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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을 받아요/ 창세기 37:12-36
2006-04-28 10:24:01   read : 1587

미움을 받아요/ 창세기 37:12-36

요절 : 요셉이 그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그들이 요셉을 멀리서 보고 죽이기를 꾀하여( 창세기 37:18)
목표 : 어려운 환경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심을 안다.
준비물 : 야곱, 요셉, 형들, 행인, 우물, 상인

할렐루야!
엄마 아빠는 우리 친구들을 사랑하시죠? 그럼 우리 엄마 아빠는 우리가 원하는 것은 다해주시나요? (아니요) 엄마 아빠는 우리를 혼내지도 않고, 사달라고 하는 것은 다 사주시나요? (아니요) 오늘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요셉이 어려운 일을 당했어요. 왜 그런 어려운 일을 당했을까요? 그 비밀을 알아보도록 해요.

1. 심부름을 가는 요셉
‘요셉아’ 아버지 야곱이 부르세요. ‘네 아버지’ ‘요셉아, 네 형들이 지금 며칠 동안 집에 오지 못하고 계속 밖에서 양을 돌보고 있단다. 그러니 네가 가서 네 형들과 양들이 잘 있는지 보고 오렴’ ‘네 아버지, 걱정 마세요. 제가 다녀올게요.’ 요셉은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형들을 찾아 집을 떠났어요. 형들이 양을 돌보고 있는 곳에 간 요셉은 형들을 찾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지나가는 아저씨들에게 물어보았죠. ‘저희 형들이 어디로 갔는지 아세요?’ 그러자 형들이 산 너머로 갔다고 말해 주었어요. 요셉은 힘들지만 아버지의 심부름을 끝까지 잘하기 위해 높은 산도 넘어 형들이 있는 곳으로 갔어요.

2. 우물에 빠진 요셉
멀리서 형들을 발견한 요셉은 기쁜 마음에 형들을 불렀어요. ‘형님들’ 멀리서 요셉의 오는 것을 형들이 보고 말했어요. ‘야 저기 꿈 잘 꾸는 요셉 아냐?’ ‘체, 또 무슨 잘난 척을 하려고 오는 거지?’ ‘잠깐, 우리 저 요셉을 없애버리자. 아무도 없는 이런 곳에서 요셉을 없애버리면 아버지도 모르실거야.’ 이를 어쩌죠? 형들은 요셉을 죽이려고 했어요. 그 때 첫째 형 르우벤이 말했어요. ‘아냐, 그러지 말고 우리 요셉을 여기 깊은 우물에 넣어두자. 그러면 우리가 죽이지 않아도 얼마 있다가 죽게 될거야.’ 다른 형들도 큰 형의 말대로 하기로 했어요.
형들이 나쁜 생각을 하고 있는 줄도 모르고 요셉은 형들을 만나 반가운 얼굴로 형들에게 다가와 말했어요. ‘형님들 안녕하셨어요? 여기 아버지께서 주신 음식이예요. 배고프시죠? 많이 드세요.’ 그런데 웬일일까요? 갑자기 형들이 요셉을 잡더니 옷을 벗기고 깊은 우물에 빠뜨리고 말았어요. ‘형님들, 왜 그러세요. 살려주세요.’ 요셉은 울면서 소리쳤지만 형들은 요셉을 버려두고 딴 곳으로 가버리고 말았어요.

3. 팔려가는 요셉
요셉을 우물에 버린 형들은 요셉이 싸온 음식을 먹으며 앉아서 쉬고 있었어요. 그 때 멀리서 이웃나라 애굽으로 가는 장사꾼이 오는 것이 보였어요. 요셉의 넷째형 유다가 말했어요. ‘자 잠깐 내 얘기 좀 들어봐. 우리가 요셉을 우물에 버릴 것이 아니라, 저기 오는 저 장사꾼에게 돈을 받고 팔면 어떨까?’ 다른 형들도 돈이 생긴다는 말에 그렇게 하자고 했어요. 그래서 다시 우물로 가서 요셉을 꺼내어 장사꾼에게 돈을 받고 팔았어요.
비록 형들이 요셉을 죽이려고 했지만 다행히 형들의 손에 죽지 않고, 애굽나라에 팔려가서 보디발 장군 집의 종이 되었어요.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은 어떤 미움과 어려움을 만난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피할 길을 주시고, 축복의 길로 인도해 주세요. 우리 친구들도 혹시 미움을 받는다든지, 어려운 일이 생기면 하나님께서 축복의 길로 인도해 주심을 알고, 항상 기도하며 감사하는 친구들이 되도록 해요.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은 어떤 미움과 어려움을 만난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피할 길을 주시고, 축복의 길로 인도해 주세요. 우리 친구들도 혹시 미움을 받는다든지, 어려운 일이 생기면 하나님께서 축복의 길로 인도해 주심을 알고, 항상 기도하며 감사하는 친구들이 되도록 해요.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하나님만 믿고 감사하며 살겠어요’ 하는 친구는 다같이 기도손!(아멘)(한 소절씩 천천히 따라서 기도하도록 한다)
축복의 하나님! 참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있는 어려움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축복하시려고 주시는 것임을 압니다. 항상 하나님 안에 살게 해 주세요. 하나님 사랑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함께 나누어요)
1. 아버지 야곱은 요셉에게 어떤 심부름을 하라고 했나요? (형들과 양들을 보고 오라)
2. 요셉의 형들은 요셉을 어떻게 하려고 했나요? (죽이려고 했어요.)
3. 요셉은 결국 어떻게 되었나요? (애굽 나라에 종으로 팔려갔어요.)
4. 엄마 아빠가 내게 심부름을 시킨 적이 있나요?
5. 심부름을 하면 어떤 마음이 드나요?
6. 심부름을 하다가 힘들면 어떻게 하나요?
7. 내가 알고 있는 어른이 나를 속상하게 한 적이 있나요?
: (구타, 성적 학대 등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질문하고 특별한 이야기를 하는 친구가 있으면 함께 기도해 준다.)
8. 어른들이 나를 속상하게 할 때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믿을만한 가족이나
주위 어른에게 말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한다.)
9. 하나님은 내가 속상한 것을 보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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