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이후부터 많은 학자들이 전통적인 지능이론인 IQ에 대해 비판을 하고 있다. 골만(Goleman)이 주장했던 것처럼 인생의 성공에서 IQ가 차지하는 비율은 겨우 20% 미만이며, 오히려 IQ 이외의 다른 영향 특히 EQ(정서지수, Emotional Quotient)의 영향이 훨씬 더 크다는 보고가 나왔기 때문이다. 여기서 IQ와 EQ는 모두 인간의 정신능력을 재고 있다는 점에서 모두 동일하다. 그러나 정신의 어느 측면을 재는가에 따라 이 두 가지 개념은 아주 확연히 구분된다. IQ는 어떤 사실에 대한 지식을 기준으로 하는 인지적 차원의 정신능력을 측정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EQ는 우리가 어떻게 느끼는가에 대한 정서적 차원의 정신능력을 재는 것이다. 교회에 대한 어떤 사실을 아는가 모르는가 하는 인지적 차원의 정신적 활동이 있는가 하면, 교회에 대해 어떤 느낌을 갖고 있는지에 대한 정서적 차원의 정신활동이 있게 마련이다. 이처럼 IQ와 EQ는 모두 인간정신의 능력으로서, 하나는 이성능력이고 또 다른 하나는 정서능력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성능력이란 합리적인 사고능력을 가리키는 것으로서, 기억력, 이해력, 추리력, 계산력, 창의력을 말한다. 소위 우리가 일반적으로 똑똑하다고 말하는 사람일수록 이성능력이 높다고 말할 수 있다. 한편, 정서능력이란 감정을 다스릴 줄 아는 통제능력을 가리킨다. 예를 들어 인내심, 지구력, 충동억제력, 만족지연능력, 용기, 절제, 감정이입능력 등을 말한다. 그래서 참을성이 많은 사람, 신념과 용기가 있는 사람, 자기절제를 잘하는 사람일수록 정서능력이 높다고 말할 수 있다. 이처럼 이성능력을 우리는 오랫동안 IQ라는 말로 부르면서 측정하여왔고, 최근에 이르러서는 정서능력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정서지능(Emotional Intelligence)을 중시하는 경향이 대두되고 있다.
비네의 IQ검사가 등장한 이래, 주목할만한 변화 중 하나는 소위 다중지능이론(Multiple Intelligences: MI)의 등장이다. 이것은 EQ로 알려진 정서지능(Emotional Intelligence: EI)과 함께 많은 교육학자들에게 의해 관심을 받고있는 지능이론으로서, 하버드대학교의 가드너(Howard Gardner)가 제안하였다. 다중지능이론은 1983년 하버드대학교의 가드너(Howard Gardner)가 그의 저서 「정신의 구조」(Frames of Mind: The Theory of Multiple Intelligences)라는 책을 통해 새롭게 제시한 지능이론으로서, 1979년 헤이그에 있는 버나드 반리재단으로부터 ‘인간능력의 본성과 실현’이라는 프로젝트를 요청 받아 가드너가 이끄는 하버드 교육대학원팀이 수행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가드너는 이 책에서 기존의 문화가 지능을 너무 좁게 해석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책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일반지능과 같은 단일한 능력이 아니라 다수의 능력이 인간의 지능을 구성하고 있으며, 이러한 능력들도 상대적 중요성은 동일하다고 가정하였다. 그래서 가드너는 IQ검사가 함축하고 있는 의미보다 넓은 시각에서 인간의 잠재적 능력을 탐구하였던 것이다.
다중지능이론의 이해
가드너의 MI이론이 등장하게 된 이론적 배경은 기존의 IQ검사에 대한 문제점을 비판하면서 등장하였다. 특히 MI이론의 등장배경은 다음 세 가지로 진술될 수 있다. 첫째, 가드너는 스피어만(Spearman)과 이후의 심리측정가들이 중심이 된 고전적 관점의 단일지능개념에 정면으로 도전하고 있다. 즉 그는 인간의 모든 지적활동이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단일한 정신에너지, 즉 일반지능(g)이 있다고 보는 견해를 거부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심리측정적 관점이 적어도 세가지의 문제점을 갖고 있는데, 그것은 ① 심리측정적 관점이 지능을 단일요인으로 가정하였고, ② 지능의 유전적 요인을 지나치게 강조하였으며, ③ 측정방법으로 객관화된 검사인 지필검사에 너무 크게 의존한 것을 지적하였다는 것이다. 둘째, 가드너는 고전적 관점에서 보는 지능(IQ)은 수학자들에게서 나타나는 논리적 추론능력에 불과하며 그 외에도 인간에게는 다양한 지적능력이 있다고 전제한다. 그래서 그는 지능을 사회 속에 직면해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지적능력으로 이해하였고, 풍부한 환경과 자연스러운 상황에서 그 문화권이 가치를 두고 있는 산물을 창조하는 능력으로 정의하였던 것이다. 셋째, 가드너는 지능을 IQ검사라는 단일한 척도로 측정하려는 관점에 동의하지 않았다. 지능이 선다형 혹은 단답형과 같은 유형의 표준화된 필답고사에 의해 측정되는 것을 거부하였던 것이다. 그래서 전통적인 지능검사가 주로 언어적 논리적 영역에 국한하여 진행된 것에 반대하면서, 다섯 가지의 영역(음악적 영역, 공간적 영역, 신체-운동적 영역, 대인관계 영역, 개인이해 영역)을 추가할 것을 주장하였던 것이다.
이러한 이론적 전제 위에서 등장한 MI이론은 지능을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지능이란 “문제의 해결능력 혹은 중요하게 여기는 어떤 것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다”(Gardner, 1993: 15). 그리고 그는 지능(intelligence)과 재능(talent)을 같은 용어로 간주하면서, 지능을 지적 활동의 산물이자 동시에 과정으로, 그리고 내용이자 형태로서 이 모두를 포함한다고 보았다. 그는 정상인의 지적 발달과정은 물론 문학가나 뇌상해자에게서 나타나는 신경학적인 증거, 연령별 발달단계, 자폐증 환자와 학습장애 아동 및 특수 천재(idiot savant)같은 비정상인에게서 나타나는 특수 재능들, 정보의 종류에 따라 그 처리가 명확히 구별되는 현상, 지능의 심리측정적 관점에서 지능의 하위영역을 구분한 자료 등 8가지 근거를 종합하여 자능을 분류하였다. 여기서 정보의 종류에 따라 그 처리가 구별되는 현상이란 가령 감각기능은 손상되었어도 음악에서, 또는 다른 재능은 없어도 암산에서, 운동에서, 과학에서, 미술 등에서 서로 다른 정보처리 체계를 통해 갖자 탁월한 재능을 발휘하는 것을 말한다. 다시말해 사람은 학교에서 중시되는 언어와 논리-수리분야의 정보처리 체계로 모든 정보를 처리한다기보다는 각각 다른 분야(운동, 음악, 글쓰기 등)의 정보를 처리하는 독립된(domain-specific) 정보처리 체계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다중지능이론이 제시하는 지능은 모두 아홉 가지이다. 그런데 그것은 전통적인 IQ검사에서 강조했던 언어적 지능과 논리-수리적 지능 이외에 다섯 가지 지능 영역을 추가하여 일곱 가지 지능이론을 처음에 제시하였고(Gardner, 1983), 최근에는 자연관찰지능과 실존지능을 추가하였다(Gardner, Kornhaber, & Wake, 1996).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논리-수리적 지능(logical-mathematical intelligence): 이 지능은 수학, 과학, 논리분야의 천재들에게서 주로 발견되는 능력으로서, 수리적 논리적 사고와 관련된 재능이다. 이 지능은 논리적, 사고와 추리력, 그리고 수학적 사고력과 숫자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범주화, 분류, 추론, 일반화, 가설검증, 계산 등의 정신적 과정에 사용되는 능력이다.
(2) 언어지능(linguistic intelligence): 이 지능은 문학가나 언론인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재능으로서 기존의 지능검사(verbal intelligence)에 해당된다. 어휘의 소리, 리듬, 의미, 그리고 언어의 서로 다른 기능을 민감하게 파악하는 능력을 말한다. 즉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등에서 어휘들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능력으로, 말하기, 통보하기, 지시하기, 작문하기, 언어화하기, 외국어 구사하기, 해석하기, 번역하기, 가르치기, 강의하기, 토론하기 등에 필요한 지능이다.
(3) 음악지능(musical intelligence): 이 지능은 음악적 형식의 자극을 이해하고 변별하며 표현하고 변환시키는 능력으로, 음악의 리듬이나 멜로디, 음색, 음질 등에 대한 민감성에 관련된 지능이다. 노래부르기, 악기연주하기, 녹음하기, 지휘하기, 작곡하기, 즉흥연주하기, 편곡하기, 각색하기, 듣기, 음을 구별하기, 조율하기, 음악비평하기 등에 필요한 지능이다.
(4) 공간지능(spatial intelligence): 이 지능은 삼차원 상의 형태와 이미지를 정확하게 지각하고 이해하는 능력이며, 또 그 지각하고 이해한 내용을 미리 머리 속에서 변형, 회전시킬 수 있는 능력이다. 그리기, 칠하기, 시각화하기, 시각적 표현 창조하기, 설계하기, 상상하기, 창안하기, 묘사하기, 색칠하기, 그래프 그리기, 지도 그리기, 장식하기 등에 필요한 지능이다.
(5) 신체-운동지능(bodily-kinesthetic intelligence): 이 지능은 신체 전체나 부분을 완벽하게 통제하고 사용하며 물체를 솜씨 있게 다루는 능력으로, 자극에 대한 감수성, 촉각적 능력, 협응, 균형, 손재주 등의 신체적 기술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능력이다. 물건 분류하기, 균형잡기, 들어올리기, 걷기, 달리기, 복구하기, 배달하기, 수리하기, 설치하기, 적응하기, 수행하기, 흉내내기, 본뜨기, 춤추기, 운동하기, 여행하기 등에 필요한 지능이다.
(6) 대인관계지능(interpersonal intelligence): 이 지능은 타인을 이해하고 타인과의 인간관계를 맺는 능력으로, 사회적 지능 혹은 최근에 대두된 정서지능에 해당된다. 카운슬러, 판매원, 종교인, 사상가 등에게서 주로 발견되는 능력으로 손다이크(Thorndike)가 말한 사회지능(social intelligence)과 유사한 것이다. 가정이나 집단 등에서 다른 사람들의 기분, 기질, 동기, 의도를 잘 파악하고 적절히 대응하는 지능이다. 그리고 이 지능은 봉사하기, 손님 맞기, 의사소통하기, 감정이입하기, 거래하기, 가르치기, 상담하기, 격려하기, 동기유발하기, 조화시키기, 협상하기, 중재하기, 협동하기 등에 필요한 지능이다.
(7) 개인지각지능(intrapersonal intellegence): 이 지능은 자신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적응적인 행동을 할 수 있는 능력으로 자신의 느낌, 장단점, 특기, 관심 등을 파악하는 능력이다. 그리고 이 지능은 자신의 감정을 잘 알고 다스릴 수 있는 사람, 신체적 컨디션과 행동을 잘 조절하는 사람, 종교인에게서 발견되는 능력으로써, 결정실행하기, 혼자 일하기, 자기통제, 목적 설정하기, 목표달성하기, 시작하기, 평가하기, 조직하기, 기회붙잡기, 내면들여다보기 등에 요구되는 지능이다
(8) 자연탐구지능(naturalist intelligence): 이 지능은 동식물이나 주변 사물을 자세히 관찰하여 차이점이나 공통점을 찾고 분석하는 능력이다. 예컨대 머리 스타일, 자동차, 운동화 등의 사물의 특징을 면밀히 관찰하는 지능이다. 자연탐구지능이 높은 사람은 영화에 나오는 타잔처럼 자연친화적이고, 동물이나 식물의 채집을 좋아하며, 이를 잘 구별하고 분류한다. 그래서 산에 가더라도 나뭇잎의 모양이나 크기, 지형 등에 관심이 많고 이들을 종류대로 잘 분류할 수 있는 지능이다.
(9) 실존지능(existentialist intelligence): 이 지능은 처음에는 영적 지능(spiritual intelligence)으로 불렸던 것으로 인간의 존재이유, 생과 사의 문제, 희로애락, 인간의 본성, 가치 등 철학적이고 종교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능력이다. 이 지능은 뇌에 해당하는 부위(brain center)가 없을 뿐만 아니라 아동기에는 이 지능이 거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가드너는 다른 여덟 가지 지능과 달리 반쪽(1/2) 지능으로 간주한다.
그런데 가드너는 위와 같이 아홉 가지의 다중지능을 제시하면서 한가지 중요한 점을 부언하고 있다. 그것은 위와 같은 지능 이외에 다양한 지능이 있을 수 있는 개연성을 열어놓고 있다는 점이다. 예컨대 새롭게 제기될 수 있는 지능은 영성지능, 도덕적 감수성지능, 성적 관심 지능, 유머지능, 직관지능, 창의력지능, 요리능력지능, 후각능력지능, 타지능을 분석하는 지능 등 다양한 지능이 있을 수 있다.
가드너의 다중지능이론은 우리 인간의 지능이 언어적 지능과 수리-논리적 지능만으로 축소될 수 없음을 비판하면서 다양한 지능이 존재한다는 점을 밝혀주었다. 다중지능이론은 학습자의 지능을 통전적으로 보도록 제시함으로써, 하나님의 형상(Imago Dei)이란 신학적 개념이 인간의 통전적 지능을 함축한 개념으로 이해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기독교교육은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인간성, 곧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할 뿐만 아니라 그것을 완전히 실현하는데 기여하는 교육적 활동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보면, 기독교교육은 다중지능이론에 근거하여 학습자의 다중지능이 균형 있게 계발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라고 말할 수 있다. 기독교교육이란 기독교적 앎과 기독교적 삶을 연결시키려는 의도적 활동이라고 정의할 때, 다중지능이론은 이러한 개념 정의에 가장 부합하는 기독교교육을 위한 지능이론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사실 전통적인 지능이론인 IQ검사는 인간의 언어적이고 논리적인 능력만을 중심으로 학습자를 평가함으로써 교육을 암기 위주의 주입식교육과 제도권교육의 절대화로 왜곡시키는데 큰 기여를 한 것을 부인할 수 없다.
이 책은 가드너 교수가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킨 <마음의 틀> 발표 이후 15년간의 연구를 통해 선보이는 후속작이다. <마음의 틀>의 경우 인간지능이 그동안 인식했던 것보다 더욱 많은 요소들로 결정된다는 다중지능 이론을 처음 소개했다면 이 책은 그 이론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고 보강했다. 다중지능 이론은 가드너 교수가 처음 제기하자마자 수백편의 관련 논문이 쏟아져 교육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급부상했다. 그러면서 다중지능 이론이 마치 신화처럼 여겨졌고 이에 따른 비판과 오해도 끊이지 않았다. 이 책은 그간의 논쟁을 둘러싼 질문에 대한 구체적인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 저자는 <마음의 틀> 발표 이후 15년간의 연구를 통해 새롭게 발견한 지능을 이 책을 통해 전격 소개하고 있다. <마음의 틀>에서 저자가 제시한 지능은 7가지. 언어, 논리수학, 음악, 신체운동, 공간, 대인, 자성 등 그동안 지능을 평가하는 데 있어 간과했던 요소들이 처음 제기됐다.
그리고 이번 후속작에서는 자연, 영성, 실존 등 3가지 지능을 새롭게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자연현상에 대한 유형을 규정하고 분류하는 능력, 초자연적인 세계와 교감할 수 있는 영적능력, 사람을 사랑하거나 예술작품에 몰두하는 것과 같은 심오한 경험들의 실존적 양태에서 자기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는 능력 등도 인간지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주장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다중지능 이론이 신화화하는 것을 경계한다. 특히 △여러가지 지능을 이용한 교과의 모든 개념을 가르치려는 것 △특정행동이 특정지능을 활성화시킨다고 믿는 것 △지능을 기억술로서 이용하는 것 △지능을 다른 바람직한 결과와 혼동하는 것 등은 철저히 경계해야 한다고 말한다. 동시에 그는 다시 한번 다중지능 이론의 중요한 3가지 명제를 강조한다. 우선 우리 모두는 동일하지 않다는 것, 우리 모두는 동일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 마지막으로 교육은 이를 진지하게 고려할 때 가장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똑같은 지적 능력인데도 어느 것은 ‘재능’(Talent)이라고 부르고 어느 것은 ‘지능’(Intelligence)이라고 부르는가에 의문을 제기하고 이를 지능으로 통일해서 정의한다. 저자는 기존의 지능검사가 언어지능과 논리·수학능력만을 측정하는 것에서 별로 발전하지 못했다고 말한다. 이 두 지능은 학교교육을 받는 학생들에게는 분명히 효과적인 지능이긴 하지만 사회에 진출하면 달라진다. 오히려 IQ가 높았던 사람이 자기 분야에 적응을 못하거나 ‘둔한 아이’로 분류됐던 사람이 각 분야에서 큰 성공을 거두는 경우다. 저자가 정의하는 지능은 “한 문화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정보를 처리하는 모든 생물·심리학적인 잠재력”이다. 가드너 교수에 의하면 음악·신체운동·공간지능은 무용가 음악가 등 예술가와 기능공 외과의사 과학자 항해사 파일럿 조각가 그래픽아티스트 건축가 등에게 필요한 지능이다. 나머지 대인·자성 두 지능은 세일즈맨 교사 종교·정치지도자 등에서 높게 나타난다.
(글 송광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