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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2007-08-31 12:52:14   read : 3194

 

<청년 설교>


다시!



고후 5:17

이달훈 목사(신도교회)


미국 텍사스 근교의 한 냉동 창고에서,

직원이 시체로 발견되었습니다.

그는 동태처럼 꽁꽁 얼어붙어 있었고,

얼굴은 고통으로 일그러져 있었습니다.

병원에 옮겨서 부검한 결과…

죽은 원인은 동사로 판명되었습니다.


그 사고는,

토요일 오후 늦게까지 냉동 창고 안에서 잔업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관리자가 밖에서 문을 잠가버리고 퇴근함으로써 발생했다고 합니다.

토요일 오후부터 월요일 오전까지 36시간을,

냉동 창고에 갇혀 변을 당한 겁니다.


그러나 사실 토요일 오후부터 전기가 끊겨서,

그 냉동 창고의 냉동기는 가동되지 않았습니다.

즉 토요일 오후부터 냉동 창고는 냉방이 되지 않는,

말 뿐인 냉동 창고였다는 겁니다.

실제 그 직원이 시체로 발견되었던 당시 그 냉동 창고의 온도는,

섭씨 13도였다고 합니다.


영상 13도에서 사람은 절대 얼어 죽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왜 그 사람은 동태처럼 꽁꽁 얼어 죽었을까요?


그 사람이 죽은 것은 냉동 창고의 추위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그가 죽은 이유는 󰡐추위󰡑가 아니라,

󰡐추워서 곧 죽게 될 것󰡑이라는,

그의 얼어붙은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그의 생각이 그를 죽인 것입니다.


신문에 나와 있는 칼럼 중에 있는 글입니다.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변한다고 하더군요.


그 말이 맞습니다.

해마다 연말 연초가 되면,

사람들은 이런저런 반성과 다짐을 합니다.

12월 31일은 특별한 날입니까?

1월 1일은 특별한 날인가요?

원래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저 1년 365일이라는 여러 날 중… 하나일 뿐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 날에 여러 의미를 둡니다.

이 날은 모든 게 끝나는 날이다…

이 날은 모든 걸 새로 시작하는 날이다…


조삼모사라는 한자성어가 있습니다.

아침 조, 석 삼, 저물 모, 넉 사자입니다.

단어를 그대로 풀이하면 아침엔 세 개, 저녁엔 네 개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남을 농락하여 자기의 사기나 음모 속에 빠뜨리는 행위를 비유하는 말입니다.


뭐 다 알고 있겠지만…

이 한자성어의 유래를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춘추전국시대에 송나라의 저공이란 사람이 원숭이를 많이 기르고 있었는데,

먹이가 부족하게 되자 원숭이들에게 말하기를,

󰡒앞으로 너희들에게 주는 도토리를 아침에 3개, 저녁에 4개로 제한하겠다󰡓고 했답니다.

원숭이들은 화를 내며,

아침에 3개를 먹고는 배가 고파 못 견딘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저공은,

󰡒그렇다면 아침에 4개를 주고 저녁에 3개를 주겠다󰡓고 하자,

그 원숭이들이 좋아했다는 데서,

유래한 한자성어입니다.


조3모4나 조4모3이나 똑같은 숫자입니다.

똑똑한 사람이 어리석은 사람을 속임수로 넘기는 데 많이 비유되곤 합니다.


그런데 이걸 원숭이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정말이지 생각이 바뀌면 세상이 변한다는 말에 딱 들어맞습니다.

요즘에 이를 보여주는 󰡐조삼모사 패러디󰡑가 유행하나 본데요…

몇 개만 보면 생각의 변신이 얼마나 중요한지 웃으면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화면 ― < 조삼모사 패러디 파워포인트 >


네… 

똑같은 말을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똑같은 사건을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똑같은 시기를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모든 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똑같이 말씀이 주어졌습니다.

우리에게 똑같이 새로운 만남이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똑같이 같이 할 여러 기회가 있었습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똑같이 1년이란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 모두에게 똑같이 9월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이 시점에서 어떤 생각들을 하고 있습니까?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 대학생들은 어떤 생각들을 하고 있습니까?

휴가도 다 보내고 난 직장인들은 어떤 생각들을 하고 있습니까?

각종 입시를 앞두고 있는 청년들은 또 어떻습니까?

아직도 약간은 낯선,

새롭게 시작한 우리 청년부는… 또 어떤 생각으로 9월을 맞이하고 있습니까…


정확이 절반만큼 물이 담겨있는 컵을 보고,

󰡒절반이나 있군…󰡓 󰡒절반밖에 없네…󰡓 󰡒딱 절반이군…󰡓

이라고 제각각 해석한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 있을 겁니다.

여러분 각자에게,

우리 청년부에게,

9월은 어떤 모습으로 다가오고 있습니까?


2000년 전 유대인들은 똑같이,

역사적 인물인 나사렛 예수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를 보고 난 후의 생각은 모두 달랐습니다.

어떤 이들은 예수를 혁명가로 보았습니다.

예수가 그들을 로마의 압제에서 해방시킬 것을 기대했습니다.

그래서 그가 힘없이 잡혀버리자,

차라리 기존의 혁명가였던 바라바를 내어달라고 했습니다.


어떤 이들은 그를 랍비 즉,

선생으로만 보았습니다.

그래서 누가복음 18장에 나오는 부자 관원도,

요한복음 3장에 나오는 니고데모도,

생명 되신 예수님 앞에 찾아가서는 하는 말이,

󰡒선생님이여… 어떻게 해야겠습니까?󰡓라는 질문뿐이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를 고백하는 대신,

예수께 지혜만을 구했던 것입니다.


반면에 어떤 이들은 예수를 진정 그리스도 즉 구원자로 보았습니다.

사마리아 여인은 우물가에서 우연히 예수님을 만났는데,

예수님께서 주신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물을 받아 마셨습니다.

그는 배부르고 머리에 가득 찬 사람들처럼 이리저리 머리를 굴리는 대신에,

곧바로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고 뛰쳐나가 사람들에게 알렸습니다.

그녀야 말로…

마음이 가난한 자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바울 사도 역시,

예수님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고백이 달라진 사람입니다.


그가 사울이었을 때,

그는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다메섹으로 가는 중에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눈이 멀었을 때,

그는 진정 예수를 구주로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리스 사람들과 로마인들에게 예수를 전파할 때에 한 고백이,

바로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 말씀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것은,

새롭게 태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것을 󰡐거듭난다󰡑라는 말로 표현하셨습니다.

물과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겁니다.

그렇지 않고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 갈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거듭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새로운 피조물로 유지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주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고 물과 성령으로 세례를 받았어도,

거듭난 삶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계속해서 자신을 살피고 삼가고 조심해야 한다고 얘기합니다.


고린도전서 11장 말씀을 공동번역 성경책으로 읽어드리겠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이 빵을 먹고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님의 죽음을 선포하고, 이것을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하십시오.

그러니 올바른 마음가짐 없이 그 빵을 먹거나 주님의 잔을 마시는 사람은 주님의 몸과 피를 모독하는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각 사람은 자신을 살피고 나서 그 빵을 먹고 그 잔을 마셔야 합니다.

주님의 몸이 의미하는 바를 깨닫지 못하고 먹고 마시는 사람은 그렇게 먹고 마심으로써 자기 자신을 단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중에 몸이 약한 자와 병든 자가 많고 죽은 자도 적지 않은 것은 이 때문입니다.

우리가 먼저 우리 자신을 잘 살핀다면 하느님의 심판은 받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자신을 살피지 않기 때문에 지금 심판을 받고 있는 것이며 이것은 주님께서 우리를 단련하여 마침내 이 세상과 함께 단죄 받는 일이 없도록 하시려는 것입니다󰡒


지난 3월에 파송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때 제가 이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우리가 직장이든 학교든 사회생활을 할 때에,

반드시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려달라고 계속 간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응답을 받았으면,

그것이 자기의 생각과 같지 않더라도 당연히 순종해야 합니다.


하지만 만약에 그렇지 못했을 경우에는,

재빨리 잘못을 인정하고 바로 잡아야 합니다.

인정하는 것이 회개의 시작이고,

바로 잡는 것이 회개의 마무리입니다.


이것이 각 처소로 파송되는 우리들이 반드시 머리에 새기고 있어야 할 원칙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물어 순종하는 것,

순종하지 못했을 때 잘못을 인정하고 바로 잡는 것.


여러분. 

혹여나 몸이 지치고 마음이 흐트러지고 있다면,

다시!

다잡으십시오. 


그러나 그것은 여러분의 개인적인 일에서만 그럴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으로의 생활에서,

다시 다잡을 것을 반드시,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합격하는 겁니까?

성적을 올리는 겁니까?

취업하는 겁니까?

승진하는 겁니까?


마태복음 28장 19절에서 20절과 사도행전 1장 8절에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이 나와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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