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후사가 되는 이것이 은혜에 속하기 위하여 믿음으로 되나니 이는 그 약속을 그 모든 후손에게 굳게 하려 하심이라 율법에 속한 자에게 뿐 아니라 아브라함의 믿음에 속한 자에게도니 아브라함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 모든 사람의 조상이라" (로마서4:16 )
먹지 못하고 가지지 못하고 되지 못 해도 남은 한 가지. 바로 아는 것입니다. 아는 것으로 행복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다니면 참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지루해지면 집에 가자고 조르고, 조금 더 있다가 가자고 달래도 소용이 없습니다. 먹고싶은 것을 달라고 할 때도 내일 주겠다는 말이 통하지 않습니다. 당장 입 안에 넣어주어야만 가만히 있습니다. 그러나 어른들은 오늘 가지지 못해도 내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알면 평안을 찾습니다. 10년 후에라도 된다는 것을 알면 충분히 참을 수 있고 충분히 기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아는 것, 바로 지식입니다. 우리는 앞에 있는 약속, 앞에 있는 미래를 확실히 알기만 한다면,우리는 어떤 일이든 참을 수 있고,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지적 욕망이 때로는 문제를 야기합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미래를 알기 위해서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지만, 쉽게 채우지 못해 안달하기 때문입니다. 현실과 눈앞의 유익을 좇아가는 것은 참된 유익이 없습니다. 마음을 새롭게 하고 주신 약속을 믿고 나아가십시오. 우리 앞에 놓인 고난을 이기며 최후의 승리를 바라는 믿음의 승리자들이 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