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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화에 대한 여러 문제
2006-09-02 16:19:58   read : 3404

근대화에 대한 여러 문제

아시아가 근대로의 전환기 시기에 근대화에 뒤쳐지게 된 원인은 무엇일까


동양의 근대화가 지체된 원인


내 부 적 원 인


?농업중심의 정착민의 순환적 사고로 유통이나 혁신을 기대하기 어려움.


?토지생산력에 기반을 둔 강고한 권력과 권력지향적으로 지식 유통에 한계가 발생함


?유교를 강조한 생활 패턴으로 인하여 고지식한 학문과 생활에 적응, 고착화됨.


?관료적이고, 정형화된 복종관계 중시(忠孝)


?전통적인 신분 차이 (봉건적인 요소 팽배)


 


외 부 적 원 인


?과학 기술문명을 이룩한 서구의 침략으로 정치, 사회, 지식 구조가 왜곡


?근대화의 열망은 식민지 현실을 극복하려는 정치적 동기에 의해 왜곡


?자발적인 모순을 극복하기 보다는 체제유지를 위하여 외부세력을 끌어들임.


?외부세력에 대한 화이사상 강조, 국수주의 , 쇄국정책 실시


 


결과


새로운 변화 수용에 실패


자체적인 개혁 좌절


 


--아시아의 전통과 근대화


? 동양의 근대화


동양의 근대화 과정은 당시 아시아의 이중적 성격 서구의 자본주의의 근대성에 대한 지향 과정과 동시에 서국 제국주의의 침략으로부터 극복과정 이 두가지를 동시에 가지고 있었다. 당시 아시아 각국은 이미 내적 모순으로 전반적인 변혁을 요구하는 체제 해체 위기에 직면한 상태였으나. 이 난국을 서양에 의존하게 됨으로써 더 어려운 상황으로 빠져들고 말았다.


개혁의 주체로서 서양의 시민계급과 달리 동양에서는 구분되지 못하였다. 민중들의 민란형식의 표출이 있었으나 변혁의지는 그것을 지도할 계급의 미성숙, 변혁의 사상적 기반도 출현하지 못하였다.


동양 근대사의 특징은 결정적 조건이 외부에 있었다는 점이다. 개항과 개화과정에서 강제성과 불평등 조약 뿐만 아니라 후기 제국주의의 침략에 대한 국수주의, 쇄국정책은 정체성을 뒷받침해준다.


☆근대화 이론과 종속이론 : 본래 제3세계의 정치발전에 대한 이론


동아시아의 여러국가들이 이러한 제3세계 국가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연란성을 가지고 보았다.


※근대화 이론 = 근대화 자발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선진국과의 연락 즉 탈취, 억압, 조정을 그만두어야 한다는 입장, 능동적이고 주체적이어야 하는 근대화.


서구 중심적 근대화의 문제점 인식과 비판


※종속 이론 = 후진국의 미개발화는 과거 서구식과 상황이 틀리다는 점에서 출발해야 하며, 후진국 미발전 요인은 내부가 아닌 외부요소 때문이며, 가장 선진문물과 접할수록 가장 미개발화되어있다는 이론이다.


개발, 근대화되기 위해서는 국가중심 차원의 강력한 노력이 필요하다.


?정체성에 대한 견해와 이해


근대화라는 개념이 서구화, 민주화, 공업화, 합리화, 도시화라는 한정된 개념으로 파악해 볼 때 분명히 동양의 여러 국가들은 서구의 여러 국가들에 비해서 상당히 후진 상태에 있다.


정체성이라는 개념은 근대 유럽인들이 아시아 지역에 식민지를 건설·확대해 가는 제국주의적 진출과정에서 그들얘 식민지 정책을 합리화기 위해 내세운 이론이다.


이것은 유럽에 비해 동양사회를 낮게 평가하려는 의도인 것로, 정체된 동양이 발전하기 위해선 서양의 진출이 있어야 한다는 제국주의 침략을 정당화하기 위한 이론이다.


☆근대화라는 과정이 서구의 역사적인 전향적인 사건을 기준으로 보았기 때문에 서구중심적인 개념이고, 이에 대한 정체성이라는 개념도 또한 서구의 시각에서 등장하였다.


1> 과학기술 측면 (과학화 실패는 근대화의 실패)


근대화라는 개념이 공업화, 도시화라는 측면에서 볼 때 동양의 여러 기술은 한참 뒤떨어진다.


15세기 서양의 르네상스 시기 전까지만 해도 동양, 특히 중국의 과학기술은 월등히 앞서는 것이었으나. 서양은 이러한 문물의 전래이후(신항로 개척이후) 꾸준히 투자 연구하여 점진적으로 발전한 것에 비하여 동양은 그렇지 못했다.바로 관료적 봉건제라는 사회질서 때문이었다.


?과학화, 근대화의 실패이유


-동양에서 근대화의 실패의 주요 요인으로서 전통사상을 든다. 특히 유가사상은 큰 영향을 끼쳤다.






















동양 사상의 일반적 특징


서양 사상의 일반적 특징


전체주의적


개인주의적


직관적


논리적


종합적


분석적


정신주의적


2원적 (정신과 물질 분리)


과거 지향적, 정태적


진취적


이성주의를 근거로 하고 있으나, 유가의 이성주의는 세계에 대한 이성의 적응이며, 서양의 이성주의는 세계에 대한 이성의 주재이다.


한대 이후의 사상가와 철학자들은 경전공부를 주로 하여, 인문을 중시하고 자연을 경시했으며, 윤리를 중시하고 과학을 경시했다. 따라서 자연과학적 이론체계는 당연히 도출하기 불가능하였다. 과학기술 종사자는 대다수가 하급 계층인 장인계층에 속하여 문화적 소양이 부족하였다. 또한 생산기술의 정부 통제로 인하여 개별과학의 독립성과 발달을 저해하였다.


☆유가사상의 성격


지나친 현실주의와 두리뭉실한 사고체계. 부수적 지도자들의 사상체계로 확립되어, 관료주의, 상공업 천시주의, 그리고 지나친 중화의식을 견고화 하였기 때문이다. 자연과학보다는 사회정치적 문제에 관심을 많이 두고 있다. 과학적이고 분석적인 사고에 대한 확고한 사유방식의 부재도 여기에 기인하고 있다.



2> 사관 측면 (서양의 동양에 대한 근대화 정당화)


사관에도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동양의 식민지배에 대해 큰 영향을 주었던 역사주의 사관, 실증주의 사관, 유물사곤, 식민주의 사관을 주로 다루겠다. 그리고 이 사관들이 서양의 학자들에 의해서 연구된 개념임을 명시하자.










사 관 의 특 성 상 분 류


시대에 대두되는 철학적, 종교적, 정치적 목적에 부합


기존에 유지되어 오던 사관을 부정, 새로운 세계관 제시


식민사관, 실증주의 사관, 역사주의 사관


유물 사관




?역사주의 사관 (베르너, 비코, 슈미트)


18세기 계몽사상에 의해 지배되었던 자연법 사상을 거부하여, 다이나믹한 진화론적 역사관으로 현실에 대한 결과는 자연스러운 극단적인 시간중심적 사관 세계관이다.


→ 서양 제국의 동양의 지배는 현실에 대한 결과로서 바라볼 때 그저 단순한 사실임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서양에대한 동양의 지배가 잘못된 점이 없다. 동양의 정체성은 그 결과에 의해 증명될 뿐이다.


?실증주의 사관 (꽁트)


18세기 계몽사상과 영국의 경험철학에 근원을 찾음. 산업혁명과 산업기술의 성공이 초래한 낙관주의 사관,


역사는 인과관계 특히 자연환경과 물질적 조건에 따라 진화가 결정된다는 원칙 고수.


→ 동양은 한마디로 진화가 덜 되어있는 사회에 빠져있기 때문에 진화를 돕는다는 입장에서 서양의 동양에 대한 간섭은 지극히 유익한 것이다. 동양의 환경을 개선시키기 위해 서양은 지원하고 있다.


?유물사관 (마르크스와 엥겔수)


생산력, 생산조건과 이데올로기적 상부구조, 사회혁명, 사적 변증법, 역사적 결정론에 기초를 둔 사회이론


생산수단과 수요 형태를 기초로 사회적 생산력과 생산관계를 생산양식으로 표현하고, 이를 기준으로 사회구분함.


→ 동양의 사회형태는 지극히 미개한 상황이기 때문에 가치를 찾을 수 없으나, 노예제와 봉건제 사회의 중간형태의 미약한 수준으로 밖에 짐작할 뿐이다. (정반합의 지양으로 인한 서구의 통합과정과 문명의 발달과 반대로 동양은 이러한 사회 진화.진보 과정이 없었다고 해석할 수 있음.)


?식민주의 사관


민족주의나 제국주의와 긴밀한 관계를 가지며, 세계적인 문제를 야기시킨 사관이다.


인종적 식민주의 사관, 진화론적 식민주의 사관, 진화론적 식민주의 사관이 있다.


→ 민족주의 제국주의 입장으로 후진국에 대한 지배 강화를 위해 억지로 짜맞춘 사관으로 인도주의로 가장하고 있다.


위의 모든 사관은 앞서 언급했듯이 서양중심의 사관이며, 정치체제와 결탁하여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까지 제국주의의 팽창에 정당성을 세우는데 기여했다. 결국 동양중심의 사관이 아직까지 부재인점이 아쉽고, 위의 사관에 따르면 어느하나 서양의 동양지배가 잘못되었다고 주장하기는 힘들게 되었다.


☆중국인의 역사관 (객관적이고 평면적인 기술)


현실중심의 중국인에게 있어서 과거 역사는 찬양과 비난의 자료로서 기록되는 것이다.


서술에 있어서 최대한 주관적인 판단을 배제하고, 객관적인 사실만을 기록에 치중한다.


찬양과 비난의 대상인 역사적 사실만을 제공하고, 인간의 해석에 따름을 원칙으로 하여, 도덕적/윤리적 교훈을 제공하고, 현실적/행정적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원천으로 간주한다. 이러한 교훈과 지식은 역사서의 의존성을 향상시켜서 진보,발전사관과 동떨어지게 되었다.


3> 기타 측면


?총체적인 정체성 (서구식 근대화의 입장에서 보면 서양과 다른 모든 입장은 뒤떨어진 것이다.




























비 고


서 양


동 양


정 치 적


자유 민주주의


전제군주제 (봉건제)


경 제 적


자본주의 (공업화)


봉건적 생산양식, 가내 수공업


사회/문화적


다원주의 맹아


궁중문화 (획일적)


종 교 적


기 독 교


유교,불교, 도교, 민간무속등


이데올로기


민족주의 (포괄 공리적)


중화 사상 (독선적)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에 대한 우리의 견해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라는 책이 나온 이후 <공자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라는 책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유교가 다가오는 새 밀레니엄 시대에 더욱 생생히 살아 숨쉴 것임을 밝히면서 "공자를 죽임으로써 신자유주의를 살리고, 전통문화를 파괴함으로써 미국식 세계화를 추구하자는 논리"를 가졌다는 전제에서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를 비판하고 있다. 또한 "유교의 폐단이 없는 것은 아니다"며 유교의 이념과 본질과는 다르게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돼" 는 과정에서 공자가 모든 책임을 뒤집어써야 하는 것처럼 보여진다며, 유교 이념의 대중화를 시도하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결국 우리 조는 공자를 역사 법정에 세울 필요가 없다고 본다.
현정부의 브레인으로 알려진 한상진 정신문화연구원장이 현재의 위험사회, 위험문명을 극복하려면 유교의 민본주의를 되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듯이 그리고 박찬수 민족문화추진위 전산화추진위원장이 말했던 것처럼 "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의 저자는 다양한 사회현상을 유교라는 하나의 잣대로 매도하는 우를 범하고 있었다. 또한 과거 2천 5백년 전의 지식인의 생각이 오늘날의 사회에서도 그대로 들어맞기를 기대한다는 것도 크나큰 착각이다. 책의 내용 중에 "중국은 이미 공자를 버렸다" 고 말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20세기 초에 일어난 중국의 5.4 운동 때 '타도 공자'를 외치긴 했지만 이 운동은 군주제와 미신을 반대한 것이지 우수한 전통문화를 부정한 것은 아니었다.
물론 우리 조의 생각과 반대되는 의견도 있었다. 국민대 김동훈 교수는 '아시아적 가치로서의 유교니 유교자본주의니 하는 논의 이전에 유교가 우리 삶의 과거와 현재에 끼친 과오에 대한 철저한 책임 추궁이 먼저 선행되어야하고 이러한 문제제기가 너무 늦은 감이 있다.'며 저자의 손을 들어주었고, 어느 주부도 독자투고란에 '유교가 가진 문제점은 인간이 인간다운 삶을 마음껏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현실에서의 실천방안 부재' 하고 유교를 비판했었지만 이는 보다 넓은 시각을 갖지 못하고 오직 자기만의 생각이라고 할 수 있다.
"공자는 이기와 무례를 가르치지 않았다. 한국에서는 공자가 되살아나야 한다. 피로가 쌓인 물질문명으로부터 새로운 활력소를 거기서 찾아도 된다. 유교의 소진되지 않는 잠재력- 거기엔 맑은 샘물이 있을 것이다.
끝으로 우리 사회의 지배적 패러다임인 '유교문화'에 대해 정면 비판을 가하면서 동시에 20세기를 마감하는 시점에서 이 패러다임에 대해 한 번쯤 짚어볼 수 있는 성찰적 계기를 마련해준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일이었다.
                                                                                                          -서인철 조의 내용 중에서-


--아시아 근대화의 장애요인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요소는 위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아시아의 전통사상이 담겨 있는 종교이다. 둘째로 그러한 종교를 바탕으로 한 정체적 의식구조와 역사적 전통으로 인해 아시아의 국민들이 새로운 문명의 도전에 대하여 자기들에게 적응시킬 수 있을 만큼 창조적이고 능동적인 의식구조를 형성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근대화는 지연되었을 것이다. 또한 근대화가 시작되었다 하더라도 그 근대화 자체가 아시아 각 나라들의 내재적 자발성에 의해 시작된 근대화가 아니라 타율적인 근대화였기 때문에 근대화의 시작이 아시아 국민들의 역량을 스스로 멸시하자는 것과 같은 결과를 낳았기 때문에 아시아 스스로의 근대화는 지체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변지영 조의 내용 중에서-


 


아시아 국가들은 근대적인 서구자본주의를 각국의 특성에 맞추어 자주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수용태세를 갖추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극단적으로 의타적이며 무비판적인 서구문명의 도입으로 소비지향적인 생활구조를 형성하는 모순을 빚거나 다른 한 편으로는 종래의 권위주의적인 전통과 인습에 의하여 이를 배격함으로써 근대화를 추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에머슨(R. Emerson)의 『아시아에서의 진보』라는 저술에 의하면 정체적 의식구조에 의한 역사적 전통이 오래된 아시아의 후진지역의 경우 주민들이 그들 주변에 발생한 새로운 문명의 도전에 대하여 자기들에게 적응시킬 수 있을 만큼 창조적이고 능동적인 의식구조를 형성하지 못하였다는 것이다. 서구 사회가 중세봉건주의를 파괴시키고 새로운 시민사회를 형성했던 것과 같이 인습정체의 의식구조를 과감히 타파하고 자유롭고 새로운 가치관을 형성하는 주도세력이 동양사회에는 존재하지 않았다. 우선 인도교에서 나타나는 의례주의, 신분적 카스트 제도와 중국의 유교에서 보여지는 전통적인 의례와 신분적 윤리가 주민의 의식구조를 형성하였고 서구문명과의 접촉에 있어서도 이것은 버릴 수 없는 가치관으로 존속하였던 것이다. 또한 아시아 전역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불교 역시 사실상 모든 사회의 토착적인 민간신앙과 타협하였을 뿐 아니라 어떤 경우이든 불교는 그 민족의 생활감정을 변화시키지 않고 그대로 보존케 하면서 아시아의 토착문화권에서 상호 공존하는 범 아시아적 종교가 되었던 것이다. 다만 아시아의 대표적 문화권인 중국과 인도의 문화가 근대화에 있어 제동 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후진성과 정체성의 요인이 되었으며, 마침내 서구문명에 접촉할 때에 이를 소화시키지 못하고 역전된 침체의 길을 걷게 되었다. 선진국의 근대화는 자주적이고 생산 지향적이었음에 비하여 후진국의 근대화는 의타 적이고 소비 지향적이며, 생산을 증진시키기 위한 저축, 투자의 확대보다 현존의 지위를 과시하려는 권위주의적 연습에 의하여 근대화를 저지시키는 경우가 많았다.
결국 어느 경우이든 선진국의 문명을 도입하여 그들의 사회적 배경에 맞도록 조화시키면서 근대화를 추진하는 데에는 실패한 것이다. 그러므로 아시아의 문제에 대하여 경제개발보다는 사회개발이 근본적으로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http://www.516.co.kr/min/eco4.htm                                                           -고경민 조의 내용 중에서-



                                                                                                        


--아시아는 주체적으로 근대화할 수 있을까?


 동양의 근대화 과정은 당시 아시아의 이중적 성격 서구의 자본주의의 근대성에 대한 지향 과정과 동시에 서구 제국주의의 침략으로부터 극복과정을 통해서 볼 수 있다.


?중국 : 태평천국운동→ 양무운동 → 변법자강운동 → 의화단 운동 → 신해혁명


?한국 : 조선시대 후기부터 개항을 거쳐 1930년대(자본주의 경제구체성 확립) 또는 해방까지


?일본 : 메이지 유신의 성공


? 비정체성에 대한 견해


?이데올로기


민족주의와 중화사상 모두 서로가 자기 위안적, 만족적인 사고 형태이다. 강자의 정복과 팽창의 논리를, 후진문화에 대한 선진 문명의 독선적인 보급 의무를, 정복과 침략을 민족의식 또는 민족 정서의 고양도 모두 잘못된 비이성적인 감성에 주로 호소한 결과이므로, 동서양 모두 마찬가지로 우위는 없다.


?과학 발달


동양에서도 서양의 문물을 도입하여 자발적인 기술 발달의 형태가 있었다. 우리나라의 실학 사상과, 일본에서의 과학문명의 발달을 그 예로 들수 있다. 중국에서 17세기 마태오리치에 의하여 새로운 문명을 도입하여 연구함.


정부차원의 조직적인 수입하였으나, 전통사상의 영향으로 미발전함.


우리나라는 항상 간접적인 수용으로 인하여, 서양과학을 흡수, 발전하는데 미흡했으나, 실학사상의 발달이 17,18세기에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물론 19세기 쇄국정책과 서학 탄압운동이 있었지만 말이다.


일본은 16세기 후반에, 포르투칼과 접촉후 에도시대에 상당한 수준의 서양 문물 도입, 서양 과학 연구에 노력하였다.


?사회 변화


동양에서도 서양과 마찬가지로 농업 생산량의 발달과 상공업의 발전으로 인하여 대상인 계급의 등장, 그리고 신분제도하에서 오는 문제점 발생과 봉건주의의 몰락화 과정을 밟아 가고 있어서, 새로운 시대의 도래가 예상되려고 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사상체계의 발달이 예상되었다.


                                                                                 -정호승의 발표자료 '아시아정체성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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