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기도 - 요한복음 17:20-22 여는 말
1) 지금은 생명을 걸고 기도할 때요, 기도해야만 살 수 있다. 기도하고, 기다리면, 기적이 일어난다.(시40:1,2) 2) 우리는 예수님처럼 기도해야 한다. 예수님의 생애는 기도의 삶이셨다. 예수님은 새벽기도의 용사셨으며(막1:35), 바쁘고 힘들수록 기도하셨다. (5:15,16) 예수님도 분명한 기도 제목이 있으셨다. 3) 예수님의 기도 제목을 알아보고, 예수님의 기도를 내 것으로 삼아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에 합한 기도를 드리자. 1. 하나 되게 하소서 ① 요한복음 17장은 겟세마네 동산에 가시기 직전에 하신 예수님의 기도이다. ② 죽음을 눈앞에 둔 예수님의 첫째 소원은 고통의 감소가 아니었다. ③ 예수님은 제자들과 성도들의 일치를 위해 중보기도 하셨다. (요17:11,20,21상) ④ 우리는 내 문제, 내 성공만을 위해 기도하고 있지는 않은가? ⑤ 벽을 쌓기보다는 다리를 놓는 사람이 되자. ⑥ 우리가 하나 될 때, 하나님 아버지께서 기뻐하시며(시133:1), 세상은 복음에 귀를 기울인다.(요17:21하) ⑦ 우리가 하나 될 때, 예수님이 우리 안에 함께하신다.(요17:26) ⑧ 하나님이 함께, 우리 모두 함께할 때, 모두 함께 산다. ☞ 우리 구역이 하나 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2.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① 예수님 정도 되시면, 내 생각과 의지를 주장할 수 있으셨다. ② 그러나 예수님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셨다.(요6:38,39상) ③ 죽음의 공포 속에서도 "아버지의 뜻"대로 살게 해달라고 기도하셨다. (마26:42) ④ 순종은 신앙의 기본이다. ⑤ 내 생각, 내 뜻, 내 의지를 관철하려는 기도를 드려서는 안 된다. ⑥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 우리의 첫째 기도 제목이어야 한다. ⑦ 하나님의 뜻을 모르면, 이스라엘처럼 기브온 거민의 속임수에 넘어간다. 기브온 거민은 목숨을 얻기 위해 거지 모양을 하고서 이스라엘을 찾아왔다. 이스라엘은 그들에 대해 하나님의 뜻을 묻지 않고서 언약을 맺음으로 그들의 속임수에 넘어갔다.(수9:3-15) ⑧ 말씀을 아는 것보다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삼상15:22). ⑨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면, 나뿐만 아니라 우리 자손까지 잘 된다. 하나님께 순종한 갈렙은 여호수아와 함께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었고, 그의 자손도 그 땅을 차지할 수 있었다.(신1:36) ☞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3.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① 인류를 용서하는 것은 쉽지만, 가까운 이웃을 용서하는 것은 어렵다고 한다. ② 예수님에게도 자신을 못 박는 이들을 용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③ 그러나 예수님은 극식한 고통 중에서도 용서하는 기도를 하셨다. (눅23:34상) ④ 우리의 기도는 어떠한가? ⑤ "용서받기" 위한 기도보다 더 위대한 기도는 "용서하는" 기도이다. ⑥ 우리가 이웃을 용서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용서하신다.(마6:14) ⑦ 우리가 용서하는 기도를 할 때, 미움과 질시와 원망의 포로에서 우리의 영혼이 자유케 된다. ⑧ 우리가 서로 용서할 때, 하늘의 복을 유업으로 누린다.(벧전3:8,9) ☞ 내가 누군가를 용서함으로 자유와 평화를 누린 경험이 있다면 간증해보자. 4.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① 기도는 맡기는 것이다. ② 내 문제만 맡기는 것이 아니라, 내 전부를 맡기는 것이 기도이다. ③ 예수님은 모든 것을 하나님 아버지께 맡기셨다.(눅23:46) ④ 하나님만이 생명의 주인이시고, 만물의 주인이시다. ⑤ 하나님 아버지께 우리의 전부를 맡기는 것이 지혜이다. ⑥ 우리 가족, 우리 교회, 우리 나라의 운명을 하나님 아버지께 다 맡기자. ⑦ 우리 간구에 응답하시고 환난에서 건지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를 영화롭게 하신다.(시91:15) ☞ 아직 하나님께 내려놓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이야기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