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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두 모습
2007-02-09 19:19:37   read : 2480

사랑의 두 모습

요한일서 3:18-24
 


요즘 사랑에 관한 이슈로 떠오르는 사건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그 첫 번째가 키스알바입니다.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처음 만난 사람과 10분당 5천 원에서 1만 원 사이의 금액을 받고 키스를 해주는 아르바이트가 유행이라고 합니다. 10대 청소년들이 키스알바에 빠지는 이유는 일반 아르바이트보다 수익이 더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물론 소수의 이야기일 것입니다. 그러나 사랑의 표현인 키스까지도 돈을 주고 해야 하는 사회가 되어간다는 것에 대해서 우리는 충격을 금할 수 없습니다.
두 번째는 후만맨이라는 20대 청년이 대가 없이 펼치고 있는 포옹 캠페인입니다. 후만맨은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행복과 따스함을 선사하고 싶다며 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포옹캠페인이 펼쳐지면서 언론매체에서 기사로 다룬 적이 있었습니다.

두 이슈를 보면서 느끼는 공통점은 현대인들은 사랑을 받고 싶어하며 사랑을 그리워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랑의 감정이 욕망에만 머물러 있다면 왜곡되고 잘못된 상을 만들어낼 수밖에 없습니다. 현대인들이 그렇게도 추구하는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온전한 사랑은 물질로 만들 수 없는 것인데 우리는 여전히 돈으로 명예로, 직업으로 그 사랑을 손에 넣으려고 합니다. 또 다른 모습은 현대인들은 사랑 받고 싶은 마음에 끊임없이 후회하면서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노력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돌아오는 현대인의 공허함은 세상 어디를 돌아보아도 영원히 채울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성경에서 보여주는 사랑의 단계에는 연인들의 부끄러움이 없는 사랑을 말하는 에로스, 친구들의 정감 어린 사랑을 의미하는 필리아, 자신에게 상처를 준 이들까지도 사랑하며, 그 사람의 고통까지도 감싸 안고 몰입하는 아가페의 사랑이 존재합니다.
그 중 가창 고차원으로 아가페의 사랑은 감정만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사랑의 의미는 감정보다는 의지의 행위이며 “네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에서 보듯이 자기를 희생하는 노력까지도 포함합니다. 본문 18절은 이렇게 전하고 있습니다.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여기서 제시하고 있는 사랑의 행함과 진실함은 헬라어 원어로 분석해서 살펴보면 그 의미가 말과 혀에 반대되는 표현으로 진실한 행동을 말합니다. 행함 없는 사랑은 진실할 수 없습니다. 또한 진실함이 없다면 행동으로 움직여지지 않는 사랑이 되고 맙니다. 다시 말하면 사랑은 말로 표현되는 명사가 아닌 살아서 움직이는 동사임을 입증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 사랑은 단순히 인간의 노력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사랑의 근원이 하나님임을 분명히 기억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는 것 또한 잊어서는 안 됩니다. 요한일서 4장 7절은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고 분명히 말씀하고 계십니다. 사랑은 하나님께 그 근원을 두고 있을 때에 비로소 제 몫을 하게 됩니다. 사람의 노력으로, 수고로 완성되지 못하며 오직 하나님께로 오는 사랑에서 참된 열매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또한 요한일서 4장 16절~17절은 그 해답을 믿음의 사람들에게서 찾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룬 것은…” 이 말씀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이 주의 사랑 안에 거하는 자들에게 온전히 이루어졌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 안에서만 그 사랑이 온전하게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그 근원을 두고 있는 사랑만이 행함과 진실함으로 전하는 사랑으로 온전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사회의 존경을 받던 스펄전 목사님은 주변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없는 한 가지 일을 하 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그가 계란을 판매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스펄전과 그의 아내는 여러 마리의 닭을 직접 기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두 부부는 자신들이 기르는 닭이 낳은 달걀을 그냥 나누어주는 법이 없었습니다. 반드시 돈을 받고야 계란을 건네주었습니다. 그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스펄전 부부를 구두쇠, 돈만 아는 욕심쟁이라고 비난하였습니다. 그러나 스펄전 목사 부부는 비난에 대해 아무런 변명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스펄전의 부인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때에 비로소 스펄전 목사 부부가 왜 그렇게 돈을 받았는지 알려졌습니다. 계란을 판 대금이 두 명의 늙은 과부들의 생활비를 대는데 고스란히 사용된 것이 밝혀졌습니다. 스펄전 목사부부는 자신들의 선행이 드러나기를 바라지 않았고 또 늙은 과부들을 도와야 했기 때문에 그 많은 비난을 침묵으로 감수해 왔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십자가를 지실 때 아무 말씀도 없으셨습니다. 예수님께 사랑을 고백하던 수많은 무리들이 그 사랑이 변하여 예수님을 향한 증오와 비난을 퍼부었지만 그 분은 침묵하셨습니다. 그 분은 오직 십자가에서 온몸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말씀하셨고 부활의 승리로써 그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예수님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마더 테레사 수녀처럼 위대한 사랑은 입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삶의 입술로 나온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네 이웃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신 것은 그들을 감정적으로 무조건 편안하게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을 과잉보호하거나 감상주의적인 사랑으로 빠지라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을 보시고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다”라고 꾸짖으신 것은 그들을 미워해서가 아니라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라’는 성경말씀이 생각납니다. 우리의 좋은 생각들이 남의 눈치나 남의 비난 때문에 실행되지 못하거나 중단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마음은 하나님의 마음이 아닙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사랑의 은사가 우리에게 임하였다면 그 사랑의 은사대로 세상에서 행해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서로 사랑하십시오. 주님의 사랑을 소유한 존재로 그 얼굴을 드러내십시오. 진정으로 사랑하기를 원하신다면, 온전한 사랑을 받기 원하신다면, 먼저 하나님의 사랑을 구하십시오.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그 사랑 안에 할 때 다른 사람을 하나님의 눈으로 보게 됩니다. 나아가, 행함과 진실함이라는 사랑의 진정한 모습으로 오늘 우리의 삶에서 참 사랑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 사랑이 어디로부터 오는 것인가를 잊어버리지 않는 청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의 청년이라는 자부심으로 어디서든지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하는 청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교육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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