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은 숫자의 고객에게 특정 금융상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의 특화된 전문회사를 가리킨다. 다양한 고객층에게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 수퍼마켓(financial supermarket)과 반대되는 개념.
'금융부티크'는 뉴욕 월가에서 시작된 사설 금융중개 형태로 전직 증권사 직원 등이 모여 주식 거래 중개와 기업공개 및 인수합병(M&A) 등을 알선하며 수수료를 챙기는 업체이다.
은행, 종금, 증권사등 회사형태의 금융기관이 아니라 재테크 전문가가 투자자들로부터 개인적으로 돈을 유치한 뒤 주식, 채권, 선물(선물)등에 투자하는 일종의 금융브로커인 셈.
현재 부티끄들은 현물(주식)과 선물가격의 가격차를 이용한 차익거래, 선물―옵션간 가격차를 이용한 합성선물 거래를 주로 하며 위험을 줄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