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자 : 김철윤 출판사 : 코람데오 가 격 : 12,000원
책 소개
"북한 땅에 주의 나라가 임할 때까지 나는 나의 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핍박받는 상황 속에서 기도의 힘은 더욱 절실하다. 한국 교인들에게 중보기도를 꼭 부탁드린다. 한국 교인들이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의 끈을 이어간다면, 흑암의 세력이 지배하는 북한 땅에도 분명 희락의 하나님나라가 도래할 것이다.
목사님의 눈물 어린 간절한 기도를 통하여 나의 옛 모습은 죽고 하나님 안에서 새롭게 태어나게 되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살아도 주를 위해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해 죽는다'는 신념으로 살아왔다. 목사님께서 유언으로 나에게 남기신 말씀을 하나하나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가끔씩 내 일에 대한 열의가 부족해질 것 같으면 감옥 앞에서 금식기도 하던 목사님의 모습을 떠올린다. "내가 못다 한 일을 네가 꼭 해 달라"고 간절히 부탁하셨던 그 모습을 떠올리면 극심한 괴로움과 슬픔에도 다시금 일어나 주의 일을 하게 된다. 또한 주를 위해 빛도 없이 이름도 없이 시련의 언덕을 넘다 순교한 영혼들을 생각하면 내 영혼이 요동친다. 북한 땅에 주의 나라가 올 수 있도록 내 영혼과 몸을 다 드릴 것이다. 예수님이 북한 땅 전체를 지배하실 그날까지 이 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본문 중에서
"그 옛날 동방에 빛나던 예루살렘 어이해 무너졌나. 주님 슬퍼하신다오. 오. 주여. 우리를 부르소서. 북녘의 내 형제를 위하여 오. 주여! 우리를 부르소서. 북녘의 내 형제를 위하여 한 제단에 엎드려 기도하게 하소서. 오, 주여! 우리에게 복음 통일 주소서. 아멘"
저 자
김철윤
중국에서 학원 복음화에 주력하면서 탈북자 선교와 함께 북한을 넘나들며 동료들에게 식량과 복음을 전하는 일에 목숨 바치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목 차
1부 나를 준비시키신 하나님
세상에 버려진 아이 난 나귀였다 아버지, 내 생일상 좀 보십시오 친구 순이의 눈물 하나님, 살려 주세요 깡패공화국의 황제 젊은 나귀가 끈 우상마차 부산 방송국 점거 작전 반동의 여편네가 된 선생님 인생 낙하훈련 예수님을 만난 말썽꾼 반공 기도회의 결성 제게서 나간 것이 제게로 돌아온다 천진한 영아의 눈동자
2부 하나님이 지키시는 산막
탈북자들의 산막 성경을 읽고 통곡하다 영광스런 순교자의 길 창식 형제의 비극 강철 같은 믿음의 아이 절벽에서 뛰어내린 믿음 후히 갚아 주시는 주님 침착하라, 철윤아! 산이 크다고 그늘까지 큰가? 내 몸에 찍힌 주님의 흔적 내리는 저 눈이 만나 되게 하소서 예수를 믿은 군관 동무 이 땅에서의 슬픔을 천국의 기쁨으로 복음의 열매를 남기고 간 죽음 딸아, 사랑하는 딸아 너희들은 주가 지키신다
3부 연단시키시는 주님
죽기까지 참는 자 죽은 개고기 사건 황장엽 비서 친인척들의 비극 죽지 마라, 철준아! 아기 탄생의 기쁨 승리하라, 형제자매들아! 미국 간첩 잡아라! 죽음의 39일 쥐잡기 운동 환상으로 보여주신 교회당 성경집중훈련소 명절에도 뒤지는 쓰레기통 예수님도 술 취해 보셨을까? 죽어도 목사는 안 된다 떡으로만 살 수 없다 똥통에 빠진 도둑 당나귀 똥 앞에서 다진 맹세 가슴을 찢는 회개
4부 주를 위해 죽겠습니다
하수도에 세운 지하교회 심양에서의 대학생 전도사역 개시 쓰레기통을 뒤져 밥을 먹이다 강하고 담대하라 하나님이 사용하신 잠꾸러기 종국 형제의 서원 무너진 터를 세우시는 주님 성대하게 치른 성탄절 주가 주신 능력으로 일어서리라 너는 하나님의 도구일 뿐이다 사탄아, 물러가라 불꽃 같은 눈동자로 지키시는 주님 순교의 넋을 심어 주리라 통일교에 넘어간 집사님 전도 일꾼들의 죽음 용기를 준 한 편의 시 북한의 엉터리 성경 해석 전도는 내가 아니라 주님이 하신다 축복을 좋아하는 중국청년들 주의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리리라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북한은 저주받은 땅이 아니다 버려진 에스더와 함께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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