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영적 부재현상이 난무하는 교회
교회는 날로 커지고, 교인은 늘어나고 있지만, 영적 고갈의 시대로 치닫고 있음은 부인할 수 없다. 고달픈 이민사회의 외로움, 이익, 사업을 목적, 습관적, 현실도피.. 각각의 다른 이유로 교회의 문턱을 넘나들지만, 과연 신앙으로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이들이 얼마나 있는가는 우리가 고민해 보아야할 커다란 숙제이다.
많은 사역자들은 사명감이 없어져가고, 보다 쉽고, 편안한 목회를 하기를 원한다. 진정한 교역자의 부재현상이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으며, 단지 이중 언어나, 영어를 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영적인 배경을 전혀 배재한 채, 이민청소년 목회를 맡기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 예로 마약중독으로 인하여 나눔 선교회에 입소해 있던 교육생이 어느날 갑자기 뭐 교회의 전도사가 되어있는 경우가 수없이 있었으며, 심지어 부목사로서 제법 큰 교회의 중책을 맡고 있는 경우를 보고있다. 이러한 교회에서의 영적 부재는 사회도, 가정에서도 만회할 수 없는 가장 큰 심각한 문제인 것이다.
총체적복음사역연구소 제5차 정기세미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