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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백 명의 북한선교사, 2백 개의 북한교회
2007-03-02 13:46:22   read : 2083

4백 명의 북한선교사, 2백 개의 북한교회

꿈꾼다



탈북민사역자가 세운 새터민교회, ‘열방샘교회’

남한 사회는 이제 탈북민 1만여 명의 시대를 맞이했다. 탈북민들은 ‘새터민’이라는 이름으로 이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지만, 살아온 환경과 문화가 남한 사람들과는 많이 다른 이들을 온전히 품고 섬기는 교회는 사실 많지 않다.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위치한 열방샘교회(이빌립 전도사)는 탈북민 출신의 사역자에 의해 세워진 교회로, 새터민들을 돕고 섬기며 나아가 이들을 사역자로 훈련하는 교회다.

50여명의 성도들 중 대부분이 새터민들

현재 서울의 양천구, 강서구 그리고 광명시에 거주하고 있는 새터민들은 약 2천여 명. 이들은 목숨을 걸고 탈북해 중국에서도 공안의 눈을 피해 숨어서 지내다가 남한으로 오게 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새터민들은 이렇게 생사의 고비를 넘나드는 험난한 고난 가운데 남한으로 오게 됐지만, 남한에서도 ‘문화 충격’이라는 새로운 문제에 부딪쳐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경우가 많다.

열방샘교회는 이러한 지역 새터민들을 섬기고, 이들을 북한선교사로 교육·훈련 하려는 사명을 가지고 지난 2004년 9월에 세워졌다.

창립 후 3년이 지난 현재 이 교회는 등록교인 50여명의 교회로 성장했고, 이중 10명을 제외한 나머지 성도들은 모두 인근에 거주하는 새터민들이며 이중 4명은 신학을 공부하고 있다.

중국에서 하나님 만나고 신학공부 해

열방샘교회를 세운 이빌립 전도사는 원래 북한 노동당원의 가정에서 자라나 ‘주체사상’으로 똘똘 뭉쳐져 있던 사람이었다. 그러던 그는 1998년, 보위사령부 소속 해외공작원 자격으로 ‘탈북자들을 통한 안기부의 대북첩보활동’을 막기 위해 중국으로 파견을 나오게 됐다.

그러나 그는 개방된 중국의 모습과 국민들이 굶어 죽고 있는데도 ‘김정일 체제유지’에 급급한 북한의 모습을 비교해 보며 ‘그동안 철저히 속아왔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후 상관의 명령에 불복종하고 탈북을 단행한 그는 1999년 3월, 중국의 한 조선족교회에서 하나님을 만났다.

이 전도사는 “성도들의 찬송소리를 듣던 중, 마음에 큰 위로를 받아 불현듯 성경을 펼쳐 읽게 됐다”며 “마침 신명기 28장을 읽게 됐는데, 그때 머리부터 가슴까지 뜨거워지는 성령의 불을 체험했다”고 간증했다.

이후 그는 남한선교사의 도움을 받아 중국의 한 지하신학교에서 신학공부를 하고, 2000년부터 2002년까지 중국 내 탈북자들과 조선족들에게 비밀리에 복음을 전하며 제자양육을 하는 ‘미션 홈’사역을 했다.

북한에서 체험한 ‘하나님의 기적’을 남한에서도

이렇게 사역자로 거듭난 그에게 큰 고난이 찾아왔다. 어느 날 갑자기 그의 부인과 함께 중국공안에 체포돼 북송된 것이다. 그러나 이때 그는 ‘놀라운 기적’을 체험했다고 간증했다.

그는 “꼼짝없이 붙잡혀 군사재판을 기다리고 있던 중, 하나님께서 마치 다니엘에게 행하셨던 것 같은 ‘기적’을 몇 차례 베푸셔서, 기적적으로 감옥에서 구출됐다”고 말했다.

이후 다시 중국에 머무르던 이 전도사 부부는 2002년 7월, 드디어 남한에 오게 됐다. 그는 “남한 땅을 처음 밟을 때 ‘애국가’를 부르면서, 하나님의 은혜가 가슴에 벅차올라 눈물을 흘렸다”며 “또 한편으로는 순교의 길을 걸은 친구들이 생각나 많이 울었다”고 당시의 심정을 밝혔다.

이후 북한선교를 향한 뜨거운 열정과 남한의 새터민들을 향한 긍휼의 마음을 품고 열방샘교회를 설립하는 모든 과정에서도 이 전도사는 ‘기적같이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또 다시 체험했다.

그는 “교회 건물의 계약금과 잔금 지불 시기가 임박해 올 때, 하나님은 전혀 모르는 사람들을 통해 도움을 주셨다”며 “마찬가지로 교회 실내 인테리어 및 차량 등도 전혀 모르는 사람들을 통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훈련된 4백 명의 북한선교사 세워지는 꿈꿔

이제 열방샘교회는 남한의 새터민들을 신앙으로 훈련시켜 지역사회를 복음화할뿐 아니라 북한선교사로 훈련된 4백 명의 사역자를 세우고, 향후 북한이 열렸을 때 북한에 2백개의 교회를 재건하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또한 올해 7월에는 좀 더 넓은 장소로 교회를 이전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주일학교와 알파코스 등의 각종 교회 사역들을 진행하기에 현재의 교회는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에 이빌립 전도사는 “사람의 생각과 눈으로는 불가능해 보일지 모르지만, 지금까지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기적과 은혜를 돌이켜보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동토의 땅, 북한을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께서 남한에 심으신 하나의 씨앗인 열방샘교회. 향후 이 교회가 더 깊이 뿌리내리고 줄기가 자라며 무성한 가지를 뻗어, ‘북한선교’라는 아름다운 과실을 맺는 그 날을 마음속으로 그려본다.

2007. 2. 27 / 조성애 기자 / 구굿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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