아이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도록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그 사랑을 나눠야 위의 놀이는 삶에서도 적용되는 놀이로 변하게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