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부부생활.   엡 5;22-33절
                                                  , 258.268.269장. 
  본 설교는 "행복한 부부생활"세미나 내용을 그대로 게재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행복한 부부생활을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를 살펴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인간의 대의 명분을 알고 이행하는 가정이되어야 합니다. 우리 인간이 명분없는 일에 시간을 쏟고 물질을 쏟고 몸과 마음을 쏟을 때 인간 다워지는 것이 아니라 아주 추하게 전락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명분 있는 일에 전력을 투자하면 어떤 경우에는 물질적, 육체적, 손해를 보았어도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의 대상이 되며 길이 길이 빛나는 업적으로 남게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하나님의 제일 주의의 신앙을 소유해야 합니다. 모든 복의 근원이시며 생명의 근원, 가정과 국가의 근원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2)하나님이 좋아하는 것과 하나님이 싫어하는 것은 부부의 믿음과 신앙의 상태입니다. 
  3)모든 삶의 표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알고 순종하는 신앙입니다. 4)가정의 윤리를 확립하고 사는 신앙입니다. 윤리의 표준은 십계명입니다. 이는 가정의 윤리 표준이기도 합니다. 5)십자가 정신을 발휘하는 신앙입니다. 자기를 희생하여 열매를 맺으신 주님의 정신입니다. 
2.부부 십계명을 잘 준수하는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1)남편의 십계명을 잘 준수하는 남편이 되어야 합니다. (1)결혼전과 신혼초에 보였던 자상한 관심과 사랑이 계속되게 하여야 합니다. (2)결혼 기념일과 아내의 생일을 잊지말아야 합니다. 
  (3)평소에 아내의 외모와 옷차림에 관심을 보여야합니다. 남편은 아내의 미의 정원사이기 때문입니다. (4)아내가 만든 음식을 어머니 솜씨에 비교하지 말고, 맛있게 먹고 감사를 표시하는 남편이 되어야 합니다. 
  (5)훌륭한 남편은 아내와 함께 의논하고 결코 부인을 무시하지 말아야 합니다. (6)무의식 중이라도 부인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는 농담이나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7)가정불화가 있을 때 남편은 한걸음 아내에게 양보하라. 아내의 매력이 아름다움이라면 남편의 매력은 너그러움입니다. 
  (8)가정 경제는 아내에게 일임하여 부인이 보람을 갖게하라. 가정은 아내들의 왕궁인 만큼 가정 살림에서 아내의 위치를 최대한 존중하여야 합니다. 
  (9)아내의 개성과 취미생활을 존중해주고 키워주도록하라. 아내의 개성을 늘 칭찬해주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10)아내가 두번 이상 아내의 장점을 발견하여 즉시 일러줌으로써 아내에게 기쁨을 주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2)아내편에서 아내의 십계명을 준수하여야 합니다. (1)아내는 자기자신과 가정을 아름답게 구밀줄 아는 재치와 근면성을 길러야 합니다. (2)아내는 음식준비에 정성을 기울이고, 남편의 식성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식탁을 회목한 대화를 나누는 친교의 광장으로 만들어 사랑과 희망을 꿈꾸는 산실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3)아내는 혼자만 말하지 말고 남편에게 말할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4)어진 아내는 결코 남편의 결점이나, 추태를 흉보지 말고 지나친 자랑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5)지혜로운 아내는 남편에게 따져야 할 말이 있을 때는 그의 기분 상태를 참작하여야 합니다. 
  (6)남자들에겐 혼자만의 정신적 휴식시간을 갖고 싶어하는 심리가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7)아내는 중요한 집안 일을 결정할 때에는 남편의 뜻을 따라 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8)남편의 수입이 적어도 불평 말고 수입에 맞는 절도있는 살림을 꾸려가야 합니다. (9)아내는 남편을 믿고, 모든 일에 참을 성을 가져야 합니다. 
  (10)아내는 역시 하루에 두 번 이상 장점을 발견하도록 노력하여 지적해줌으로 남편이 기쁨과 긍지를 갖고 부인과 자녀와 가정을 사랑하면서 살도록 하여야 합니다. 
  3)부부십계명을 믿음으로 실천하여야 합니다. (1)두 사람이 동시에 화를 내지 말아야 합니다. 던지는 사람이 있으면 받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 것처럼 화를 내고 싶으면 교대하는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 
  (2)화재 외에는 고함지르지 말아야 합니다. 여자가 소프라노로 나오면 남자는 베이스로, 남자가 테너로 나오면 여자는 엘토로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3)눈이 있어도 허물을 보지 말고 입이 있어도 실수를 말하지 말라. 사랑으로 대할 때 허물은 매력이고 실수는 애교로 보여집니다. 
  (4)부부간을 타인과 비교하지 말라. 아내를 어머니와 비교하든지 남편을 친정아버지와 비교하는 것은 결코 어른스럽지 못한 일입니다. 더 나아가 이웃이나 동창이나 친척 중 누구와 비교하지 말아야 합니다. 
  (5)피차 아픈 상처를 긁지 말아야 합니다. 긁고 싶으면 가려운 곳을 긁어줄 일이요, 아픈 곳을 고이 싸매 주는 것이 지혜로운 부부의 삶입니다. 
  (6)분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지 말아야 합니다. 분을 품으면 곱절로 늘고 분을 풀면 절반으로 줄어드는 법이니 해지기 전에 풀어야 합니다. 
  (7)처음 사랑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연애시절 혹은 결혼 초기의 사랑을 가끔 속삭이는 일은 로맨틱한 활력소가 됩니다. (8)부부가 소유물이 아니고 반려자임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무엇보다 남편의 신뢰와 아내의 애정을 재산목록 제1호로 삼고 소중히 간직하여야 합니다. (9)적은 일에도 관심을 나타내시기 바랍니다. 하찮은 일에도 긍정적인 예의와 적극적인 자세를 잃지 말아야 합니다. 
  (10)결혼을 성사시켜준 이들을 기억하여야 합니다. 중매자의 수고와 주례자의 교훈, 그리고 주변 여러분들의 우정 있는 권면을 고맙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3.행복한 부부생활을 위한 준칙입니다. 1)이해하는 생활로 매진하여야 합니다. "이해" 라는 말은 양해라는 말인데 우리 나라 말로 말하면 "입장을 바꾸어 놓고 생각한다."는 뜻입니다. 이는 가정생활의 양념과 같은 귀한 것입니다. 
  2)부부의 평균점수를 올리기 위해 노력하여 합니다. 만점은 100점이요. 평균은 80점이요. 커트라인은 60점으로 가정 점수를 정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완벽하지 못하니 언제든지 보충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만점을 향하여 노력하고 총력을 집중해야 합니다. 이혼하는 가정은 평균점수에서 내려가 커트라인을 넘어서기 때문입니다. 
 3)신앙인의 생활철학은 신앙면은 위를 보고 생활면은 내리보는 것입니다. 이는 가정행복의 첩경과 같은 준칙입니다. 신앙면에 위로 본다는 뜻은 나보다 더 신앙생활을 잘 하는 사람을 보고 나도 저렇게 신앙생활을 하여야 하지 하고, 
  열심도 내고 샘도 내고 분발을 하는 것을 뜻합니다. 그리고 생활면은 내리 보라는 뜻은 세상적 생활면에서 나보다 더 못사는 이웃이나 친척이나 동창을 보면서 내 지금의 생활에 만족하며 감사하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대체적으로 보면 이 준칙을 거꾸로 보는데서 문제가 많이 제기되는 것을 많이 보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신앙면에서 내리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기를 표준으로 세워놓고 자기보다 신앙생활을 못하는 사람을 보면서 
  자기의 신앙은 이만하면 됐지 하는 교만입니다. 또한 생활은 위로 쳐다봅니다. 자기보다 잘 사는 사람을 보면서 나는 왜 이모양인가? 여기에서 시험에 들게 되는 것입니다. 
  남편이 작게 보이고 여기에서 지나치면 낙망과 비관이 생겨나 늘 불만 불평 원망 짜증이 가중 되는 것입니다. 우리 신앙인은 생활 철학관을 똑 바로가져야 복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4)결혼식 때의 서약을 잊지말고 그대로 준행하시기 바랍니다. 혼인서약은 이러합니다. "신랑신부여, 그대들은 하나님 앞과 이 모든 증인 앞에서 엄숙히 서약을 하는 것이니 영원토록 이 맹세를 지켜야 합니다. 
  그대들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강건하거나 병들거나 부요하거나 가난하게 되는 모든 경우에서도 서로를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며 도와주고 보호하며 그 어떠한 경우에서도 진실한 부부의 도리와 일정한 부부의 대의를 굳게 지키기로 서약하십니까? "하면 신랑신부는 "예" 라고 용감히 또는 신중하게 답을 합니다. 
  마19:6절에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찌니라 하시니"라는 말씀을 믿고 서약을 합니다. 그러나 세파에 시달리고 사단의 시험에 빠지면 하나님의 말씀도 잊어버리고, 
  서약도 아랑곳 없이 냉동댕이쳐 버리는 저질적 망동들을 용감하게 하는 현대인들을 많이 볼 수 있으니 귀한 가정은 시험에들지 않도록 깨어 있으면서 결혼식 때의 서약을 크게 써서 잘 보이는데 부착하여 놓고 그대로 준행할 때 행복한 부부생활이 계속될 것입니다.  
  5)교회를 위하여 죽도록 충성하여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중심, 성경중심, 교회중심이 삶의 지표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성도의 생활의 활역소가 되는 요람지인 것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맥이 풀리고 삶의 의욕이 없어지고 쓸데 없이 부정적인 생각이 나를 사로잡을 때 이때 교회에 나아와서 말씀을 듣고 뜨겁게 기도하면 말씀이 생수와 같이 힘을 주고 기도가 내 삶에 충전을 일으켜 기쁨이고 
  감사가 터져 나오며 승리의 용장처럼 담대함이 내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광야의 엘림과 같은 곳이요.(출15:17절) 양들이 뛰어 놀며 마음껏 안식하는 푸른 초장이 되는 것입니다.(시23:1-6절), 교회를 떠나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고기가 생명의 근원지인 물을 떠나는 것과 같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신랑과 신부가 교회에서 찬양대도 하고 교사도 하며, 남전도회와 여전도회와 그리고 구역에서 열심히 봉사하는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고 귀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6)부모공경에 최선을 다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날 젊은이들의 양심에 혁명이 일어나야합니다. 핵 가족제도, 서양의 문명 때문인지는 몰라도 부모공경을 등한히 하는 것은 결코 복을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부모없이 어떻게 세상에 태어 났겠습니까? 내가 부모를 잘 공경하면 그 본을 받아 나중에 내 자녀들이 또한 나를 잘 공경할 것입니다, 
  "공경"이란 말은 히브리어로 카베트인데 "무겁다"는 뜻으로 우리의 내장에 간장이 제일 무거운데 모든 창자가 다 간장을 받들어야 한다는 뜻이됩니다. 자기 부모공경은 내 간장보다 더 무섭게 알고 소중히 받들어야 한다는 뜻이 됩니다, 
  자기 부모 자기가 공경하는 것은 마땅한 도리인데 복의 근원되신 우리 하나님은 부모 공경자에게 땅에서 잘 되고 장수의 복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엡6:1-3절에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7)성령의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가정의 행복, 신앙생활의 자체, 대의 명분을 이행하는 것, 부부의 십계명을 지키는 것, 부부생활의 준칙을 이행하는 핵심적 요소는 성령의 충만을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자동차가 아무리 새것이요 미제 독일제라도 기름이 없으면 한치 앞을 가지 못하는 것과 똑 같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가정에 성령의 기름이 넘쳐야 생동하는 가정, 열매맺는 가정, 행복을 끌어오며 유지하는 가정이 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무리 좋은 계명이 있고 준칙이 있다고 해도 이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부부란 처음부터 존경어를 상요함으로 상호 인격을 존중하고 작은 배려를 할 때 조화가 이루어집니다. 
  부부가 주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하며 그곳에 기록된 말씀을 믿고 순종함으로 여호와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가 되어서 하나님께 인정 받는 부부생활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