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나님이 누구관대 너희를 이 땅에서 보냈다는 말이냐? 다시는 니 얼굴을 내게 보이지 말라 만약에 다시 한 번 얼굴을 보이는 날에는 죽을 줄 알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고역을 당하고 있었어요. 백성들은 너무너무 힘들었고 힘이 들수록 하나님께 소리 높여 기도하였어요.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모세를 애굽으로 보내셨답니다. 그런데 애굽 왕 바로는 모세의 말을 듣질 않았어요.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큰 기적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질 않는 애굽과 바로 왕에게 하나님께서는 큰 재앙을 일으켰답니다. 하나님께서는 수천 마리의 개구리를 보내시기도 하셨고, 마시는 물이 모두 피로 변해버리게도 하셨어요. 하루는 앞이 보이질 않을 정도의 메뚜기 떼가 몰려와서 밭에 있는 곡식과 양식을 다 먹어버리게 하셨어요. 또한 이를 보내서 사람들을 물기도 하였어요. 그런데도 바로의 마음이 교만해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애굽에서 떠나버리도록 하질 않았어요.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재앙으로 애굽에 재앙을 내리도록 하셨는데 그 재앙은 전국에 있는 모든 가정에 처음난 자 그러니깐 제일 먼저 태어난 사람이나, 짐승들이 다 죽어버리는 재앙이예요.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죽음의 사자로부터 지켜주시기 위하여 모세에게 그 방법을 일러주셨어요. 그 방법은 다름이 아니라 어린양을 잡아서 그 피를 문에 바르도록 하셨어요. 누구든지 어린양의 피가 문에 발라져 있으면 죽음의 사자가 그 집을 뛰어 넘는다는 것이었어요. 모세는 얼른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하여 백성들의 대표를 불러다가 하나님의 뜻을 전하였어요. "여러분 이제 하나님께서 마지막 재앙을 일으키신다고 말씀하셨소"! 오늘밤 죽음의 사자가 애굽 전역에 처음난자를 죽일 것이오. 여러분들은 어린양을 잡아다가 그 피를 문 좌, 우에 바르고 문을 걸어 잠그고 그 고기를 불에 구워 먹으시오. 누구든지 어린양의 피를 바른 집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을 수 있소이다. 백성들의 두령들은 집집마다 다니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었어요. 잠시 후 애굽 곳곳에서는 양을 잡는 소리가 들렸어요. "음매"~메에에에 그러나 사람들 중엔 양을 죽이기가 아까워서 닭을 잡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양의 피나 닭의 피가 다 똑같지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으니깐 닭을 잡아서 닭의 피를 뿌리자" "꼬꼬댁 꼭꼭" 또 어떤 사람은 닭을 잡는 것도 아까워서 참새를 잡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으니깐 참새를 잡아서 참새의 피를 바라자 "짹짹", 또 어떤 사람들은 양이나 염소나 똑같지 그래서 양을 잡질 않고 염소를 잡아서 그 피를 문에 바른 사람들도 있었어요. 또 어떤 사람은 "애이 나는 양고기 싫어 돼지고기가 좋아 에이 모르겠다 돼지 피를 바르자 "꿱 꿀꿀꿀" 하며 돼지 피를 바른 사람들도 있었어요. 그러나 양을 잡는 것이 아까워도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방법대로 순종하여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른 사람들도 눈에 띄었어요.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사람들은 양의 피가 아닌 다른 피를 발랐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신중하게 듣고 생각한 사람들은 모두 다 양의 피를 발랐어요. 드디어 밤이 되었어요 사람들은 문을 굳게 걸어 잠그고 가족이 모여 앉아 애굽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냈어요. 그 때 죽음의 사자가 애굽전역에 임하였어요. "쉬이익 쉬 쉬이익" 죽음의 사자가 지나가는 곳마다 비명소리가 들렸어요. "아악!~ 악 여보 정신차리시오. 으악 엄마! 엄마!" 금새 애굽전역은 초상집으로 변해버렸어요. 이스라엘 백성에게도 예외 없이 죽음의 사자는 지나갔어요. 양의 피를 바른 집은 뛰어 넘어 갔지만 염소 피를 바른 집은 죽음의 사자가 들어가서 장자를 쳐서 넘어트렸어요. 오직 양의 피를 바른 집만이 죽음의 사자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가 있었어요. 죽음의 사자는 바로의 궁 안에도 들어갔어요. 그리고 바로의 후계자인 왕자를 죽여버렸어요. 바로는 대성통곡을 하였어요. "아들아"! 내 아들아! 바로는 급히 신하를 불렀어요. "여봐라" "어서 가서 모세를 데리고 오도록 하여라" 바로의 명을 받든 신하는 황급히 말을 타고 모세에게로 달려갔어요 "히히잉" "계십니까? 계십니까?" 똑똑똑. "누구십니까?" "저는 바로의 명을 받들고 온 신하입니다. 바로께서 당신을 속히 불러오도록 하셨소." 모세는 신하와 함께 바로의 궁으로 나아갔어요. 바로는 모세를 보는 순간 "내가 졌다"! 어서 백성들을 이끌고 애굽을 떠나도록 하여라! 이렇게 해서 하나님의 백성들은 애굽을 떠나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곳으로 나갈 수가 있었어요.
어린이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장자를 치시는 재앙 가운데서 백성들을 지켜주시기 위하여 어린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르도록 하셨어요. 그렇다면 닭 피를 발라도 될까요? 맞아요 안되지요, 그러면 돼지 피는요? 네 그래요, 그것도 안되지요 오직 양의 피만이 재앙에서 지켜줄 수가 있어요. 여기서 말하는 어린양의 피는 예수님의 피를 상징하기도해요. 우리가 구원받기 위해서는 우리의 마음에 예수의 피를 발라야 하는 것이예요. 어떤 어린이들은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거예요. 예수의 피만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주나? 부처 믿어도 구원받고, 공자 믿어도 구원받지 예수의 피나 돼지 피나 똑같지 아니예요 하나님께서는 예수의 피를 통해서만 구원을 허락하셨어요. 갈라디아서 1:7절 말씀에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라고 말씀 하셨어요. 또한 사도행전 4:12절 말씀에는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고 하셨어요. 세상사람들은 이렇게 말을 해요. "에이 종교는 다 똑같지" "예수나 불교나 똑같아"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마치 어린양 대신 염소의 피나, 돼지의 피를 문설주에 바르고 죽음의 사자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죽는 사람들과 똑같아요 명심하세요. 우리의 구원은 오직 예수에게 있다는 사실을 한 번 따라해 보세요. "오직 예수", 좋아요 다시 한 번 "오직 예수" 네 잘했어요. 죽음의 사자가 제일로 무서워하는 것이 예수의 피예요. 마귀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이 예수의 피예요. 그러기 때문에 예수의 피가 우리마음에 발라져 있는 사람들은 마귀가 절대로 접근을 하지 못합니다. 혹시 여러분들 가운데 아직까지도 예수의 피를 바르지 않고, 인간적인 방법으로, 염소의 피를, 돼지의 피를, 뱀의 피를 바르고 여전히 죄 가운데 포로가 되어 허우적거리는 사람들이 있나요?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구원을 주시는 예수그리스도의 피를 바르시고 담대히 마귀와 싸워 승리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