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성장 컨설팅과 교회지도자 훈련 분야에서의 탁월성을 인정받고 있는 게리 매킨토시 박사가 오는 28∼29일 교회성장연구소와 한세대 순복음신학연구소가 주최하는 영산 국제교회성장 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내한할 예정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매킨토시 박사는 다음달 1일 서울 여의도동 국민일보 빌딩에서 교회성장 컨설팅 무료 세미나 주강사로도 참석,리더십 위기관리법과 생명력있는 교회 만들기 9가지 원리를 제시하게 된다.
홍영기 교회성장연구소장은 매킨토시 박사의 방한과 관련,“그의 교회성장 철학은 매우 성서적이며 신학적”이라며 “교회성장을 성도 수 증가가 아닌 유기체적 생명력이 동반된 전략적인 개념으로 소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매킨토시 박사는 매킨토시 교회성장네트워크(MCGN) 소장으로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 걸쳐 55개 교단를 대표하는 500곳 이상의 교회들에 컨설팅을 해왔다. 그는 바이올라대학 탈봇신학교의 기독교 사역과 리더십 교수로서 미국교회성장학회로부터 ‘도널드 맥가브란 상’을 수상,학자로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매킨토시 박사는 강박신경형(모세) 자기도취형(솔로몬) 과대망상형(사울) 의존반응형(삼손) 수동공격형(요나) 등 성경의 인물을 빗대어 지도자의 실패를 설명하고 리더십에는 늘 두려움과 염려가 수반될 수밖에 없다고 분석하고 있다. 따라서 어두운 내면의 그림자를 벗겨낼 5단계론으로 △실패에 대한 리더 개인에 대한 책임론 인정 △그림자의 대한 적확한 이해와 탐색 △비현실적 기대감으로 조성된 과중한 기대치에서 벗어날 것 △영적훈련 통해 지속적으로 자신을 점검하기 △예수 안에서 내적 가치를 찾도록 제안하고 있다.
매킨토시 박사는 특히 “많은 사람이 교회성장에 대해 오해를 많이 하고 있다”며 “마태복음 28장 16∼20절 말씀처럼 복음을 통해 새 신자를 삼아 제자로서의 신실한 삶을 살도록 하고 독력하는 것이 교회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성서적 교회성장이란 죄로 인해 모든 것을 상실한 이 세상에 하나님의 참생명을 신실하게 수행케 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대표적인 저서로 ‘성서적 교회성장’‘교회안의 세대간 문화’‘리더십의 그림자’‘창조하는 공동체’ 등이 있으며 교회성장 분야의 명사(Who’s Who)로 기록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