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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추방
2007-03-02 13:50:00   read : 2042

선교사 추방


세계 곳곳에서 선교사 추방 사례가 급격히 늘고 있다. 이슬람권과 사회주의권에서 사역하는 한인 선교사들도 결코 예외가 아니다. 최근 아시아 C국에서 활동 중인 중견 선교사들의 상황은 더 심상치 않다. 몇몇 지역에서는 요주의 인물로 분류된 선교사들을 잡아들이기 위해 혈안이 돼 있다.

현지 정부는 모델 케이스로 중량급 선교사들을 추방, 일종의 ‘공명 효과’를 거두려고 한다. 즉,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추방시킬 수 있고 일거수 일투족이 감시되고 있으니 더 이상 문제를 일으키지 말고 ‘알아서 기어라’는 뜻. 2년 전 중앙아시아의 한 국가는 아랍권으로부터 기독교 선교사를 탄압하고 추방하겠다는 조건으로 3억 원을 지원 받았다. 이후 선교사 추방이 이어졌고 현재 중앙아시아 5개국 중 선교 상황이 최악이다.

기자는 그동안 추방된 선교사들을 많이 만나보았다. 그들은 한결같이 추방 명령을 처음 접했을 때 패닉 상태였다고 털어놓았다. 어떻게 지켜온 세월인데 허무하게 떠나야 하느냐는 생각에 잠도 이룰 수 없었고 울분이 치밀었다고 한다. 믿었던 현지인에게 배신당하거나 함정 수사에 걸려든 선교사의 경우에는 절망감이 더 컸다. 중범죄자 취급을 받으며 황급히 선교지를 떠나야 하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지켜보며 선교사 자녀들의 비애감 또한 커진다. 선교사들은 추방에 앞서 매우 강도 높은 수사를 받게 된다. 그러면서 엄청난 심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겪는다. 생전 처음 캄캄한 골방에 갇혀 홀로 심문 받는 것 자체가 공포라고 한다. 물론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 아래 선교지로 떠나면서 그만한 고난도 생각지 못했느냐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막상 잡혀가면 태연한 체하기란 여간 어렵지 않다.

추방된 선교사들을 맞는 한국 교회는 어떤가. 그다지 준비돼 있지 못한 듯하다. 선교사들은 큰 죄나 지은 것처럼 간주되거나 미련하게 선교하다 쫓겨난 것 아니냐는 따가운 시선에 또다시 좌절하곤 한다. “추방된 것도 서러운데 거처할 곳이 없으면 더욱 서글퍼져요. 주일이 돼도 갈 곳이 없더라고요. 처음에 ‘안됐다’며 불러주던 곳도 있었는데 요즘은 영….” “‘남들은 다 잘하고 있는데 왜 너만 그곳에서 설치다 추방됐느냐’는 말을 들을 때면 상대방을 정말로 때려주고 싶어요.”

세계 복음화를 막는 사탄 세력이 있는 한 추방은 피할 수 없을 것이다. 9·11테러 이후 특히 이슬람권에서 서양 선교사의 활동이 위축된 대신 한국 등 동양권 선교사들의 활동 폭은 상대적으로 커졌다. 따라서 한인 선교사들도 적진에서 작전을 수행 중인 특수요원들처럼 고도의 전략과 전술로 무장해야 한다. 또 한국 교회는 추방된 선교사들을 위한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 이유야 어떻든 한국 교회는 먼저 그들을 위로, 격려해야 한다. 선교지에서 가명을 써야만 하는 선교사들의 속내를 헤아려봐야 한다.

복음을 증거하는 데 자신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았던 사도 바울처럼 살려는 선교사들을 아낌 없이 축복했으면 좋겠다. “사랑합니다. 저희가 당신의 그늘이 돼 드리겠습니다.”

2007. 2. 26 / 함태경 기자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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