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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데거 (Martin Heidegger:1889.9.26∼1976.5.26)
2006-09-02 04:15:24   read : 3561

하이데거 (Martin Heidegger:1889.9.26∼1976.5.26)


20세기 독일의 실존철학의 대표자로서 바덴뷔르템베르크주 메르키르히에서 출생하였다. 하이데거는 수공업자 집안에서 태어나 카톨릭 신앙에 의거한 가르침을 받고 자랐다. 1909년 프라이부르크대학에 들어가 신학을 공부하다가 철학으로 전환, 수학·자연과학·역사 등의 강의를 통해 상대성이론에 정통하게 되었다.

그의 사상 형성에 처음부터 영향을 끼쳤던 것은 중세 아리스토텔레스 해석과 관련된 카톨릭의 신스콜라철학과 바덴의 신칸트주의였다. 이어 E.후설의 《논리학연구》를 읽고 결정적으로 계발되었으며 15년 프라이부르크대학 강사로 임명됨과 동시에 후설의 조교가 되어 아리스토텔레스의 현상학적 해석에 몰두하였다. 이 철학사를 깊이 연구해가는 동안 후설의 초월적 관념론과 결별하고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 속에 있는 초기 그리스사상의 존재경험의 경향을 심화시켰으며 이로써 R.데카르트에서 비롯된 근대적 사유의 한계를 돌파하는 데 힘썼다. 23년 마르부르크대학에 초빙되었으며 29년 프라이부르크로 돌아와 후설의 후계자로서 정교수가 되었다. 1927년 <존재와 시간>을 발표하면서 그의 고유한 철학적 입장을 표명하였는데 이것은 K.야스퍼스의 실존철학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동시에 후설의 현상학과 F.E.D.슐라이어마허와 W.딜타이의 해석학을 기초로 삼고 있었다. 이 밖에도 F.W.니체·S.A.키에르케고르·F.W.셸링·G.W.F.헤겔·F.횔덜린·R.M.릴케·F.M.도스토예프스키·G.트라클과 고대·중세 철학사의 영향을 받았다. 그 뒤 나치스당원이 되었고 33년 모교 총장에 취임하였으나 곧 사임하였다. 제 2 차세계대전 후 강단에서 추방되어 슈바르츠발트의 산장에서 은퇴생활을 하면서 <존재와 시간>(1927)의 문제를 재고하는 데 몰두하였으며, 특히 횔덜린의 시와 니체의 형이상학과 비판적 체득이라는 작업 속에서 전향을 준비하였다. 50년 프라이부르크대학에 복귀, 후기사상으로 평가될 만한 논구(論究)의 출판이 이루어졌다.

하이데거가 일약 유명해진 것은 주요저서 <존재와 시간> 때문이며 이것은 전체 구상의 전반부(前半部)에 해당하며, 처음에 후설이 편집하는 현상학에 관한 연구연보(硏究年報)에 발표되었다. 여기에서는, 존재를 이해하는 유일한 존재자인 인간(현존재)의 존재(실존)가 현상학적·실존론적 분석의 주제가 되고, 현존재의 근본적인 존재규정인 '관심'의 의미가 '시간성'으로서 확정되는 데서 끝맺고 있다.

그는 거기에서 <존재와 시간>의 본래의 주제인 '존재'와 '시간'의 관계로 되돌아가 현존재의 시간성을 실마리로 해서 존재의 의미를 시간에 의하여 밝히는 동시에 역사적·전통적인 존재개념을 역시 시간적인 지평에서 구명(究明)할 예정이었으나, 이 후반부는 미발표로 그쳤다. 즉, 그가 실존사상의 대표자로 간주된 것은, 이 현존재의 실존론적 분석 부분 때문이며, 여기에서는 불안·무(無)·죽음·양심·결의·퇴락 등 실존에 관계되는 여러 양태가 매우 조직적·포괄적으로 논술되었다. 현존재의 존재의미가 과거·현재·미래의 삼상(三相)의 통일인 시간성으로서 제시된 것도, 인간이 시간적·역사적 존재라고 하는 '삶의 철학' 이래의 사상을 실존의 시점에서 다시 포착한 것이었다. 덧붙여 말하자면, 그의 현존재 분석의 수법은 정신분석에서 문예론, 더 나아가 신학에까지 영향을 주었다.

1935년 전후를 경계로 해서 하이데거의 사색은 존재 그 자체를 직접 묻는 방향으로 향한다. 존재는 개개의 존재자와 동렬(同列)에 있는 존재자가 아니라, 존재자들을 저마다의 존재자로 존재하게 하는 특이한 시간·공간이며, 인간은 거기에 나타나는 것으로 '개존(開存:Eksistenz)'이다. 서양의 철학은 예로부터 존재를 존재자로서 파악하는 '형이상학'인 것이며, 거기서부터 하이데거의 역시 특이한 사관(史觀)이라 할 수 있는 존재사관이 탄생한다. 존재자를 인간의 객체로서 기술적으로 처리하는 인간중심적인 '폐존(閉存:In-sistenz)'의 입장은 이 형이상학에, 즉 존재의 망각에 유래한다. 현대에 필요한 한 가지 일은, 형이상학의 역사적 유래를 앎으로써 그것을 극복하고 역사를 지배하는 존재 그 자체에 청종하면서 그것을 지키고 간직하는 일이다.

그는 존재를 존재자(存在者)의 존재, 즉 현존재(現存在)로 규정하고 존재를 이해하는 통로를 자각적 존재인 자신에게 찾았다. 인간은 현존재요, 현존재는 세계내존재(世界內存在)이므로 세계와의 관련성과 시간성에서 인간존재를 분석하고 인간존재의 근본적 구조가 관심이요 불안이며 인간은 죽음에의 존재, 즉 무(無)에의 존재임을 밝혔다. 특히 언어는 인간의 현존재를 대표하며, 존재이해의 원천이 된다고 하였다.

말년에는 시연구에 관심을 기울였으며 그의 사상은 O.베커, T.발라우프, W.슐츠 등의 철학자와 특히 새로운 수정주의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또한 70년대 중반 이후 일본·미국·라틴아메리카 등에서 하이데거철학에 큰 관심이 일어났다. 저서로 <칸트와 형이상학의 문제(1929)> <휴머니즘에 관한 서간(1947)> <횔덜린의 시의 해명(1950)> <니체(196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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