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7. 전도대 활동에 적극 참여하라. - 부광교회 전도대
급히 먹는 밥이 체한다. 우물에 숭늉을 찾을 수 없다. 전도습관도 짧은 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현장에 나아가 아파트 전도와 거리 전도를 통해 자연스럽게 전도의 습관을 가지게 된다. 그러므로 아파트 전도대와 거리전도대에 적극적인 참여가 있을 때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전도의 습관이 형성될 수 있다.
▶ 다음은 부광교회에서 단계별 전도대로 전도 습관을 가지는 훈련이다.
1단계 - 부활절 달걀 전도 : 전도 동기 불어넣기
1. 목적
전교인이 전도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단계이다.
부활란 나눔 전도는 전교인이 참여를 유도하여 전도중심교회형성을 위한 초기 전도 훈련이다. 이전까지 교회 밖에서 전도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교인들에게 전도가 어렵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형성시켜준다.
2. 준비
먼저 목장(속회)별로 200개 부활란을 만들게 했다. 이렇게 전교우(교회학교 포함)가 만든 부활란 4만개를 준비하였다. 이것을 교구별로 나누어 교구 담당지역에 나아가서 계란을 거리 및 아파트에서 나누어 주었다.
3. 실천 : 교회 밖으로 나가는 초기훈련
부광가족 대부분이 2004년 4월 11일 부활절 이전까지는 생활 속에서 전도자체를 어렵다고 생각하였다. 2004년 부활절 시작으로 김상현담임고사의 권유에 따라 주일 4부 예배 후에 계란을 가지고 전교인이 교회 밖으로 나갔다. 부활란을 나누어줄 당시만해도 교회 밖으로 나가서 복음을 전하는 것을 망설이는 성도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부활절 계란전도를 통하여 전도가 어렵다는 선입견을 가진 성도들에게 전도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동기를 갖게 되었다.
2단계 - 지역전도대 : 전교인이 참여할 수 있는 전도대
1. 왜 지역목장 전도대인가?
전도중심형교회는 교인의 일부가 전도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전교인 전도에 참여하는 것이다.
전도인을 참여시켜 전도 동력화를 만들 수 있는 조직은 바로 목장(속장)이다. 이런 이유로 전도대 조직은 전 교인 편성되어있는 목장(특성 : 지역별로 나눈 소그룹)을 지역을 전도하는 지역전도대로 편성하였다.
2. 전교인 참여하는 전도대 만들기
1) 목장은 지역의 영적인 첨병
부광교회는 “지역전도는 그 지역에 해당하는 목장에서 이루어지는 지역전도대”로 조직을 편성하였다. 목장(속회)는 전도와 중보기도, 예배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 목장은 지역의 영적인 첨병조직으로 지역과 가정에서 영적으로 장악하며 전도와 중보기도와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그러므로 복음화를 위한 전도의 뜨거운 현장이 지역목장이 된다. 목자(속장)와 목원(속회원)들은 기존의 목장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전도를 통해 분가하여 또 하나의 목장을 만드는 목장 재생산에 대한 강한 열정을 가져야 한다.
2) 목장을 전도의 체질로 바꾸라
전도대 조직을 처음부터 새로 조직하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기존 교회조직을 먼저 이용하라. 교회 조직 중 전도대로 조직하기 가장 좋은 것이 목장이다. 목장(속회)은 교회의 최초의 세포조직이다. 목장의 장점은 첫째, 모든 교인이 목장으로 편성되어 있는 최초의 조직이며 둘째, 목장에 속한 모든 교인들을 자연스럽게 친분이 있는 목원들과 함께 전도에 참여하게 되어 전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할 수 있다. 전도가 활성화 되지 못한 교회는 목장(속회)이 예배와 친교중심이라면 전도중심형 교회에서 목장(속회)은 전도와 중보기도 중심이다. 이런 이유로 교회에 최초 세포조직 목장을 전도대로 조직하고 운영할 때 전교인을 자연스럽게 전도에 참여시키는 전도중심형 교회로의 형성에 가장 기초가 된다.
3) 지역 목장전도대 조직 및 운영
전도대를 조직하고 운영하려면 단계별로 양적, 질적 성장이 필요하다. 교회에서 전교인이 참여할 수 있는 목장(속회)을 전도의 최초 조직이 되게 했다. 바로 첫 단계가 지역 전도대다. 대목장(목장 6-8)개이 지역목장 전도대이다. 이렇게 목장에서부터 지역을 전도하기 시작한 것이 전도중심교회 지역전도대의 시작이다. 2004년도에는 24개 지역전도대를 조직 및 운영하였고, 2005년 현재 36개 지역 전도대가 운영되고 있다. 부광교회에 지역전도대 24개팀 조직 및 운영이 전교인의 전도활성화 초기 과정이다.
3. 지역전도대의 장점
1) 모든 교인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다.
전 교인이 참여하도록 대목자(구역장)를 통해 목자들이 목원들을 전도에 참여하도록 권면한다. 부광교회는 지역목장 전도대를 통하여 전교인이 한사람도 빠짐없이 목장별로 전도할 수 있게 했다. 70일동안 전교인 7번 이상 전도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날짜가 짜여져 있다. 대목자와 목자는 교회 생활과 전도에 열심을 내지 못하는 교인이라도 7번 중에 단 한 번이라도 전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권면하여 전도할 수 있도록 한다. 비록 신앙생활에 열심내지 못한 성도라도 목장 전도에 참여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전도에 해한 자신감과 복음에 대한 열정을 가지게 된다. 이것이 바로 전도중심형 교회의 핵심이다. 모든 교인이 전도할 수 있는 습관과 분위기를 갖게 하는 것이다.
전교인이 목장에 모두 속해 있기 때문에 목장(속회)이 전도의 최초 전도조직이 되게 했다. 지역전도대가 70일 동안 날마다 지역으로 전도할 수 있게 했다. 지역전도대로 인하여 전도에 자신감이 없었던 교인들이 전도할 수 잇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 일반적으로 교회에서 전도특공대를 구성하여 전도를 시작하는데 이것은 헌신적인 성도만이 전도하는 것으로 생각될 수 있기 때문에 교회에 전도활성화가 이루어진 후 다음단계에 조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지역전도대의 단점
지역전도대는 목장으로 지역을 감당한다. 목장이 속한 지역에 아파트 및 빌라 주택 거리에 나가서 전도하기 때문에 전도에 모든 방법이 획일화되기 쉽고 전도방법이 다양하지 못한 단점이 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고 전도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특성별 전도대인 부광전도대를 조직하였다.
3단계 - 부광전도대 : 특성별 전도대
“특성별 전도는 선교회에서 부광전도대로”
1. 목적
봄전도축제가 끝나면서 전도를 쉬는 것이 아니라 지역전도에서 특성별전도대로 연결하여 여름과 겨울동안 계속해서 부광전도대로 전도 활성화를 이어가면서 전도중심형 교회를 만든다.
2. 조직 및 운영
1) 부광전도대 41개 조직
2004년도 초여름에 구성했으며 20개 전도대로 시작했으나 2005년에는 21개 전도대로, 2006년 현재에는 41개의 전도대로 조직되어 운영되고 있다.
2) 부광전도대 운영
매일 요일별로 전도대에 특성에 맞게 조직되어 운영하고 있다. 전도대 운영은 전도대 대장들이 운영하고 있다. 부광전도대 특징은 전도대에 따라 전도방법이 다르다는 것이다. 전도방법의 다양성으로 지역전도대의 단점을 보완하고 있다. 2005년도에는 선교회가 중심이 되어 부광전도대를 조직하여 운영하도록 하였다. 지역전도는 목장에서 지역전도대로 대목자가 리더가 되어 운영하고 있고 특성별 전도는 선교회에서 부광전도대로 선교회회장이 중심이 되어 전도하고 있다. 병원․편지전도대, 테이프전도대 등은 지원자들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21개 부광전도대 중에 아레오바고전도대(시장전도)와 병원전도대등이 활발하게 전도하고 있다.
4단계 - 전도본부 : 전도핵심 리더
군대를 보면 모든 작전을 계획하고 수립하는 본부가 있다. 마찬가지로 영적인 전쟁을 하는 전도대를 지휘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전도본부가 있어야 한다. 이런 이유로 365일 영적 전투를 하는 전도대를 위하여 부광교회는 전도본부가 365일 운영되고 있다. 전도본부는 전도계획수립과 전도대가 전도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전도대의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전도물품을 준비하고 있다.
5단계 - 전도선발대
전도대 40명을 선발하여 지역 전도대와 부광전도대가 할 수 없는 부분들을 담당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삼산동 아파트 입주 시 입주자들에게 방문전도를 했으며 낙심자 전도, 관공서 전도 등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