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크리스천들에게 리더십을
'하나님나라의 꿈과 통일한국'의 소망을 담고 2001년 3월 5일 개교한 한국리더십학교가 복음주의 신앙과 역사의식을 가지고 이 사회에 필요한 '리더십'을 계발하기를 소원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제 3기 학생들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한국리더십학교 이장로 교장(고려대 경영대 교수, 온누리교회 장로)이 10년 전부터 크리스천 청년들의 연합을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 나라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신학대 교수, 경영인, 법조인, 언론인 등 각계에서 크리스천 청년들의 리더쉽 역량을 위해 뜻이 있는 사람들이 이사로 참여했다"고 한국리더십학교 최규희 입학팀장은 밝혔다.
또한 "우리 사회에는 올바른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지도자가 매우 부족하고, 국민들은 사회 지도자들을 신뢰하지 못하는 이른바 리더십의 위기 상황에 우리나라가 처해 있다고 볼 수 있다"며 학교설립취지를 설명했다.
수업은 '현장중심, 참여학습'을 중요시하고 해외학습으로 미국의 유수대학의 방문과 UN, 국제적인 NGO/NPO 방문 및 윌로우크릭 교회 리더십서밋 참석등과 국내기관 탐방으로 정부, 연구소, 대학, 사회단체 방문조사 및 발표회를 가져왔다.
1, 2학기에 11주동안 매주 토요일에 전일제 강의(오전9시-오후 5시)를 해왔고, 여름, 겨울방학 기간중에는 5박 6일 합숙 세미나를 열어왔다.
한국리더십학교를 위해 고건 교수(서울대 컴퓨터공학), 고세훈 교수(고려대 행정학), 김준 교수(고려대 생명공학원), 김동훈 교수(연세대 경영학), 김병로 교수(통일연구원 사회학), 김승욱 교수(중앙대 경제학), 김형석 교수(한민족 복지재단 사무총장) 등 다양한 학계 인사들이 참여해 강의를 한다.
주요 이수 과정으로 신학 및 영성훈련분야로 △ 하나님나라의 신학 △ 평신도신학 및 세계관, 하나님나라선교 △ 구약성경 읽는 법, 신약성경 읽는 법, 성령론, 교회론, 기독교윤리, 그리스도와 문화, 한국교회사를 배운다.
리더십개발분야에는 △ 리더십이론, 성품과 자기계발, 그리스도인의 대인관계, 대화법과 커뮤니케이션, 성공 및 물질관, 직업과 소명, 직장생활, 조직과 인간행동, 리더와 전략적 사고, 결혼과 가정, 리더 초청대담 등이 있다.
또한 국가사회연구에 △ 국가와 정부조직, 시민사회와 NGO, 언론과 권력, 외교통일정책, 경제정책의 이해, 기업 이해, 사회정의와 복지, 교육문제와 정책, 과학기술정책, 문화예술정책 등에 대해서도 배운다.
지원자격은 △ 학교의 설립목적에 동의하고 하나님나라 운동에 참여하려는 기독청년 △ 대학원생 또는 대학에서 4학기이상 수료한 학생(휴학생 포함) △ 대학원생과 청년대학부 및 단체 대표 역임자 우대 △ 수업과 과제, 해외탐방 및 그룹 활동에 성실하게(90%이상)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