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부 친구들! 월드컵 때 목이 터져라 응원하던 일 생각나요? 함께 해볼까요? 대~한민국(짝짝 짝 짝짝!) 다시 한번! 대~한민국! 와, 우리 유치부 친구들이 대한민국 응원을 잘 하네요. 어떤 친구들은 그때 어려서 잘 모르지요? 그래도 응원은 잘 하잖아요! 우리 나라 이름은 무엇일까? 그렇지요. 대~한민국! 대한민국입니다. 대한민국은 누가 주셨어요?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친구들을 대한민국에 나게 하셨고 대한민국에서 살게 해주셨습니다. 대한민국이 잘 되면 누가 좋아요? 우리가 좋지요! 대한민국이 잘 살면 누가 좋지요? 물론 우리가 좋아요.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께 대한민국이 잘 되기를 빌어야 하겠어요. 하나님께 대한민국이 못되게 하기를 빌어야 하겠어요? 당연히 하나님께서 잘 되게 해주시기를 빌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이 잘 되도록 해주실까요? 첫째, 나라를 위해서 목숨을 바친 사람들이 많아서 대한민국이 잘 됩니다. 나무에 거름을 안 주면 어떻게 되지요? 나무가 마르고 힘이 없어서 열매가 떨어져 버립니다. 그러면 그 해 과일 농사는 안 되는 것이지요. 나라도 마찬가지예요. 나라를 위해서 목숨을 바치고 나라를 위해서 힘을 쓰는 사람이 많아야 나라가 잘 됩니다. 나라를 위해서 걱정하고 (에스더에 대한 이야기를 간단히 설명해준다.) 에스더는 하만 장군이 이스라엘 나라를 없애려 할 때 "나는 목숨이라도 내놓겠다!"했습니다. 그래서 에스더는 이스라엘의 유관순 누나(언니)가 되었어요. 에스더가 "아 무서워! 나는 왕궁에 숨어버릴 거야!" "나는 힘있는 나라 백성으로 옮겨갈 거야!"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에스더는 겁쟁이가 되고 이스라엘 국가는 매우 약한 나라가 되고 말았을 거예요. 우리 유치부들은 국가를 위해서 목숨이라도 바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나라를 위해서 용기 있는 백성들이 되어야 합니다. 둘째로, 내가 훌륭한 사람이 될 때에 대한민국은 잘 됩니다. 에스더는 얼굴이 예쁜 소녀입니다. 얼굴만 예쁜 것이 아니라 마음이 예뻤습니다. 얼굴과 마음이 다른 소녀들보다 뛰어났습니다. 에스더는 왕의 눈에 들고 왕의 마음에 들었습니다. 에스더는 부모님이 일찍 세상을 떠났지만 언제나 자기를 깨끗하게 하고 아름답게 하고 하나님을 잘 믿는 믿음의 여인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왕의 마음에 들게 하셨습니다. 대한민국이 잘 되려면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잘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대통령도 되고 국회의원도 되고 장관도 되고 장군도 되고... 회사를 하는 사람들도 되도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도 되고... 그러면 대한민국의 모든 곳은 좋은 사람들만 모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들이 우두머리가 되면 나쁜 일도 하지 않게 되고 좋은 일만 일어납니다. 거짓이 사라지고 싸움이 사라집니다. 그러면 대한민국은 잘 되는 나라가 될 것입니다. 셋째로,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는 사람들이 많아야 대한민국은 잘 됩니다. 에스더는 하만 장군과 머리싸움을 해서 이겼어요. 군대와 칼을 갖고 있다는 하만 장군과 아무 것도 없는 소녀 에스더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당연히 하만 장군이 이기겠지요? 그런데 누가 이겼을까? 에! 스! 더! 에스더가 이겼어요. 자기 힘으로 이겼을까? 아니지요!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싸워 이기고 나라를 구했어요. 하나님께서 에스더에게 왜 힘을 주셨을까? 나라를 생각하며 기도하는 모습을 보니 하나님은 너무 기뻤어요. 아무 것도 먹지 않고 금식하며 기도하는 소리를 들으니 하나님께서 들어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에스더가 싸움에서 이긴 것이에요. 에스더는 기도해서 하나님의 도움을 얻고 하나님의 능력을 도움으로 하만 장군을 이겼습니다. 그래서 나라를 구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우리 친구들도 하나님의 도움으로 대한민국을 살리는 어린이들이 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