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공원에 가면 엄마를 잃고 우는 아이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각 공원에는 미아를 찾아 주는 센터가 있습니다. 어떻게 아이가 엄마를 잃어 벼렸을까요? 아마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는 것을 정신없이 보다가 엄마를 잃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그렇게 재미있던 구경거리가 엄마를 잃은 다음에는 아무 재미가 없습니다. 우선 엄마를 찾는 것이 제일 급한 일입니다. 엄마를 잃었다는 것은 그 자체가 공포요 절망입니다. 그래서 아이는 두려움으로 울면서 엄마를 찾기 시작합니다. 구경거리고 소용이 없고, 먹을 것도 소용이 없습니다. 옷이 더러워지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눈물과 콧물로 얼굴이 흉측하게 되는 것도 상관이 없습니다. 오직 엄마를 찾아야 합니다.
아이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아이를 잃은 엄마는 더 가관입니다. 어쩔 줄을 모릅니다. 모든 것이 다 싫습니다. 아이를 찾아야 합니다. 온갖 생각을 다 합니다. 그렇게 잘 난 우리 아이를 어떤 사람이 납치를 해 가지 않았나----우선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납치를 납치할 아무런 이유도 없는데 우선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정신없이 찾아다닙니다.
그러나 모자가 다시 만나면 아이는 등장 울음을 그칩니다. 엄마는 아이를 나무랍니다. 아이가 옆에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정신이 구경에 팔려 아이를 잃어 버린 어른의 잘못은 아랑곳하지 않고 아이만 나무라고 때려 줍니다. 그래도 아이는 얻어맞으면서도 엄마에게 얻어맞으니 공포심도 없어지고 외로움도 없어져 좋아합니다.
그러나 어떤 아이들은 영영 엄마를 만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 나라의 고아원에 수용된 아이들은 대부분 이런 식으로 엄마에게 버림을 받은 아이들이라고 합니다. 이럴 경우에 그 아이는 영영 엄마를 잃은 공포심과 외로움을 벗을 수 없어 모두 다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성격이 이상한 아이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세상을 바로 보지 못하는 일도 있습니다.

우리 인간들의 모습이 바로 이런 모습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우리는 어린아이와 같이 누군가 함께 살아야 할 사람이 있고 우리 자신을 절대적으로 보호해 주어야 할 엄마와 같은 누군가가 있어야 세상을 바로 볼 수 있고 판단을 바로 할 수 있습니다.

세기의 석학이라는 임어당 선생은 어느 날 타임지와의 회견에서 자신의 생애를 회고하기를 "하나님을 떠나 살았던 지난 40년 동안은 마치 고아의 생활과 같았으며 비참한 나날이 였다"고 고백을 했습니다. 중국 사람인 그는 믿음의 가정에서 태어나 미션 대학인 프린스턴을 졸업하고 하버드에서 철학을 강의하던 유명한 교수로서 하나님을 떠나 40년을 살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40년이 지난 후에 그는 하나님에게 다시 돌아 왔으며 그의 회고록에 이렇게 썼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찾습니다. "아담아 어디 있느냐" 하나님은 이렇게 늘 인간을 부르십니다. 우리는 이 부르심에 응답하고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하나님을 만날 수 없는 사람,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사람, 하나님을 찾지도 않는 사람, 이 모두가 비참한 사람들입니다. 인간은 하나님과 만남의 관계에서 살도록 창조가 되였습니다.

요한 복음 14장에는 매우 독특한 성격을 가지고 예수님에게 특별한 것을 요구하는 두 제자가 있습니다. 그들은 빌립과 도마인데 한 사람은 "하나님을 보여 주면 예수님을 잘 믿겠다"고 하고 한 사람은 부활하신 예수님의 손과 옆구리를 만져 보고 믿겠다고 합니다. 이 두 사람은 오늘의 지성인의 상징적인 인물들입니다. 보고 만지고야 믿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주의와 실증론 자들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모습은 어디에 있습니까? 인간성을 상실한 인간들이 하나님을 만나야 되겠다 라고 말하는 것은 소망이 있습니다. 주님은 "(요20:27)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라고 말씀하시어서 그가 원하는 데로 보고 만지고 믿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더 복이 있는 사람은 보지 않고도 믿는 자라고 하셨습니다. "(요20:29)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그런데 이런 경우가 아닌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공원에서 아이를 잃고도 찾을 생각을 하지 않는 엄마나, 엄마를 잃고도 엄마를 찾지 않는 이상한 아이들처럼 되여 버린 하나님을 찾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늘 우리들의 문제는 모두 이런 사람들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본문에는 이사야가 하나님을 직접 만나는 장면을 기록한 것입니다. 본래 이사야는 하나님을 잘 믿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과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만나게 됩니다.

첫째, 그가 하나님을 찾게 된 동기가 있습니다.
그가 그렇게 하나님을 만나게 된 동기가 있습니다. 그것은 우선 정치적인 불안 때문이 였습니다. 그가 하나님을 만났던 때는 웃시아 왕이 죽던 해입니다. 웃시아 왕은 솔로몬에 못지 않게 하나님을 살 섬기며 백성을 사랑하던 훌륭한 왕으로써 50년 동안 나라를 잘 다스려 그 백성들이 태평성대를 누렸는데 그가 하나님이 먼저 데려 가시려던 시간을 15년간 유에를 하셨음에도 세상을 떠난 것입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옛날에는 왕이 정치를 잘하면 백성들이 평안했습니다. 그러나 왕이 잘못하면 나라가 어지러워지고 백성들이 불안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훌륭한 왕이 죽자 백성들이 말할 수 없는 불안에 빠졌습니다. 주변 나라들의 세력은 점점 왕성해지고 웃시야 왕을 이어 등극한 요담은 "(왕하15:34-35) 요담이 그 부친 웃시아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 오직 산당을 제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오히려 그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더라"하셨으니 그의 아버지와 달리 백성들이 우상 섬기는 일을 막지 않고 장려하는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거기다가 이사야는 개인적으로도 위기를 맞이하게 되였습니다. 이사야는 웃시야 왕의 사촌으로써 그의 정치적 위치가 어디인지 잘 말씀되어 있지 않지만 높은 고관 중의 하나로 왕의 종교적 고문 정도 되는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던 사람이 였는데 그 자리가 위태롭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만사를 제쳐놓고 하나님의 성전에 나아가 하나님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이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입니다. 어떤 위기를 당했을 때 하나님을 만나는 사람의 신앙과 아름다운 미덕에 대하여 하나님은 어떤 은총을 주셨는가?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마7:7)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고후6:2) 가라사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하셨으니 필요할 때 하나님을 찾고 때와 시기를 놓치지 말고 하나님을 찾아야 할 때가 있음을 말씀하셨습니다.

언제 우리가 하나님을 찾을 것입니까? 어떤 사람은 아들을 잃고,. 재산을 잃고, 건강을 잃고서야 하나님을 찾는 어리석음을 범합니다. 대체로 잘 살고 편안할 때는 하나님을 찾지 아니합니다. 이사야는 웃시야 왕이 죽었을 때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둘째, 이사야가 하나님의 성전에 들어 가 보니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는 웃시야 왕이 죽기 전에도 성전에 늘 드나들던 사람입니다. 그는 선지자였고 제사장이 였기 때문에 성전에서 살았다고 해야 옳습니다. 그러나 수십번 수백번 드나들면서도 알지 못했던 놀라운 광경을 이사야는 발견한 것입니다. 그는 웃시야 왕이 죽고 절망적인 상태에 빠졌을 때 하나님의 큰 영광을 보고 그가 가야 할 올바른 선지자의 길을 가게 됩니다.
그는 하나님의 영광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6:1-4) 웃시야 왕의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스랍들은 모셔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그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그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가로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같이 창화하는 자의 소리로 인하여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집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그는 하나님을 만나 뵙는 순간에 하나님의 옷자락이 온 세상을 휘감고 계시며, 세상의 흥망성쇠가 하나님의 옷자락 속에 있음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은 세상을 초월해 계시는 거룩하시고 위엄과 권위가 충만하신 분임도 알았습니다.

그리고 이사야는 자기가 앉아 있는 문지방이 요동했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는 순간에 깨닫고 알아지는 것은 하나님의 임제 앞에서는 온 세상이 흔들린다는 것입니다. 산이 바다가 되고 바다가 산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지자는 말하기를 "(합3:6) 그가 서신 즉 땅이 진동하며 그가 보신 즉 열국이 전율하며 영원한 산이 무너지며 무궁한 작은 산이 엎드러지나니 그 행하심이 예로부터 그러하시도다"라고 하셨고,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 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성전을 건축할 때 "(학2:6-7)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조금 있으면 내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를 진동시킬 것이요 또한 만국을 진동시킬 것이며 만국의 보배가 이르리니 내가 영광으로 이전에 충만케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학2:21) 너는 유다 총독 스룹바벨에게 고하여 이르라 내가 하늘과 땅을 진동시킬 것이요"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곳에 와서 우리 생애에 가장 위대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즉 하늘과 땅을 진동시키시는 하나님의 역사 하심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이사야의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과연 무엇을 믿고 어디에 우리들의 삶의 기초를 두어야 하겠습니까?

이사야가 본 또 다른 광경은 성전에 연기가 가득한 것입니다. 연기가 가득했다는 것은 소멸과 심판을 의미합니다. 연기가 가득한 것과 구름이 가득한 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름이 가득한 것은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것이요, 연기가 가득한 것은 하나님의 심판이 임했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그리스도의 은혜를 입지 못한 죄인들입니다. 우리도 죄인이지만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것은 그리스도를 덧입었기 때문입니다. 즉 주님을 믿고 사는 성도들이기 때문입니다.

유명한 종교 개혁자 마틴 루터는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중생할 때 이런 경험을 했다고 합니다. 그는 자기가 지은 너무 많은 죄를 깨닫고 "내 죄! 내 죄"하면서 견디지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자기가 다니는 성당의 신부를 찾아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고해 성사를 했습니다. 어느 날 루터에게 시달리다 견디지 못한 신부가 말하기를 '루터군, 죄를 모았다가 한꺼번에 가져오게"라고 했습니다. 그 때 그는 신부가 되기 위해 수도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었는데 죄를 지였으면 얼마나 지였겠는가 마는 하나님 앞에 설 때 그 구름과 같은 심판의 두려움 때문에 견디지를 못한 것입니다.

넷째, 이사야는 회개를 했습니다. 이사야가 한 말은 "(사6:5)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라는 말이 였습니다. 나의 입술이 부정하고 부정한 사람들 틈에 살고 있어 더욱 부정하다고 말합니다. 그의 말뜻은 그의 모든 행위가 더럽다는 말입니다. 입만이 아니라 모든 것이 다 더럽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앞에서 자기는 한갓 죽음을 당할 미물임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감히 하나님 앞에 올바르게 서 있지도 못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찬양하지도 못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는 순간에 깨달아야 할 일은 우리들의 보잘 것 없고 초라한 모습입니다. 칼뱅은 말하기를 "자기들의 죄를 알고 당황하며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 가슴이 찔린 사람들이 자기들이 노엽게 하신 분 앞에 엎드려 겸손한 태도를 가지며, 진정한 회개로 바른 길로 돌아서는 것이다. 그러므로 "주께로 돌아서라. 또는 돌아가라", "바른 정신을 차리라",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하였으니[마 3:2]"라는 말들을 서로 바꾸어 쓴다. 그래서 성경에 있는 역사를 보면 하나님을 무시하고 정욕대로 방종하여 살던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시작하였으며 그들의 지도자가 부르는 곳으로 언제든지 갈 생각을 하게 되였을 때에 그들은 "하나님을 향하여 회개"했다고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다섯째, 이때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시켜 이사야의 입술을 제단의 달아오른 숯불로 태워 정결하게 해 주셨습니다. 이 숯불은 하나님 앞에 재물을 드릴 때 피웠던 불로서 거룩한 불이 였습니다. 이사야의 입술을 지진 것은 이사야의 모든 죄를 다 사하심을 의미합니다. 그것을 하나님은 말씀으로 확인해 주셨습니다. "네 죄가 사하여 졌느니라" 이것은 이사야의 모든 죄가 용서되고 새로운 사람이 되였음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새로워진 이사야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들립니다. 전에는 잘 듣지 못했던 말씀입니다. 새로워진 이사야가 들은 말씀입니다.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해 갈꼬" 그 때 내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라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놀라운 변화입니다. 그는 자기의 근심과 고난 때문에 성전에 올라 기도를 하기 시작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모든 근심은 다 사라지고 하나님의 명령을 받은 위대한 선지자로 변화하게 되였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보니 자기가 무엇을 해야 하며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확실하고 분명히 알게 된 것입니다.

삶을 성공적으로 살아가려면 나 자신의 노력만 가지고서는 안된다. 우리의 앞을 가로막는 어려운 환경과 여건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내 힘이 아닌 다른 힘이 필요한 것이다.
유명한 러시아의 작가 톨스토이는 원래 귀족 출신으로 온갖 부귀와 영화를 누리며 살았으나 늘 죄에 대한 공포와 불안한 마음으로 늘 괴로움을 겪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한적한 시골길을 가던 중 농부를 만났는데, 그 얼굴에는 유난히 평화가 깃들어 있었다. 그는 농부에게 가서 평화스런 삶의 비결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기 때문에 언제나 내 마음은 기쁠 뿐이다"라고 했다.
그 말을 들은 톨스토이는 그 날부터 진지하게 하나님을 찾게 되었고 그는 하나님을 만나 과거의 불안과 공포는 사라지게 되었다. 그래서 "하나님을 아는 것은 바로 사는 길이다"라고 고백하게 되었다.

우리가 할 일이 무엇입니까? 모세가 하나님을 만나고 나서 그는 어떤 명령을 받았으며 어떤 일을 했습니까? 베드로가 주님을 만나고 나서 어떤 사람이 되였으며 어떤 일을 했습니까? 바울은 어떻게 변화 되였습니까? 그들은 모두 죄인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종이 되여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뜻인 죄인을 구원하는 일에 전념하게 되였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사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왜 건강해야 하며, 왜 배워야 하고, 왜 일을 해야 합니까? 왜 교회를 다니고, 기도를 하며, 성전을 위해 기도를 합니까? 하나님이 왜 우리들을 선택하여 이 죄 많은 세상에 빨리 데려가시지 않고 지금까지 이렇게 놔두신 것입니까? 모두 하나님의 거룩하신 일을 하게 하심입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죄인을 향해 복음을 들고 나아가 전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사람은 무엇을 생각하며 무슨 일을 얼마나 열심히 하고 사느냐에 값이 정해진다고 어떤 철학자가 말했습니다. 우리는 누구를 위해 일하고, 어떤 일을 하며, 그 일을 얼마나 열심히 하고 있습니까?
주님께서는 인간이 죄를 지었을 때 모두 육체가 되여 버렸다고 하셨습니다. 육체가 되여 버린 인간의 값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우리의 인생살이가 방황하는 것은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온 천하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사명을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가끔 터부니 없는 자기 상실에 빠져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방황할 때도 있습니다. 왜 그 모양입니까?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이번 집회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가 우리 모두 에게 있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