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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재정 관리
2007-03-02 14:18:50   read : 2984

크리스천 재정 관리

형통함과 부유함은 다르다 - 정직을 추구하라(2)


신상래 목사(크리스천재정관리상담센터)

잠 12:12
악인은 불의의 이를 탐하나 의인은 그 뿌리로 말미암아 결실하느니라

사람들은 대부분 부자가 되고 싶어 하지만, 모든 부자들이 다 형통한 삶을 사는 것은 아닙니다. 부자가 되면 원하는 것을 다 갖고 즐길 수 있으므로 행복할 수 있다고 여기지만 이것은 허상에 불과합니다. 주변에 돈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들의 삶을 자세히 살펴보면 불행해하며 힘든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형통한 사람들은 돈으로부터 자유롭게 살고 있어도 부자는 다 형통하지 않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것은 불법과 불의를 가리지 않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사용하여 큰돈을 모았다 할지라도, 불완전한 자신의 능력으로는 평안하고 형통한 삶을 보장할 수도 이끌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돈 앞에서 작아지고 움츠러들어서 담대하게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지 못하며 돈의 유혹에 자주 넘어지는 것도 하나님의 형통함을 믿고 따르기 보다는 돈이 주는 즐거움과 재정적인 안정에 더 마음을 두기 때문입니다.

형통한 것은 부자를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형통함은 하나님이 기뻐하셔서 하는 일에 막힘이 없이 잘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직장에서 일한다면 그곳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 많은 수익을 올려주고 칭찬을 받고 책임이 있는 자리에 올라가게 됩니다. 사업을 한다면 사업이 견고하게 되고 영향력이 넓어져서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얻은 수익을 많은 사람에게 나누어 주는 선한 일을 하게 될 것입니다. 가정에서도 자녀들이 올바르게 잘 자라고 마음먹은 일이 잘 풀리며 아내와 부모 형제와의 사이도 사랑으로 평안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됩니다. 물론 하는 일이 형통하다면 사업이나 생활에 필요한 돈이 풍성하게 되겠지만,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모두 수십억을 가진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돈으로부터 구속받지 않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는 것이며 나누어주고 꾸어주어도 줄어들지 않는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물론 그 중에는 엄청난 재산을 가진 부자도 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이 형통케 하시는 부자는 자신을 위해 돈을 쌓아두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업과 불우한 이웃의 구제를 위한 의로운 열매를 맺는 데 사용하며, 이러한 부자는 거대한 돈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잘 관리하여 하나님이 자신의 재산을 맡겨 주는 신실한 종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이러한 부자가 되며 형통한 삶을 사는 원칙 중의 하나가 일을 하고 사업을 하는 데서 정직하고 깨끗한 방법을 적용하는 것입니다.


정직을 행하는 데에도 지혜가 필요하다.

정직하게 살고자 하는 크리스천은 대개 두 가지의 어려움에 직면합니다. 그 첫째가 직장이나 단체 속에서 세속적인 세상 사람들과 달리 행동함으로서 그들에게 받는 질시와 왕따입니다. 즉 ‘너만 잘났다’는 것을 드러내려고 하느냐는 따가운 눈초리와 정직하게 행하는 행위가 전체적인 이익에 반하며 때로 손해를 입히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게 발생함으로서 욕을 얻어먹고 심지어는 책임을 지는 인사 조치를 당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크리스천은 예수님의 제자로서 받아야 하는 고난이라고 생각하여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이런 행위를 고치지 않아 개인적으로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적지 않은 크리스천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런 압력에 굴복하여 전체의 관행에 몸을 굽히고 그들의 행위를 따라 합니다. 나 홀로 깨끗하다고 튀어봤자 조직에 손실을 입히고 그에 따른 인사적인 불이익이 두렵기도 한 것입니다. 이런 고민은 대다수의 크리스천이 직장이나 단체에서 겪게 되는 문제일 것입니다.

또 하나의 어려움은 정직하게 행하는 데서 만나는 큰 손실입니다. 예를 들어, 자영업이나 사업체를 경영하는 크리스천은 나라에 내는 세금이 엄청나게 많다는 것이 고민입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편법을 쓰거나 거짓으로 서류를 꾸며내어 세금을 최대한 줄여 내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나라의 사업체 중에서 세금을 정직하게 내는 곳은 창업자의 철학으로 유명한 제약회사인 ‘유한양행’ 등의 극소수에 지나지 않습니다. 변호사나 의사와 같은 고소득의 자영업자도 세무사무소와 결탁하여 일반 근로자의 소득 보다고 적다고 신고한 경우가 많아 신문에 실리기조차 하는 것은 이와 같은 풍조를 보여줍니다. 이는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을 세금으로 빼앗기고 싶지 않아서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내지 않으려는 세속적인 탐욕을 드러내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돈이 많이 버는 사람은 행복한 편입니다. 막대한 돈을 투자해서 사업체를 시작하였지만 인건비, 관리비, 공과금에 적지 않은 세금까지 내려면 인건비를 건지기는 차치하고 많은 적자를 보게 됩니다. 그래서 앙심에 가책이 되기도 하지만 이런 행태에 동참을 하기도 합니다. 즉, 법대로 하다가 망하는 것보다는 어쩔 수 없이 이렇게 해서라도 지탱하는 것이 사업가의 지혜라고 항변하는 이의 변명이 이해가 가는 것도 무거운 조세제도를 이용해 줄줄이 새는 세금을 벌충하려는 안이한 정부의 탁상적인 법시행이 한 몫 하는 것입니다. 세금뿐 아니라 영업을 하는 이들도 상품의 유통기간, 함량, 내용, 원가 등을 솔직하게 말하면 폐기처분해야 하거나 높은 값을 받을 수 없어서 업계의 관행을 좆아 적당히 얼버무리거나 과장되게 부풀리기도 합니다. 이유야 어째든, 정직하게 살고 싶은 크리스천도 현실의 벽에 부딪쳐 양심을 속이고 신앙을 감추고라도 적당히 타협을 해야 가족을 부양하고 먹고 살 수 있는 현실의 안타까운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데는 하나님의 도우심과 더불어 지혜롭게 대처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직장에서 불이익을 당하거나 사업이 망해 하나님이 살아계시지 않는다고 푸념하거나 원망스럽게 여기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결과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 불신앙의 빌미를 제공해주며 믿는 자들에게도 본이 되지 않는 어두운 모습을 초래합니다. 아무리 정직하고 깨끗하게 사는 것이 하나님이 명령하시는 바지만 실천하는 데는 주의 깊은 판단력과 통찰력을 갖고 대하여야 합니다. 조직이나 단체에서 관행으로 행하는 불의를 고치려 하기 이전에, 먼저 그들과 깊은 관계를 나누며 사랑과 희생의 모범을 보여 감동으로 이들의 마음을 녹여야 합니다. 그리고 조직에 큰 타격이 없는 작은 것부터 시작을 해서 무리가 없도록 차근차근 진행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거래처에 뇌물을 주고받는 관행이 있다고 한다면, 돈보다는 경조사를 챙기거나 자그마한 선물로 대신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아무리 조심스럽게 한다고 하더라도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조직원들과 평소에 깊게 사귀어둔 대인관계를 통해서 이러한 행위와 동기를 이해시켜야 합니다. 사심 없이 행하는 모습을 보며, 아무리 이익을 앞세우는 이들일지라도 마음 한구석에는 불의와 부도덕에 대한 양심의 가책이 있기 때문에 무턱대고 반대만 하지는 않을 겁니다. 그렇지만 대차게 밀어붙이며 실행하기보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진행함으로서 전체적인 조직이 차츰차츰 동조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사탄은 이러한 행위를 파괴하려고 탐욕과 질투, 헛소문, 불안, 손해 등을 앞세워 공격해 올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행위를 하기에 앞서 간절한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기도를 통해 성령님의 도우심을 강력하게 요청해야 하며 평소에도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가능합니다. 눈앞에 이익을 좆기보다 일시적으로 손해를 보고 미련하다는 소리를 들을지라도 하나님의 지혜가 세상의 지혜보다 크고 위대하다는 것을 굳게 믿고 실천한다면 놀라운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세상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고전 1:27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정직한 자의 형통함을 믿어라.

잠 25:4
은에서 찌기를 제하라 그리하면 장색의 쓸 만한 그릇이 나올 것이요

마라톤은 오랜 시간을 꾸준하게 뛰어야 하는 경기이므로 처음부터 지나치게 속도를 내어 앞서 달린다면 나중에 지쳐서 중도에 포기하거나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훌륭한 기록을 보유한 선수들은 페이스메이커를 두고 자신만의 속도를 지키며 너무 처지지도 않고 또 오버하지도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입니다. 정직하고 깨끗하게 사는 사람은 조직에 손해를 입히지 않는다 하더라도 개인적으로는 적지 않은 손해를 보고 미련하고 어리석다는 손가락질도 받게 됩니다. 세속적인 상사의 신임을 받기도 어려우며 동료들에게조차 등 뒤에 비수를 맞는 배신을 당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직장 동료들보다 뒤처지고 한직만 전전하면서 뒤치다꺼리만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사업을 한다면, 세금도 훨씬 많이 내며 좋은 제품을 싸게 팔더라도 이를 고객들이 알아주지 않으며 오랫동안 고된 노동의 열매가 없을 지도 모릅니다. 냉혹한 현실의 삶에서 정직함의 대가를 혹독하게 치루는 것은 미운 오리새끼처럼 세속적인 세상 사람들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적지 않은 크리스천은 이를 모르고 정직하게 살기만 하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하는 일마다 잘되고 성공하기를 기대하였다가 낙심하여 신앙에 큰 상처를 입고 실의에 빠지기도 합니다.

순도 99.999%의 금을 얻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지금은 기술이 발달해서 금에서 찌꺼기를 걸러내는 일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예전에는 풀무를 연신 밟아 순간적으로 많은 산소를 공급하여 불의 온도를 2천도 이상으로 높여서 용용점이 다른 불순물과 순수한 금과 분리하는 것은 고급기술이어서 유능한 금세공업자들은 귀한 대접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순도가 높을수록 특유의 황금빛과 품질이 구별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99.9999 등의 소수점 이하의 9수가 많게 제련하는 기술을 가진 제련회사가 유능한 회사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위의 성경말씀에서 불순물인 찌기를 제하여야 하나님이 즐겨 사용하시는 그릇이 된다고 비유하는 것은 정직한 행위 자체만을 평가하시는 것은 아닙니다. 정직한 행위 배후에 숨은 동기나 성품 등이 탐욕이나 자신의 의로움이 아니라 희생과 순종, 감사, 겸손, 사랑 등의 거룩한 성품을 보시고자 함입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성품은 단기간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련과 눈물의 기도로 조금씩 다져지는 것이며 하나님의 능력을 얻는 깊은 관계 속에서 형성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정직하고 깨끗한 행위를 하는 속마음도 행위와 똑같으며 동기도 사랑과 겸손에서 우러나온 것이라야 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내면의 세계가 신앙으로 성숙해지고 완전한 성품으로 변화될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정직한 행위가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를 위해서 끊임없는 신앙의 성찰과 깊고 간절한 기도를 통해 변화되어 자그마한 불순물도 걸러낸 순도 높은 금으로 하나님이 귀하게 사용하시는 그릇이 되어 형통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이는 오랜 인고의 세월이 필요하며 믿음의 눈으로 멀리 바라보아야 보이는 것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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