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복음화에 앞장서는 덕천 교회홈 방문을 환영합니다

우리 유년부 친구들은 이 다음에 커서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요? 여러분들의 꿈은 뭐에요? 전도사님은 어릴 때에 과학자가 되는 것이 꿈이었지만 하나님께서 전도사님에게 ‘넌 이런 사람이 되어라~’고 계획하신 것은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것이랍니다. 그래서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는 사람이 되었고 지금 참 감사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하나님께서 우리 친구들에게 계획하신 것은 어떤 모습들일까? 과학을 공부하면서 하나님의 진리를 깊이 알고 하나님을 전하게 하는 과학자? 아니면 운동을 훌륭하게 잘 해서 하나님의 이름을 알리는 운동선수? 그것도 아니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세상 만물을 아름답게 그림으로 표현해서 하나님의 솜씨를 알리는 화가? 춤이나 노래를 잘 해서 세계 곳곳을 다니며 하나님을 전하는 연예인? 어떤 모습들일까?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요? (몇 몇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눈 후) 여러분들의 모습이 정말 궁금하고 기대가 되네요.

우리가 언젠가 어른이 되어서 내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지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올 거에요. 그 때에 우리가 무엇을 기준으로 선택해야 하는지 오늘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통해서 배워보도록 해요.

오늘의 말씀 1번을 함께 읽어볼까요? “그러므로 여러분은 먹든지 마시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모든 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십시오.(아멘)”

바울 선생님께서 고린도 교회 사람들에게 편지로서 당부한 내용이에요. 고린도 교회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하나님 아닌 다른 신을 섬기는 마음도 같이 있었기 때문에 문제가 많았어요. 어떤 사람들은 ‘다른 신에게 드리는 제사? 드려도 괜찮아.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 드려도 괜찮아. 제사를 드리고 남은 음식? 다 같이 먹으면 어때?’ 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보고 ‘아니 저 사람은 예배 드릴 때 그렇게 경건하게 잘 드려놓고 제사 음식도 또 먹는거야? 너무 하잖아. 시험들게 만드네!’ 하며 그런 사람들을 미워하고 시험에 빠지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그래서 고린도 교회가 시끌벅적 소란스러울 때에 바울 선생님은 간절한 마음으로 편지했지요.

“고린도교회 성도님들! 다른 것보다도 여러분들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세요. 뭘 먹든지, 뭘 마시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그것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실지를 먼저 생각하시고 하세요.”라고 당부했어요.

바울 선생님을 통한 하나님의 말씀은 지금 우리들에게 역시 주시는 말씀이에요.

우리 유년부 친구들이 현재 무슨 일을 하든, 무슨 말을 하든, 무슨 행동을 하든, 또 앞으로 어떠한 사람이 되던지 간에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해야 한다는 것이에요. 공부를 잘 하던, 운동을 잘 하던, 글을 잘 쓰던, 만들기를 잘 하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인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인지’를 먼저 생각해야 해요.

뛰어 놀 때도, 장난을 칠 때에도, TV 앞에서 뭔가를 볼 때에도, 컴퓨터 앞에서 뭔가 할 때에도 등등, 모든 순간에서 생각해 봐요. ‘내가 하는 이것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걸까? 하나님이 기뻐하실까?’

그렇게 한다면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세요. 함께 2번 말씀을 읽어봐요.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여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여 주실 것이다.(아멘)”

너무 감사하고 기쁜 말씀이에요. 이렇게 여러분들이 하나님께 영광, 하나님께 기쁨, 즉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먼저 구하는 어린이들로 자라간다면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 즉 ‘입을 것과 먹을 것, 살 곳 등등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더해서 주신다고 약속해주셨어요. 그리고 우리가 순간 순간 ‘내가 이렇게 하면 하나님께 영광이 될까?’ 생각하며 살아간다면 한 순간도 헛되게 보내지 않고 기쁘게 부지런히 성실하게 살게 된답니다.

우리 유년부 친구들이 어떤 사람이 되고, 어떤 일을 하더라도 먼저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지” =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지” =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생각한다면 여러분은 무엇을 하든지 잘 되는 훌륭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지금 이 순간부터 ‘하나님의 영광’을 먼저 생각하는 믿음의 사람들로 살아갑시다.

기도 : “하나님, 우리에게 쉽고 간단한 선택의 기준을 주셔서 감사해요.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되어서 하나님께 기쁨을 안겨드리고 싶어요. 꼭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믿음과 용기와 결단력을 주세요. 늘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지 생각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독자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