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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행정은 어떤 성격을 갖고 있나?
2006-04-28 11:36:46   read : 1734

            교회행정은 어떤 성격을 갖고 있나?       /홍정근 목사(연동교회, 장신대 강사)



    교회는 일반 기관이나 단체, 집단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특성을 갖고 있다. 이를 조직론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크게 세 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다. 교회가 갖는 이러한 특성은 교회다운 행정을 규명하는데 중요한 원리가 된다.

첫째, 교회는 신적인 실재이면서 동시에 인간적인 실재이다.
교회는 하나님이 불러주신 하나님의 백성들의 모임이다. 교회는 신적인 실재이면서 동시에 인간적인 실재이다. 우리나라 교회행정학 연구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는 조동진 목사는 “교회 행정학 연구를 위한 교회의 의미를 살핌에 있어서 교회의 두 가지 면을 고려하여야 한다. 즉 첫째는 신적 실재(Divine Entity)로서의 교회요, 다른 한 면은 하나님의 자녀된 인간들의 공동생활체(Community)로서의 인간적 실재(Human Entity)라는 교회의 양면이다”라고 했다. 이처럼 교회가 신적인 실재이면서 동시에 인간적인 실재라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은 교회행정을 이해하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교회를 영적인 실재로만 생각할 경우 자칫 영적(?) 카리스마만을 강조한 나머지 무질서하고 체계적이지 못한 행정현상을 보이게 된다. 반면에 교회를 인간적이 실재로만 이해할 경우에는 지나치게 인본적이고 세속적인 행정이 펼쳐지게 된다. 두 가지 경우 모두 바람직하지 못한 행정의 모습이다. 교회행적이 건전하게 자리 잡기 위해서는 신적인 실재에 맞는 영적인 지도력과 인간적인 실재에 맞는 인간적인 지도력이 균형 있게 조화를 이루는 것이 필요하다.
교회는 신적인 기관이다. 교회는 하나님이 세우신 기관이라는 점에서 신적이다. 그래서 교회는 거룩성을 갖는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신성한 사명’을 위임받은 공동체라는 점에서 신적이다. 하나님의 섭리 없이 교회는 세워질 수 없다. 세워진다 하더라도 교회일 수 없다. 모든 교회는 철저하게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된다. 신언(神言)이 없고 신명(神命)이 없는 교회는 교회일 수 없다. 교회는 더욱 하나님적 일수록 더욱 교회다워진다. 이처럼 교회는 하나님 중심적인 특성을 갖는다. 하나님이 주인이고 하나님이 중심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섭리는 교회 행정을 풀어 가는데 있어서 간과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이다. 교회는 사람의 모임이기 이전에 하나님의 섭리 공동체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교회는 인간적인 실재이다. 교회를 구성하는 구성원이 사람이기에 인간적이다. 교회는 신적인 실재로서 “보이지 않는 교회”를 지향한다. 하지만 우리가 몸담고 섬기고 세워가야 할 교회는 “보이는 교회”이다. 또한 교회는 “흩어지는 교회”이자 “모이는 교회”이다. 보이는 교회는 모이는 교회이다. 여기서 보이고 모이는 실재는 사람이다. 그러기에 교회는 신적이면서 동시에 인간적이다. 교회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사람들이 모여 하나님의 일을 도모한다. 따라서 사람들이 모일 때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처럼 교회는 신적이지만 동시에 인간적인 실재이기에 행정과 관리의 지혜가 필요하다. 우리는 성경의 예를 통하여 이를 알 수 있다.(출18장, 행6장) 교회는 인간적인 공동체이기 때문에 행정 없이는 교회가 효과적으로 경영되기 어렵다. 하지만 신적인 공동체이기 때문에 행정만으로는 교회가 교회일 수 없다. 행정에 앞서는 것이 하나님의 질서이며, 사람의 뜻에 앞서는 것이 하나님의 섭리이다. 하나님의 섭리, 하나님의 비전을 담아내지 못하는 행정은 교회다운 행정일 수 없다. 교회다운 행정은 교육을 통하여 백성들을 양육하고 세우시려는 하나님의 섭리를 성실하게 따라가는 행정이다. 그러기에 행정의 원리가 하나님의 섭리를 가로막거나 제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따라서 교회행적은 사람의 일이기 이전에 하나님의 일이기 때문이다. 회의를 하기 이전에 기도가 있어야 한다. 보고서 이전에 영적 비전이 있어야 한다. 영적 비전이 없는 회의는 인간의 두뇌집단이 될 수는 있으나 하나님의 교회를 이끌어 가는 지도력이 되지는 못한다. 회의는 짧을수록 좋다. 그렇다고 행정을 무시하는 것도 정당하지 못한 일이다. 사람들의 모임이기에 계획이 생기고, 조직이 따르고, 돈이 따른다. 정책이 필요하고, 회의가 필요하다. 이것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관리하느냐 하는 것은 행정의 몫이다. 교회는 하나님의 사람들의 모임이기에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잘 맞는 지도력(leadership)과 행정(administration)과 관리(management)가 필요하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마땅히 하나님을 의지하고 바라보아야 한다. 또한 사람이 해야 할 일을 최선을 다해 해야 한다. 사람이 할 일을 다하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이것이 신앙이요, 이것이 하나님의 일을 하는 자세이다. 그냥 하늘만 쳐다보는 것은 신앙이 아니라 맹신이요 미신이다. 기도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그 뒷일은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 신앙이다. 결과까지도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다. 행정은 우리가 기도하면서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에 속하는 활동이다. 교회 행정은 성령이 하시는 일이 되도록 끊임없이 성찰해야 한다. “교회 행정이 성령의 역사요, 성령의 지도 아래 되어지는 일이 되어야 한다.” 이 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둘째, 교회는 조직(organization)이면서 동시에 유기체(organism)이다.
교회는 조직(organization)이면서 유기체(organism)이다. 그리고 기관(institution)이면서 동시에 공동체(community)이다. 로렌스 리챠즈는 교회를 신앙공동체로 이해할 것을 주장하면서 교회가 갖는 유기체성과 기관성에 관하여 지적하고 있다. “유기체와 기관 모두를 올바로 이해하지 못한 채 어린이 사역을 지도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일 것이다. 지역 교회는 어린이들을 다룰 때 진실 되고 생명력 있는 신앙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유기체로서의 교회와 기관으로서의 교회에 관련된 것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교회는 조직이나 기관으로서의 성격을 갖고 있다. 목표가 있고, 상하부 조직이 있고, 부서가 있고 위원회가 있고, 예산이 있고, 계획이 있고, 실행과 평가가 있다. 이런 점에서 교회는 분명 조직체의 성격을 갖고 있다. 우리는 이것을 부인할 수 없다. 아울러 보다 효율적인 조직이 되도록 연구하고 개발해야 한다. 교회에 맞는 조직의 원리와 조직의 구조와 역할의 분담 등을 찾아내야 한다.
한편 교회는 단순히 조직이나 기관으로는 이해될 수 없는 특성이 있다. 교회는 그냥 조직이나 기관이 아니다. 유기체요, 공동체이다. 신약성경에서는 교회를 묘사하는 중요한 두 가지 이미지를 소개하고 있다. 그리스도의 몸과 하나님의 가정이다. 몸은 교회를 묘사하는 가장 대표적인 이미지이다.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고전12:27)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직분을 가진 것이 아니니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롬12:4-5) 몸으로서의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와 친밀한 교제를 맺고 있다. 그 분은 교회의 살아있는 머리가 되시고 우리는 살아있는 지체이다. 여기서 교회는 생명을 서로 나누고 서로를 세워주고 섬기는 유기체적인 교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교회의 유기체적인 이미지를 묘사하는 또 다른 표현은 가정이다.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엡3:14-15) 여기서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기는 신앙 공동체인 교회는 가정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다. 한편 바울은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를 남편과 아내의 이미지로 묘사하고 있기도 하다.(엡5장) 여기서도 교회와 관련하여 가정의 이미지가 강조되고 있다. 부모와 자녀, 남편과 아내의 관계는 어떤 계약적인 관계 이상이다. 생명의 관계요 사랑의 관계이다.
교회는 유기체이면서 동시에 기관으로 이해해야 한다. 어느 한 면에 치우칠 때, 온전한 교회의 모습이 되지 못한다. 교회는 영적 생명을 담지한 신적 유기체이기에 언제나 생명과 사랑이 충만해야 한다. 유기체로서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향에 이르도록 성숙해야 한다. 더욱 성숙하고 영적 생명이 풍성한 신앙공동체로 자라 가는 것은 교회의 본질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교회는 유기체이기에 기계적인 행정이나 기업적인 경영기법 또는 군대조직을 위한 관리 기법 등이 그대로 사용될 수 없다. 또한 교회는 기관이기 때문에 기관으로서의 교회에 적절한 행정적인 질서와 절차가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기관이기 때문에 행정이 필요하고, 관리가 필요하다.
우리는 유기체로서의 교회와 기관으로서의 교회라는 두 가지 교회의 성격이 충분히 반영된 행정을 찾아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유기체성에 근거한 행정과 기관성에 근거한 행정이 갖는 특성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

셋째, 교회는 목표 지향적이면서 동시에 사람 지향적이다.
성경에서 교회를 가리키는 대표적인 단어 두 가지이다. 구약에서는 ‘카할’이요, 신약에서는 ‘에클레시아’이다. 카할은 대개 에클레시아로 번역되었다. 여기서 카할과 에클레시아는 ‘모임’을 의미한다. 어떤 목적을 위하여 사람들이 함께 모이는 것을 가리킨다. 카할과 에클레시아는 어떤 목표를 위하여 부름 받음 모임을 가리킨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여기서 중요하게 강조되는 것은 사람과 목적이다. 교회는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사명(목표)를 위하여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의 모임이다. 이처럼 교회는 목표지향성과 사람지향성을 동시에 갖고 있다.
교회는 사람지향적인 공동체이다. 교회는 본질적으로 건물이나 제도, 조직 또는 프로그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교회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교회행정에서 교회는 조직이 아닌 사람을 더 중요시하며, 목표보다 사람을 더 귀하게 여긴다. 그러므로 교회행정은 사람지향적이다. 교회행정은 사람을 살리는 행정이 되어야 한다. 따라서 일이나 목표성취를 위해서 사람을 희생시키는 것은 성경적인 행정이 아니다. 물량적 성장주의에 포로 된 교회의 행정은 사람보다는 목표를 영혼보다는 과업을 우선시 하는 경향이 있다. 성장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사람이 수단으로 전락해 버리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성장을 위해 사람이 희생되는 경우이다. 교회교육 행정은 사람을 위하고 사람을 살리고 사람을 세워주고 사람을 도와주는 사람지향적인 행정이어야 한다. 교회교육행정에서 조직의 능률을 위해서 사람을 희생시키는 일이 있어서는 결코 안 될 것이다.
교회는 목표 지향적이다. 교회는 사명공동체이다. 사명을 위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부름 받은 비전공동체이다. 교회는 주님으로부터 위대한 명령(the Great Commission)을 위임받았다.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 찌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28:18-20) 교회가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사명을 망각해 버릴 때 교회는 병들게 되고 힘을 잃고 인간적인 집단으로 전락하게 된다. 하지만 교회가 하나님이 맡겨주신 사명에 충성할 때 건강한 교회가 된다. 교회가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잃지 않을 때 힘있는 교회가 된다. 역동적이 교회가 되고 생동감을 잃지 않게 된다. 교회는 하나님을 예배하고, 복음을 전하고, 서로 사귐을 갖고 봉사하고, 교육하는 공동체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교회가 바른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다. 바르지 못한 목표를 교회를 타락시킨다. 바르지 못한 목표는 교회를 질식시킨다. 행정은 교회가 언제나 바른 목표를 갖고 바른 비전을 갖도록 도와야 한다. 목표를 설정하고 정책을 결정하는 행정활동을 통해 교회가 하나님께 충실한 바른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교회는 목표 지향적이면서 동시에 사람 지향적이다. 그러나 먼저는 사람이다. 사람이 목표를 위한 수단이 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조직, 프로그램, 방법은 모두가 목적을 위한 수단이다. 교회의 목적은 사람을 살리는 일이다. 교회교육행정의 목표는 사람을 구원하고 그리스도안에서 장성한 분량에 이르도록 섬기는 일에 맞추어져야 한다. 이 점에서 기독교육학자인 로이스 레바르의 말은 주목 할만 한다. “성령께서는 프로그램에 기름을 뿌려주시지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들은 프로그램을 하나님과 함께 어떻게 계획해야 할지 그 방법을 알고 있다. 성령께서는 방법을 가르쳐주시지 않는다. 그러나 성령께서는 기도의 사람들에게 그를 통하여 그 자신의 방법으로 역사하실 수 있다. 성령은 조직을 통하여 임재하시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와 함께 일할 수 있는 능력의 사람을 통하여 조직 속에 들어오신다. 프로그램, 방법 그리고 조직은 목적을 위한 수단이며, 그 자체가 목적은 아니다. 그들은 최소한 명백히 눈에 띄는 최고의 효과이다. 모든 노력에 있어서 최고로 고려할 것은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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