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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위해 사는 사람 박경송 장로
2006-01-30 10:37:33   read : 2897





남을 위해 사는 사람 박경송 장로


문정동에 위치한 선교하는 교회, 전도하는 교회. 안디옥교회의 박경송 장로를 만나기 위해 구리에 위치한 “박경송 정형외과”를 찾았다.
17년 전 안디옥교회와 인연을 맺고 6년 전부터 시작했다는 안디옥교회의 의료 선교팀의 리더 박경송 장로.
13년 전 개인적으로 가족들과 함께 필리핀 현지에 다녀온 후로 의료 선교에 대한 꿈을 조금씩 키우게 되었다고 한다. 필리핀에 계셨던 한 선교사님의 요청으로 치료하러 한 번 오라는 얘길 듣고, 단지 의사라는 이유로 막연히 선교팀을 구성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마침내 1998년, 안디옥교회의 최정우 집사, 이유선 장로, 박경송 장로 단 세 명의 의료진과 20여명의 도우미로 구성된 제1차 의료 선교팀이 필리핀을 향하여 떠났던 것을 계기로 지금껏 의료 선교가 이어졌다.

필리핀, 아제르바이잔. 그리고...중국
첫 해에 너무 얼떨결에 준비 없이 나갔던 의료 선교 때문에 그 다음 한 해를 쉬고, 더 많은 의료진과 더 많은 교인들을 참여시키며 재정비를 하게 되었다. 단기선교를 나가기 위해서 교인들은 그 나라 언어와 간단한 의사소통에 필요한 단어들을 배우기도 했고, 또 청년들은 의사들을 보조 하기 위해서 몇 주간의 고된 교육도 감수해야만 했다. 단순한 도우미이지만 세세한 것 하나도 놓칠 수 없었다고 한다. 또 밤마다 갖는 작은 기도회엔 언제나 하나님의 임재를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고백한다.
그렇게 3차까지 필리핀을 다녀왔고, 2002년도에는 아제르바이잔으로 의료 선교팀과 태권도 선교팀이 한 팀을 이루어 출발하였다.
첫 회를 제외하고는 계속 치과보조 담당이었다는 그림선생님 김은지 청년은 “교인을 하나로 묶는 계기가 되었고, 선교헌금과 바자회 등으로 의료 선교기금을 마련하는 등 전교인이 선교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그리고 장로님의 배려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었고요. 또 저도 전문 간호사는 아니었지만, 수년간 닦아온 솜씨로 이제 간호보조사 정도는 될 거예요.”라며 웃는다. 여러 차례의 의료선교 덕분에, 이제는 선교에 대한 비전을 품게 되었다는 김은지 청년은 선교팀에서 만난 태권도 사범과 지난달 웨딩마치를 올리고 곧 중국으로 선교를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종교의 자유가 없었던 아제르바이잔에서는 선교팀인 것을 숨기고, 마치 이웃나라의 친절한 의료팀이 온 것처럼 보일 수밖에 없었다. 의료시술을 받아 본적이 없는 난민들이 많았기 때문에 의료팀은 어딜가나 인기였다. 게다가 태권도 선교팀과 함께해서 선보였던 태권도 시범은 그야말로 대성공이었다고 한다. 그들이 처음 접해보는 체육 선교였던 것이다.
매스컴에서는 일거수일투족 따라다니며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고, TV에도 나올만큼 우리로서는 상상이 안가는 상황에서 귀빈대접을 받고 귀국했다고 한다. 그만큼 어려운 나라여서 의사가 귀하고 게다가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었기에 그 인기는 대단했다고 한다.
작년에는 오래전부터 관심을 가졌던 중국 심천의 공장지대를 다녀왔다.
앞으로 중국을 더 가려고 한다. 중국 역시 평생에 단 한 번도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한다. 언제부터인가 안디옥교회에서는 중국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미 중국의 의대로 몇 명의 유학생을 보내기도 했다. 이제 한국에서 또 중국 현지에서 구석구석 의료 선교의 손길을 뻗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안디옥 소수정예부대를 꿈꾸며...
“사실 교인이 2~3백명 되는 안디옥교회에서 의사들이 이렇게 해마다 거의 일주일씩을 자비를 들여서 의료 선교를 가기는 쉽지 않아요. 그렇게 오랜 시간 자리를 비우고 갈 사람이 별로 없어요. 아무리 큰 교회고, 많은 의사들이 있어도 자기 헌신으로 이렇게 의료선교를 나가는 것은 정말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아니고서는 힘들답니다.”라며 그럴 수밖에 없는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그리고, 이제는 진료과가 더 많아졌다. 의과, 내과, 치과, 소아과, 한의학. 그야말로 어느 큰 단체의 의료팀보다도 막강한 소수정예 부대이다. 박장로는 이 정예부대를 이끌고 선교지로 나아갈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나를 위한 삶이 아니라, 남을 위해 사는 삶...
“어떻게 신학을 하게 되었냐구요? 허허...남은 마지막 황금기에 보람된 인생을 살고 싶었어요. 우리는 모두 자신을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남을 위해서 살아야 하지 않겠어요? 나에게 주신 달란트는 의사예요. 의사로서 최선을 다해서 일을 하고, 또 의료선교를 나가서 많은 사람들을 돕고, 목회에서 말씀도 전하고 싶어요. 너무 욕심이 많나요?” 라며 또 화통한 웃음이다.
교회기도 생활 중에 신앙을 알려면 신학을 겸해야 한다는 생각이 문득 스쳤다고 한다.
병원 식구들부터, 우리 식구들부터 변화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틈만 나면 병원에서 성경공부를 가르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평신도에서 더 나아가 가르치라는 소명을받고 신학을 하였다, 달란트는 의사지만, 단기 선교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계획을 조금씩 세워보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이제는 단기선교가 아닌 장기 선교사로 기도 중에 있으며, 슬하의 두 남매 모두 의학을 공부하고 있다. 누가 권하지 않아도 어려서부터 아버지 박장로의 의료 선교의 모습으로 두 남매 모두 의료 선교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온 가족이 말씀과 의료 봉사로 주의 일을 하는 아름다운 그날을 고대해 본다.

이현주 기자

「월간 크리스차니티」200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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