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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는 새의 모방품
2006-01-30 10:41:30   read : 2809





비행기는 새의 모방품


김치원 목사(가락교회 담임목사/창조과학인터넷방송 대표)

하늘을 자유롭게 나는 새를 볼 때 우리는 선망(羨望)의 눈길로 바라볼 때가 많다. 인생을 살아가다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만날 때 '새와 같이 날개가 있다면', '멀리 멀리 날아가서 기분전환이라도 하였으면' 할 때가 있지만 불행하게도 인간에게는 하늘을 날 수 있는 날개가 없다.

 지난 21회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우리나라 강철구 선수가 대회 사상 처음으로 스키점프 종목 금메달을 땄다고 하여 화제가 됐다. 이 경기에서 강철구 선수가 날아간 거리는 불과 96.5미터였다. 그런데 신문에서는 '기적의 비행'이라고 대서특필을 했다. 새가 이것을 안다면 그것도 비행이냐고 코웃음을 칠 것이다. 적어도 하늘을 나는 데 있어서만큼은 인간은 새를 따라갈 수가 없다. 도대체 새는 어떻게 이륙과 착륙을 자유자재로 하며 그 수만 리의 길을 날아갈 수 있는 것일까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대하여 진화론자들은 새는 파충류(爬蟲類)가 진화하여 새가 되었는데 그 증거라며 시조새를 파충류와 조류의 중간 동물이라고 제시한다. 그러나 이는 상식적으로도 받아들일 수가 없다. 왜냐하면 하늘을 나는 비행기도 설계자가 있는데 비행기보다 수만 배나 정교하고 복잡하며 성능이 탁월한 새가 설계자 없이 우연히 파충류가 진화하여 새가 생겼다는 주장은 완전히 모순되기 때문이다.

 비행기가 하늘을 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한국과학기술원 장세명 박사(항공우주 공학자)에 의하면 비행기가 하늘을 날 수 있으려면 공기역학(공기의 성질을 연구하는 분야), 구조역학(비행체를 최대한 가볍고 튼튼한 구조로 설계하는 분야), 연소공학(엔진 등을 연구하는 분야), 비행역학(비행체의 조종에 관한 분야), 공력탄성학(비행체 진동에 관한 분야), 공력음향학(비행체 소음에 관한 연구) 등 여러 분야를 연구하고 그것이 종합될 때 비로소 가능한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것이다.

 누가 하늘을 나는 비행기의 기원을 묻는다고 할 때 "저절로 생겼을 것이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런데 참으로 큰 모순은 인간이 만든 비행기는 설계자가 있다고 받아들이는데 인간이 만든 어떤 비행기보다 훨씬 뛰어난 완벽한 비행기인 새를 보고는 파충류가 우연히 진화하여 새가 되었다며 우연의 탓으로 돌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그들이 바로 진화론자들인 것이다. 비행기는 저절로 생겨서 하늘을 나는 것이 아니라 목적을 설정하고, 설계(디자인)하여 그 설계도에 따라 각 부분을 제작하고 조합하여 마침내 완성된 하나의 시스템인 것이다. 그런데 바로 이 비행기가 인간이 스스로 고안하여 만들어 낸 창작물이 아니라 하늘을 나는 새를 보고 모방하여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비행기의 역사를 고찰하여 보면 1490년 이탈리아의 천재 과학자인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하늘을 나는 새를 관찰하고 그 원리를 연구하여 처음으로 비행기 설계도를 그리고 또한 '새의 비행'이라는 책을 저술하였으며 그 후 1903년 미국의 라이트 형제가 인류 최초로 동력을 이용한 비행기를 만들어 하늘을 날게 되었는데 그들은 모두 새를 보고 연구하여 만들었다. 비행기는 새를 본떠서 만든 전형적인 생체모방 공학의 산물인 것이다.

※ 위의 글은 저자의 허락을 얻은 것으로,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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