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일반인들에게는 전혀 생소한 창조과학(創造科學이란 무엇인가? 사람들 중에는 창조과학이란 말 자체가 과연 학문적 용어로 사용될 수 있는 말인가 라고 거부감을 나타내는 자들도 더러 있는 것이 사실이다. 종교에 과학이란 용어를 사용하는 것 자체가 불합리하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창조과학이란 창조주 하나님의 존재(存在)를 마치 수학의 공식(公式)과 같이 과학적으로 증명을 한다거나 성경의 기사를 마치 과학자가 실험실에서 실험을 하여 증명하는 것 같은 일을 하는 학문이 결코 아니다. 사실 엄격한 차원에서 보면 창조론이나 진화론은 과학적 방법으로 접근할 주제 혹은 대상이 되지 못한다.
창조과학이란 우주 만물의 기원을 설명함에 있어서 기독교(神學)에서는 창조론을 주장하나 일반 학문(교회 밖)에서는 진화론을 주장하여 양론이 계속 논쟁하고 있으므로 창조론과 진화론 중에서 과연 어느 것이 정설(定說)인지를 가리자는 것이다. 서로 상반적인 두 주장 가운데 어느 하나는 사실이고 다른 하나는 가설(假說)임에 틀림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과연. 둘 중에서 어느 것이 과학적 사실이냐 하는 문제를 가리자는 것이다. 이에 기독교에서는 과학적인 원리나 법칙, 과학의 정신 혹은 지금까지 밝혀진 수많은 객관적인 자료 혹은 증거를 가지고 볼 때 성경에 기록된 창조론이 진화론보다는 훨씬 타당성이 있으며 과학적 사실임이 분명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마치 과학적 사실인 것처럼 큰소리치고 있는 진화론이야말로 사실은 전혀 증거가 불확실하고 불합리한 거짓임을 밝혀내어 가짜를 없애고 진짜를 받아들이자는 것이다.
창조냐 진화냐의 문제는 결국은 기원(起源)의 문제이다. 즉 이 우주(宇宙)와 그 안에 존재하는 만물(인간을 포함)은 처음 어떻게 해서 생겨났는가 하는 문제이다. 그런데 이것은 매우 오랜 과거의 사건으로 (적어도 수천 년에서 많게는 수 십 억 년 전에 사건) 이 사건을 직접 목격한 자는 아무도 없다.
욥38:4-5 내(하나님)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욥)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누가 그것의 도량법(度量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 돌을 누가 놓았느냐?
물론 진화론을 체계화한 찰스 다윈도 보지 못하였으며 어떤 진화론자도 목격한 적이 없다. 물론 창조론자도 마찬가지다. 이는 마치 하나님의 존재를 눈으로 본 사람이 없는 것과 같다.
딤전6:15-16 하나님은 복되시고 유일하신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오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어떤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이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권능을 돌릴지어다.
인간은 겨우 70-80년 살다가 사라지는 안개와 같이 유한한 존재가 아닌가? 그런 인간이 지금으로부터 수천 년, 수억 년 전에 만들어졌다는 우주의 기원 문제를 논한다는 것은 그 자체가 인간의 분수를 넘어선 것이다.
만물의 기원(起源) 문제는 인간이 실험하여 증명할 수 있는 차원의 문제가 결코 아님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진화론 주장에는 치명적(致命的)인 오류가 있다. 그것은 우주의 기원에 대한 어떤 이론도(창조론도 진화론도) 과학적으로 증명한다는 것은 불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진화론자들은 마치 과학적 방법의 검증을 받는 과학적 사실인 냥 선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과학적 방법에 있어 가장 필수적인 요소는 관찰과 실험인데 불행하게도 우주의 기원에 대해서는 어떤 관찰이나 실험을 할 수 없다. 과학자들은 과거나 미래에 대하여 자유롭게 추측(推測)할 수는 있지만 관찰(觀察)할 수는 없다. 관찰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현재뿐이다. 과거에 일어났다는 진화는 관찰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진화가 과학적 사실이라는 주장은 억지 주장이다.
사실 진화론이란 진화론자들에게는 하나의 종교적인 신앙이며, 우주의 기원에 관한 주관적 철학(자연철학)이라고 말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대부분의 과학자들과 교사들은 아직도 진화론을 과학적 사실인 것으로 믿고 있음은 심히 개탄스러운 일이다.
영국의 생물학자인 매튜스(L.Harrison Matthews) 박사는 다윈의 <종의 기원> 서문에서 ‘진화가 사실이라는 것이 생물학의 근간이다. 그러므로 생물학은 증명되지 않은 이론에 바탕을 둔 과학으로서 특이한 위치에 있다. 그러면 이것은 과학인가 아니면 믿음인가? 진화론을 믿는 것과 창조론을 믿는 것은 모두 믿음이라는 점에서 그 특성이 같다. 두 가지 개념을 믿는 자들은 모두 자신의 개념이 옳다고 생각하지만 현재까지 어느 것도 자신의 주장을 증명할 수는 없었다.’ 라고 말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화가 과학적인 사실로 널리 인정을 받는 이유는 이것이 과학적 증거로 증명될 수 있기 때문이 아니라 단지 또 다른 대안(代案) 즉 초자연적 창조론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진화론을 무비판적으로 쉽게 받아들이고 있는데 그것은 우리나라. 모든 학교에서 일방적으로 진화론만을 가르치기 때문이요 모든 교과서, 참고서, 그리고 백과사전까지도 온통 진화론 일색으로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는 진화론의 진위(眞僞) 여부를 분명하게 가려야 한다. 진화론은 어디까지나 검증된 적이 없는 하나의 가설이며 매우 위험하고 잘못된 사상이다. 이 사상 전파를 그대로 둘 경우 우리 사회는 타락의 길로 나아갈 것이며 교회 역시 큰 위기를 맞을 것이다.
그러면 이 문제를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해결한 것인가? 이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오직 증거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아무런 증거가 없는 이론은 죽은 이론이며 어디까지나 가설(假說)인 것이다. 그런데 지금까지의 연구나 발견에 의하면 진화에 대한 확실한 증거는 단 하나도 없으며 그들이 증거라고 제시하는 것들은 모두가 조작(操作)이나 추측(推測)에 근거한 것들이다. 그러나 창조에 대한 확실한 과학적 증거는 무수히 많다. 열린 마음으로 찾아보면 그 증거는 무수히 많다. 아니 많은 정도가 아니라 우주에 가득 차 있다.
그런데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기독교인들마저도 성경에 나오는 창조론의 진리를 입증하는 수많은 과학적인 증거들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이것들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에 출판된 <하나님은 계신다 그 증거> 라는 책에는 “편견 없이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신(하나님)의 존재를 의심하기 어려울 것으로 믿고 있다. 자연의 관찰과 자연과학을 통하여 알려진 우주의 놀라운 현상들과 인간의 경험적 사실들 안에는 신(하나님)의 존재의 증거라고 할 만한 것들(clue)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라고 말하면서 12 가지 증거를 제시하고 있다.
창조과학은 창조주 신앙(창조론)을 부정하고, 따라서 기독교를 부정하는 진화론을 대적하기 위해서 생겨난 학문으로 창조과학의 목적은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창조가 지금까지 인류가 발견한 과학적 법칙과 사실들(증거)을 가지고 볼 때 분명한 사실 임이 밝혀졌으며( 앞으로 과학이 발전하면 할수록 더 많은 증거들이 들어 날 것이다) 지금까지 마치 과학적 사실인 냥 큰소리 치고 있는 진화론이야말로 분명한 증거라고는 하나도 없는(그들이 증거라고 제시하는 것들은 대부분 추상적이고 조작한 것들이다) 완전한 허구라는 것을 밝혀 진화론에 속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진화론의 실상을 바로 알고 벗어나 창조주 하나님을 믿도록 하는 전도사역인 것이다. 진화론은 분명히 실험적으로 증명이 안된 가설(假說 hypothesis)이라는 점에서 비과학적이라 할 수 있다. 증명할 수 없다는 점에서는 창조론도 마찬가지이다. 두 이론 모두가 과거에 일어났던 사건에 대해 그렇게 되었으리라고 믿는 해석체계(解析體系, interpretation paradigm)요 신념(信念,belief)이며 신앙(信仰,faith)이다. 창조론이 유신론적(有神論的) 신앙이라면 진화론은 무신론적(無神論的)이며, 유물론적(唯物論的) 신앙인 것이다. 창조론이나 진화론이 과학적인 실험을 통하여 증명될 수는 없지만 현재까지 인류가 발견한 화석이나 여러 가지 법칙과 사실들만을 가지고도 진화론과 창조론 중에서 어느 것이 과연 과학적으로 더 타당한지를 가리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정답은 이 둘 중에 어느 하나이기 때문이다. 자연의 사실들을 편견 없이 관찰하고 우리의 지성을 십분 발휘하여 논증할 때 과학이야말로 초인적 능력이 이 우주에 실재한다는 것을 입증해 줄 수 있는 학문이다. 그러나 과학이라 하지만 이 초인적 능력을 상술하거나 확인할 수는 없다. 과학의 진술은 어디까지나 개괄적이다. 상세히 설명하고 확인하는 데는 특수 계시(啓示)가 필요하다. 이 욕구를 충족하는 것은 성경이다 . 이는 마치 사법부에서 어떤 범죄 사건을 처리하려고 할 때 그 증거를 찾아서 사실 여부를 가리는 것과 같다고 할 것이다. 현재 모든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증거 재판주의를 채택하여 재판을 하고 있다. 아무리 심증적(心證的)으로 범인이라고 생각되어도 명백한 증거가 없으면 그를 범인으로 정죄(定罪)할 수가 없는 것이다.
이사야 41:21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 우상들은 소송하라 야곱의 왕이 말하노니 너희는 확실한 증거를 보이라
신명기 19:15 사람의 모든 악에 관하여 또한 모든 죄에 관하여는 한 증인으로만 정할 것이 아니요 두 증인의 입으로나 또는 세 증인의 입으로 그 사건을 확정할 것이며
성경에 보면 (왕상 3장) 그 유명한 솔로몬 왕의 재판 사건이 나오는데 어느 날 창녀 두 여자가 솔로몬 왕을 찾아와서 그 중 한 여자가 말하기를 우리 두 사람이 한 집에서 살면서 3일 간격으로 각각 아이를 출산하였는데 어느 날 밤에 저 여자가 자기 아기를 압사(壓死)하여 놓고는 몰래 나의 아기와 바꿔치기 한 것을 아침에 내가 일어나서야 알았습니다. 그러나 저 여자는 기어코 자기 아이라고 주장을 하니 이 문제를
해결하여 주소서. 라고 말하자 솔로몬은 그렇다면 한 아이를 놓고 두 여자가 서로 자기 아이라고 주장을 하니 칼로 잘라서 반반씩 나누어주겠다고 하며 신하들에게 칼을 가져오라고 명령을 하였다. 그러자 한 여자가 이 아이를 절대 죽이지 말고 저 여자에게 주라고 소리를 지르자 솔로몬은 그가 생모(生母)임을 확인하고 아이를 돌려주었다는 것이다. 모성애(母性愛)의 본능으로 볼 때 아이를 죽여 반반씩 나누어 가지자는 여자는 가짜요 죽이지 말라는 여자가 진짜인 것이 드러난 것이다.
현존하는 물리학자 중에 최고의 물리학자로 인정을 받고 있는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스티븐 호킹(58세) 교수는 노벨 물리학상 수상 후보자 명단에서 제외되었다고 선데이 타임지가 보도하였다. 그런데 그 제외 이유로 < 그의 연구 업적은 엄청난 것이지만 그의 이론이 실제로 자연계에 적용되는지의 여부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하였다. 그러니까 아무리 훌륭하고 그럴듯한 이론도 그 이론이 사실인 것을 입증하지 못하면 어디까지나 가설(假說)에 머물고 마는 것이다. 그러므로 진화론은 한낱 가설일 뿐이지 결코 과학적 사실이 아니다.
창조론을 지지하는 생명속생설(生命續生說)이나 세포설(細胞說) 및 유전(遺傳)법칙 등은 실험적으로 확인된 재현성(再現性)이 있는 과학이론임에 반하여 진화론적인 자연발생설(自然發生說)은 실험을 거치지 않는 추리(推理)이며 신념(信念)이라는 사실이다. 이것이 자연과학의 두 이론 간에 나타나는 근본적인 차이임을 말해준다.
창조과학은 성경 말씀대로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만물(被造物)을 통하여 창조주 하나님의 놀라운 지혜와 능력을 알 수 있다는 것에 근거하여 창조가 사실임을 밝히려는 것이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롬1:20)
생물학자인 말린 크라이더(Marlin Books Kreider, 나자렛 대학 생리학 교수)는 말하기를 ‘ 일개의 평범한 인간으로서 동시에 일생을 과학적 연구와 조사에 헌신한 사람으로서 필자는 하나님의 실재에 대하여 일호(一毫)의 의심도 가지지 않는다. 명백히 하나님은 실존하는 존재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존재는 실험실 안에서는 증명할 수도 없고 또 어느 방법으로든 분석할 수도 없다. 하나님은 비물질적 존재이며 영적 존재이다. 그러나 동시에 지능적, 창조적 권능이요 이 전능은 또 만유를 유지시키는 힘이다. 비록 우리가 보편적인 과학의 방법으로는 하나님의 존재를 규정지을 수 없어도 인간과 자연계에 나타나는 그 존재에 대하여 여러 가지 면으로 증거하고 있는 많은 사실들은 연구할 수 있다. 이런 증거들은 필자가 볼 때 그야말로 빈틈이 없고 더 요구할 수 없을 정도로 유력(有力)한 것이다’ 라고 하였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교수인 피터 스토너( P. W.Stoner 수학자, 천문학자)는 말하기를 ‘창세기의 기록은 명백히 현대 과학과 일치하고 있다. 창1장 14절에서 18절까지에서 보는 바와 같이 구름이 걷혀지기 시작한 것은 지질학상의 정식 연대 구분에 있어서도 나타나는 것으로 식물의 출현 후에 그리고 물고기가 생기기 이전의 시기인 것이다. 지상에 생물이 나타나는 순서, 곧 식물, 물고기, 날짐승, 포유동물, 인간 등 이러한 차례는 오늘날 과학으로 완전 입증되고 있다. 모세 자신이나 기타 어느 누구든지 당시와 같은 고대에 우주나 지구의 기원사(紀元史)를 쓰려고 했다면 틀림없는 오류 투성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창세기 본 장에서 보는 바와 같은 권위 있는 기록이 탄생한 것이다. 사실 이 창세기 1장 중의 그 어느 한 가지 조목도 오늘날 우리가 아는 대로의 과학과 상치되는 곳은 단 한 군데도 없다. 창세기 1장은 여러 세기를 거쳐오는 동안 불신자들에게서 갖가지의 공격을 받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그 보루(堡壘)는 엄연히 서 있어 손상 없는 위엄을 드러내고 있다. 그 어떠한 이론에도, 동기는 순수하나 과오에 빠진 그 어떤 이론가들의 미래의 공격에도 굳건히 이겨 나갈 것을 나는 또 확신하고 있다’ 고 하였다.
다시 한 번 강조하거니와 창조과학의 사명은 과학이라는 학문의 옷을 입고 모든 학문과 매스컴을 장악하고 하나님의 창조를 부인하는 진화론의 거짓됨과 허구를 밝히는 것이며 동시에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창조야말로 과학적으로 사실이라는 것을 수많은 과학적 증거들을 제시하여 창조신앙의 기초를 확립하는 것이다. 진화론이나 창조론을 과학적 방법으로 증명할 수는 없지만 기존의 과학적 법칙과 사실에 비추어서 어느 이론이 과학적으로 더 타당한지는 얼마든지 가릴 수는 있다.
어차피 답은 창조냐 진화냐 둘 중에 어느 하나이다. 지금까지 기원에 대한 논의에 있어서 창조론과 진화론 외에 제3의 대안(代案)은 없었다. 따라서 창조론이 맞지 않으면 진화론이 맞고 진화론이 맞지 않으면 창조론이 맞게 되어 있다. 이러한 논쟁에 있어서 우리는 과학적인 고찰을 통해서 설사 창조론을 적극적으로 증거 할 수는 없더라도 진화론에 대한 결정적인 반증(反證)을 찾아낸다면 창조론이 더 타당성(妥當性)이 있는 기원에 대한 설명이라는 것을 확증할 수 있다. 이것이 미국의 창조과학회에서 사용한 <두 모델 방법>즉 창조모델과 진화모델 인 것이다. 기원의 문제는 창조론의 열쇠로 열면 너무도 쉽게 풀리며, 쉽게 이해가 되나 처음부터 전혀 맞지도 않는 진화론의 열쇠를 집어넣고 아무리 억지로 열어보려고 몸부림을 쳐봐도 문제가 해결되기는커녕 문제는 더욱 악화되어 가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여기서 또 알아야 할 점은 창조론이 신앙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이다. 창조론은 어디까지나 신앙의 기초인 것이다. 그러므로 이 기초 위에서 더 나아가 창조주 하나님이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聖肉身) 이 땅에 오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임을 증거하고 그 분을 영접하여 구원을 얻게 하여야 한다.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요1:3)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요1:10-13)
창조과학자들의 업적 과학발전의 역사를 살펴보면 우리는 놀라운 사실들을 발견할 수 있는데 그 중에 하나는 수많은 과학자들 중에는 하나님의 창조를 믿는 과학자들이 너무도 많다는 사실이다. 즉 여러 분야에 놀라운 업적을 남긴 과학자들의 대부분은 창조론을 믿는 기독교인들이었다. 그 중에서 대표적인 분들을 살펴보면 자연 발생론의 잘못을 증명한 이탈리아의 의사 레디(Redi), 생명의 발생을 실험으로 증명한 미생물학자인 파스퇴르, 곤충학자인 파브르, 유전의 법칙을 발견한 멘델, 해부학자이며 예술가인 레오나르도 다빈치, 동식물의 분류표를 만든 린네, 세포설을 주장한 독일의 버효, 기적의 약으로 알려진 페니실린을 발견한 플레밍, 중세기의 잘못된 천동설을 부인하고 지동설을 주장한 코페르니쿠스, 그리고 천문학자인 갈릴레오 갈릴레이, 행성의 법칙을 발견한 케플러, 고전물리학의 거두인 뉴턴, 기압계를 발명하고 파스칼의 원리를 발견한 그 유명한 파스칼, 맥스웰, 전기의 법칙을 발견한 패러디, 열역학 제2법칙을 발견한 캘빈, 현대물리학의 초석을 놓은 아인슈타인(나는 하나님의 천지창조의 흔적을 찾고 있는 사람이라고 하며 종교 없는 과학은 절름발이이고 과학이 없는 종교는 장님이라고 말함),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아폴로 우주계획을 지휘했던 브라운 박사, 화학의 아버지라고 일컫는 보일, 방수제, 수술법을 개발한 리스터 등이 있다.
가장 위대한 세계적인 물리학자 가운데 한 사람인 켈빈(Lord Kelvin)은 ‘충분히, 그리고 깊이 생각하라. 그리하면 하나님이 계신 것을 과학적인 입장에서 아니 믿지 못하리라’ 고 말하였다. 또한 인디아나 대학교 도날드 포터(Donald Henry Poter, 수학자, 물리학자)는 ‘창조주 하나님을 시인하지 않고는 우주를 설명할 도리가 없다. 나의 이성이, 그리고 논리가 이 사실을 나에게 강요하고 있다’ 라고 말하였으며 샌프란시스코 대학교 생물학 교수인 에드워드 캣셀(Edward Luther Kessel)은 ‘ 누구든지 열린 마음으로 과학을 연구해 보라 반드시 제일 원인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이 제일원인(第一原因)을 하나님이라 부른다, 라고 말하였다.
이 우주 안에는 수많은 법칙들이 있으며 이 법칙들은 창조주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 만드신 것이다. 그 중에서 인간이 발견한 것은 극히 일부분에 불과한 것이다. 모든 자연법칙의 양을 전체 바닷물의 양에 비유한다면 지금까지 발견된 것은 한 컵의 물의 양도 되지 않을지 모른다.
1969년 7월 16일 미국의 아폴로(Apollo) 11호가 꿈에 그리던 달에 착륙하였다. 그 주인공 암스트롱(Armstrong)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성경의 첫 구절을 읽어 1초 후에 약 38만 km 떨어진 푸른 행성인 지구에서 첫 외계에서 보낸 성경 낭독을 듣게 하였던 것은 너무도 유명한 사건이다.
오늘날 놀랍게 발전한 현대과학이 실제로 기독교의 유신론(有神論)을 씨앗으로 해서 대부분 성장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과학과 그리스도교 유신론의 근본적인 양립은 더욱더 분명해진다. 과학자가 창조를 믿는다면 참된 과학자가 될 수 없다는 주장을 현대 진화론자들이 가끔 하고 있는데 이것은 모순된 주장인 것이다. 대부분의 선구자적인 과학자들은 창조를 믿었기 때문이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 이 말씀은 절대적인 사실이요 진리이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