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된 동생 / 창세기 25:31-32 2006-04-28 10:32:26 read : 1559
형이 된 동생 /창세기 25:31-32
요절 : 야곱이 가로되 형의 장자의 명분을 오늘날 내게 팔라.(창25:31) 목표 : 하나님께서 주신 것은 작은 것이라도 소홀히 여기지 말고 감사한다. 준비물 : 아기 예쁜이, 1000원, 언니, 사탕, 이삭, 리브가, 에서(아기, 어른), 야곱(아기, 어른), 죽, 형 이름
할렐루야! 첫순이는 두 살 된 예쁜 동생이 있어요. 아빠가 과자 사먹으라고 첫순이와 예쁜이에게 1,000원씩 주셨어요. 첫순이는 1,000원으로 사탕 열 개를 샀어요. 그리고 예쁜이에게 사탕 두 개를 주고 예쁜이가 가진 1,000원과 바꾸자고 했어요. 예쁜이는 1,000원으로 사탕을 얼마나 살 수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첫순이에게 돈을 주고 사탕 두 개를 받았어요. 오늘 예쁜이처럼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이 얼마나 큰 것인지 모르고 엉뚱한 것과 바꾼 사람이 있어요. 누굴까요?
1. 아이를 낳았어요. 이삭이 예쁜 리브가와 결혼을 했어요. 그런데 몇 년이 지나도 아기가 생기지 않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하나님, 우리에게 예쁜 아기를 주세요.’ 하나님께서 이삭의 기도를 들어주셨어요. 얼마 후, 리브가의 배가 불러왔어요. 그런데, 무슨 일일까요? ‘아- 배가 너무 아파요, 하나님 제 배가 왜 이렇게 아픈가요?’ 리브가는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네 뱃속에는 두 나라가 있단다. 그런데 큰 아이가 작은 아이를 섬길 거란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어요. 열 달이 지나 리브가가 쌍둥이 아이를 낳았어요. 먼저 나온 아이는 온 몸이 붉어서 ‘에서’라고 이름지었고, 둘째 아이는 먼저 나온 아이의 발을 잡고 나와서 ‘야곱’이라고 이름지었어요.
2. 사냥꾼과 요리사 에서와 야곱은 점점 자랐어요. 형 에서는 밖에 나가서 사냥하는 것을 좋아해서 사냥꾼이 되었어요. 아버지 이삭은 에서가 잡아온 사냥감을 요리해 먹는 것이 좋아서 에서를 사랑했어요. 그런데 동생 야곱은 밖에 나가는 것 보다 엄마와 함께 집에 있는 것을 좋아했어요. 엄마 심부름도 하고 엄마와 함께 요리도 하고, 집안 청소도 했어요. 엄마는 말을 잘 듣는 야곱을 에서 보다 더 사랑했어요.
3. 형이 된 동생 어느 날 야곱이 집에서 맛있는 죽을 만들고 있었어요. 그 때 밖에서 에서가 사냥하다가 들어왔어요. ‘아 배고파, 야곱아 너 맛있는 죽을 만들고 있었구나. 내가 지금 너무 힘들고 배가 고프니 네가 만든 죽 좀 주겠니?’ 야곱은 에서에게 이렇게 말했어요. ‘형, 내가 만든 죽은 그냥 먹을 수가 없어. 사먹어야 해.’ ‘뭐, 사야 된다구? 야곱아 난 오늘 사냥을 못해서 너에게 줄 게 없어.’ ‘그럼 형의 이름을 나에게 팔아.’ ‘뭐? 형의 이름?’ ‘응, 이제부턴 내가 형이 되는 거야. 그럼 맛있는 죽을 마음껏 먹을 수 있게 할께.’ ‘아 그래! 지금 내가 배가 고파서 죽을 지경인데, 형이면 뭐하고, 동생이면 뭐하냐? 알았어. 네가 형이라고 하고, 그 죽 좀 줘’ 에서는 야곱에게 형이라는 이름을 죽 값으로 주었어요. 그런데 이를 어쩌죠? 형이라는 이름은 하나님께서 주신 거예요. 그리고 그 이름 속에는 아주 많은 축복의 약속이 숨어있어요. 그런데 에서는 그것도 모르고, 하나님께서 주신 형의 이름을 죽 한 그릇에 팔아버린 거예요. 하나님께서 주신 것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버리거나 또는 아무한테나 주어서는 안돼요. 그 속에는 하나님의 축복이 숨어 있어요.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싶은 친구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것을 감사하게 생각해야 되요. 우리 엄마, 아빠 그리고 건강한 몸과 지혜 그리고 길가의 나무 한 그루도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알고 감사하는 친구들이 되도록 해요.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날마다 감사하겠어요’ 하는 친구는 다같이 기도손!(아멘)(한 소절씩 천천히 따라서 기도하도록 한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참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엄마, 아빠, 건강한 몸과 지혜 모든 것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항상 감사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하나님의 축복받는 친구가 되게 해 주세요. 하나님 사랑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함께 나누어요) 1. 리브가는 어떻게 아이를 낳았나요? (하나님께 기도해서) 2. 에서와 야곱 중에 누가 먼저 나온 형인가요? (에서) 3. 에서는 야곱에게 무엇을 주고 죽을 사서 먹었나요? (형의 이름) 4. 형의 이름 속에는 무엇이 있었나요? (하나님의 축복) 5. 우리 엄마 아빠는 우리를 어떻게 낳았을까요? 6. 형제나 자매가 있나요? 그들은 누가 주셨을까요? 7. 형이나 언니, 또는 동생이 되고 싶은 때가 있나요? 왜 그랬나요? 8. 하나님께서는 내가 형제나 자매들에게 어떻게 하기를 원하실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