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돈도 가장 많고, 많은 하인들도 거느리고 있는데 왜 늘 마음 한 구석이 허전하지? 왜 그럴까? 늘 이런 고민을 하던 한 청년이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예수님을 찾아왔어요.
예수님! 저는 영원한 생명을 얻고 싶어요. 늘 평안하고 기쁘게 살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예수님께서는 청년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해 주신 계명을 말씀해 주셨어요.
"살인하지 말라, 도적절하지 말라, 거짓 증언을 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늘 사랑하라." 예수님의 말씀이 끝나기가 무섭게 청년은 말했어요.
"예수님, 저는 그 말씀과 계명들을 어려서부터 너무나 잘 알고 있었고 잘 지켰습니다."
청년은 너무도 자신 있고 자랑스럽게 예수님께 대답을 했어요. 예수님께서 물으셨어요. "그러면 '이웃들을 사랑하라!'는 계명을 어떻게 지켜야 하겠느냐?" "이웃들을 내 몸처럼 사랑하고 아껴주어야지요." 그렇다면 네가 가지고 있는 많은 재산들을 다 팔아서 가난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어라. 그러면 하늘에서 큰 보화를 얻게 될 것이다." 그러자 청년은 자신의 재산이 너무 많아서 아까웠기 때문에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고개를 숙이며 예수님 앞에서 사라졌어요. 예수님께서는 함께 있던 제자들과 사람들을 향해서 말씀해 주셨어요.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는 낙타가 바늘귀로 빠져 나가는 것이 더 쉬울 것이다."
여러분은 부자 청년의 모습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드나요? 예수님의 이 말씀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실천은 하지 않고 생각만 하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나요? "자, 너 가져! 나는 그 장난감이 두 개 있거든!" "아니야! 나는 장난감이 또 있어야 해!"
"우리 엄마가 주신 과자야! 너무 맛있다, 함께 나누어 먹자!” "우리 엄마가 나만 먹으라고 주신 과자야. 나 혼자 먹을 거야."
우리 예수님께서 친구들에게 말씀해 주고 계세요. "사랑하는 친구들아! 나는 너희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을 함께 나누고 너희들이 가지고 있는 장난감, 과자 등을 어려운 친구들과 함께 나누어 주는 모습을 보면 무척이나 기쁘단다. 지금도 세계 각지에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친구들에게 너희들의 작은 정성이 모이면 큰 희망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할 수 있겠지?"
※ 함께 동영상을 본 후 기도로 마친다(월드비전, http://www.kfhi.or.kr/동영상 자료실 '맹구와 유리의 사랑의 밥그릇')
<기도> 우리들을 가장 사랑해 주시는 하나님!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것이 얼마나 될까요? 나보다 어렵고 힘든 친구들을 위해 작은 것이라도 나누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켜주세요. 우리를 늘사랑해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기독교교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