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지 말고 기도하라 성경은 우리에게 시간을 내어 기도하라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새벽에 기도하라 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저녁에 기도하라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가르칩니다. 그렇다면 기도는 삶의 한 부분이 아니고 우리의 삶의 전부라는 것입니다.
기도는 선택이 아니고 필수라는 것입니다. 기도는 호흡과도 같은 것입니다.
호흡을 특별한 시간을 내어 하는 것이라고 가정하여 봅시다. 살아남을 자가 없습니다.
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니까 특별한 시간만을 내어 기도하고 남은 시간에는 기도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영혼은 메말라버릴 것입니다.
우리 영혼이 소생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기도, 쉬지 않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끊임없는 기도가 무엇일까요? 삶을 모두 버리고 교회에 앉아서 기도만 하여야 할까요?
끊임없는 기도란 삶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삶을 드려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쁠때도 기도, 슬플 때도 기도, 쉴 때도 기도, 일할 때도 기도, 잘 때도 기도하는 것, 이것이 끊임없는 기도입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하느냐구요? 하나님의 임재안에서 생각하고 하나님의 임재안에서 행동을 한다면 이것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이 기도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이 기도가 되기 위해서는 앉아있는 기도와 서있는 기도가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특별히 시간을 떼어 주님앞에 때로는 침묵하며, 때로는 부르짖으며 앉아있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것을 앉아있는 기도라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주님의 임재안에서 우리의 묵상을 주님께 드려야 하며, 우리의 삶을 주님께 제물로 드려야 합니다.
이것을 서있는 기도라고 합니다. 앉아있는 기도로서 주님을 경청하며, 서있는 기도로 우리 자신을 주님께 드릴 때 끊임없는 기도, 쉬지 않는 기도를 드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는 것-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인 것은 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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