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자녀로서 성령의 인도를 받는 것은 우리의 특권이다.(롬8:14) 어떤 그리스도인들도 이 교훈을 완전히 마스터할 수는 없다.

1. 매일 주님께 완전히 헌신하고 성령 충만한 가운데 살라.

2. 하나님께 귀를 기울이는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간청하라. 우리가 받아 내는 것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면 기도는 결코 진정한 의미의 교제가 될 수 없다.

3. 하루를 시작할 때에, 하루 중 하나님께서 원하실 때마다 우리를 호출하시도록 하나님께 간청하라. 우리가 하나님의 목소리를 알아차릴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하라.

4.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실 것을 기대하고 우리 마음에 축복하실 것을 소망하면서 성경을 읽으라. 개인적인 축복을 위하여 성경을 읽으라. 그리하면 우리가 하나님을 어떻게 하면 더 기쁘시게 할 수 있고 하나님의 뜻을 더 잘 행할 수 있는지가 그의 말씀을 통해 더 풍성하게 나타날 수 있을 것이다.

5. 심지어는 작은 일에서조차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를 구하라. 우리에게 중요한 일은 그 무엇이라도 하나님께 중요한 것이다. 우리가 만나는 사람이나 전화로 통화하는 사람이나 편지를 쓰는 사람에게 우리가 축복의 근원이 될 수 있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간청하라. 하나님과 다른 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일들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달라고 간청하라. 기도의 삶에서 뿐 아니라 물건을 구매하는 일이나 계약을 하는 일이나 심지어는 우리의 태도에서조차 하나님께서 인도해 달라고 간청하라.

6. 하나님께서 우리를 항상 인도하심을 믿고 마음을 편히 가지라.(사 58:11) 하나님의 뜻을 놓칠까봐 두려워하거나 걱정하지 말라. 우리는 그 분의 자녀이다. 하나님의 신실성 안에서 안식을 취하라. 지나치게 빨리 속단을 내리지 말라.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음성이나 표적을 기대하지 말라.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대개가 정상적인 방법을 택하기 때문에 우리가 대부분 깨닫지 못할 때에도 하나님은 계속 역사하신다.

7.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어떻게 섭리하시는지를 주의해 관찰해 보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계획을 연기하시거나 가로막으신다 하더라도 안달하지 말라. 하나님의 길이 최선의 길이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일이 합력하여 우리의 선과 하나님의 영광이 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무엇이 최선인지를 항상 알고 계신다. 하나님의 섭리에 대항하지 말라.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 안에서 그저 마음을 편히 가지라. 하나님께서는 전에 길이 전혀 없던 곳에도 길을 여실 수 있으나, 우리의 힘으로 억지로 문을 열 수는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