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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말에는 권위가 있어요
2007-09-27 17:21:08   read : 2804

우리의 말에는 권위가 있어요
잠 15:1, 25..

1.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잠언 15:1)
2. 부드러운 혀는 뼈를 꺾느니라. (잠언 25:15下)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으셨어요. 여러분들이 잘 알고 있지요? 바로 하나님의 언어, 하나님의 말로 지으셨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흙을 빚으셔서 하나님의 숨결을 불어 넣으시고 우리 인간을 만드셨어요. 그리고 하나님은 하나님이 만드신 첫 사람인 아담과 대화하셨어요. 하나님은 아담에게
“내가 지은 각종 나무 열매는 먹어도 괜찮아. 그런데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으렴.” 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여러 명령을 내리시고 약속을 하셨지요.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과의 약속을 어겨서 하나님께서 화가 나셨을 때, 아담은
“하나님이 제게 주신 저 여자가 그 열매를 주어서 제가 먹었어요.”라고 말했고, 하와는 “뱀이 나를 꾀었어요. 그래서 제가 먹었어요.”라고 하나님께 ‘말’했어요.
이렇게 우리는 하나님과 말할 수 있어요.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지으신 이 세상에 사는 우리들은 또 이 세상에서 많은 말들을 하고 살아요. 오늘 친구들이 교회에 와서도 선생님과 또는 친구들과 또는 전도사님과 재잘재잘 많은 이야기를 했어요. 또 이 입으로 하나님께 기도도 드렸고 찬송도 올려드렸어요. 우리가 기도하고 찬송을 드린 것은 우리의 말과 고백과 노래를 하나님께서 분명히 들으신다는 것을 뜻해요.
우리가 분명히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의 기도, 찬양도 들으시는 하나님은 우리가 생활하면서 하는 모든 말들 역시 듣고 분명히 기억하고 계신다는 거에요. 다윗은 이것을 분명히 알고 시편에서 이렇게 말했어요.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합니다.(시19:14)”
여러분! 지금 곰곰이 생각해 봐요. 우리 친구들, 가족들과 지내고 친구들과 놀면서, 또는 학교에서 공부하면서 어떤 말을 사용하고 있나요? 전도사님도 생각해 보면, 좀 부끄러워지려고 해요.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좋은 말을 할 때도 있지만 그렇지 못할 때도 있기 때문이에요. 기분이 나빠지고 자존심을 상하게 하면 화를내고 짜증을 내고 왜 그렇게 했냐고 따지고 싸우기도 하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상대방을 속상하게 하고 기분 나쁘게 만드는 나쁜 말을 골라서 확! 쏘아붙일 때도 있기 때문에 부끄러워지려고 해요. 내가 하는 말을 하나님께서 분명히 들으시고 하나님이 지은 이 세상도 분명히 듣고 있기 때문이지요.
우리들이 하는 말 중에 과격한 말은 오늘 읽은 1번 말씀과 같이 ‘사람을 화나게 하고 상대방을 분노하게 하는’ 죄를 불러와요. 하나님께서 싫어하시지요.
하나님의 숨결이 우리 안에 있기 때문에 우리의 말과 혀에는 엄청난 힘이 있어요. 그래서 이런 말도 있죠?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이 말은 역시 우리의 말은 듣는 사람이나 듣는 동물에게 큰 힘을 발휘한다는 뜻이에요. 어떤 과학자가 실험을 했는데, 우리가 마시는 물을 떠 놓고 물에게 좋은 말과 칭찬을 많이 해주었더니 갑자기 물이 가장 맛좋고 몸에 좋은 육각수 물이 되었다고 해요.
이처럼 하나님의 숨결이 있는 우리 사람의 말에는 권위가 있어요. 힘이 있다는 뜻이에요. 함께 읽은 말씀 2번 말씀처럼 ‘부드러운 혀는 뼈를 꺾을’ 정도로 힘이 있어요. 우리의 혀, 즉 우리의 말은 우리 몸 중에서 약해보이고 매우 작아 보이지만 매우 단단한 뼈를 꺾을 정도로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준다는 거에요.
사랑하는 유년부 친구들, 내일 모레 10월 9일은 ‘한글날’이에요.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말과 글을 쉽게 누구든지 쉽게 쓸 수 있도록 한글을 만든 날을 기억하자고 나라에서 정한 날이에요.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도 기억하고 감사하면서 우리의 말과 글을 사랑하고 아껴야 하고요, 또한 우리가 하나님과 이야기하고 친구들과 이야기할 수 있도록 사람에게 말을, 언어를 주신 하나님께도 감사하는 우리 유년부 친구들이 되어 봅시다.
또한 우리의 말이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고 또한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서 그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는 것을 분명히 기억하기로 해요. 그래서 내 친구와 가족들에게 힘을 주고 격려를 주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말을 많이 사용했으면 좋겠어요.
성경 말씀에 우리의 혀, 즉 우리의 말에 대해서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정말 많은 내용들이 있어요. 그 중에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설교하실 때, “네 형제에게 분노하면서 화내는 사람은 심판을 받고, 또 이 쓸모없는 놈아!라고 욕하는 자는 재판을 받게 될 것이고, 이 미련한 놈아!라고 욕하는 자는 지옥불에 들어갈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어요. 이 정도로 우리는 ‘말!!’을 조심해서 사용해야 해요.
오늘 이 순간부터 우리의 말이 큰 힘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말을 사용하는 유년부 친구들이 되기를 기도해요.
다 같이 1번, 2번 말씀을 한 번 더 읽고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 우리에게 말을 주셔서 하나님, 감사해요. 하나님께서 지으신 입으로 하나님의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 힘을 주고 격려하는 말을 많이 하게 해주세요. 그래서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싶어요. 나쁜 말 하지 않게 꼭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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