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곡 이 찬송시는 브룩스가 1865년 성지방문 때 받은 영감을 표현한 작품이다. 그는 필라델피아의 성삼위 교회의 교구목사로서,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부를 캐롤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 찬송을 썼던 것이다. 이 곡은 1868년 크리스마스 예배때 알려진 후, 주일학교 찬송가집 '교회로 가는 길'(1874)에 실리게 되었다. 성삼위 교회의 오르가니스트이면서 주일학교 감독인 레드너가 작곡하고 연주하기 시작한 이 곡은 오랫동안 고심하던 중 크리스마스 전날 밤에 가서야 그 선율이 떠올랐다고 한다.
찬송가곡 원래 라틴어로 된 이 찬송시는 18세기 오클레이 목사가 번역한 것이며, 곡은 웨이드의 성가집에 실려 있던 것이라고 한다. 우선 이 곡은 박자가 불규칙적이고 각 절의 박자 형태가 달라 우리가 크리스마스 찬송가라는 생각 없이 부른다면 이상할이만큼 리듬감이 결여되어 있다. 가사는 그리스도의 동정녀 탄생이라는 기적을 다 표현하기에는 미흡하지만, 그것이 기독교 계시의 바로 중심에 놓인다는 것을 강조하기에는 충분하다.
저자 익명의 이 프랑스 찬송시는 라틴어가 섞인 마카로니풍의 찬송으로 18세기경에 지어졌다. 가사를 영어로 옮긴 사람도 밝혀지지 않았으나 미국에서 가장 널리 알려지고 애송된 캐롤송 중의 하나가 되었다. 가사와 곡 모두 후트킨이 편집한 '옛날의 캐롤송과 오늘날의 캐롤송'(1916)에서 현재와 같이 각색되었다.
찬송가곡 웨슬리가 쓴 이 시는 '찬송과 거룩한 시'(1739)에 처음 실렸으며, 그후 여러 번의 교정을 통해 오늘날과 같은 형태의 찬송이 되어 조지 화이트필드의 '대중예배를 위한 찬송가집'(1753)에 다시 실렸다. 웨슬리가 이 찬송을 짓게 된 것은, 동생과 함께 마음이 뜨거워지는 신앙체험을 겪고 난 후 그리스도 안에서 넘쳐 나오는 기쁨을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이 노래는 18세기 찰스 웨슬리를 비롯한 몇몇 성가 작가들에 의해 소개된 성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