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홈     교회안내     예배안내     담임목사목회     신구약66권장절전체설교(가입후열람)     교회학교     전도부     교육부     남전도회     여전도회     청년부     봉사부     선교부     예배자료     신앙자료     생활정보     시,수필,컬럼     기도실     이단자료     운영자자료실     가  

> 기사메일보내기


제목
받는 사람 이름
받는 사람 Email
보내는 사람 이름

cancel


왕과 왕의 자녀
2007-06-09 13:17:09   read : 2237

<아동부설교>


왕과 왕의 자녀



시편121편 7,8절

이주은 전도사(참된교회)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케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시편121편 7,8절)


오늘 말씀은 이야기로 시작해요. 제목은 ‘사랑의 왕’이에요.

옛날에 한 왕이 있었어요. 그 왕에게는 딸이 하나 있었죠. 왕은 그 딸을 아주 아주 많이 사랑했어요. 그런데 그 딸은 혼자서 움직이기가 매우 불편했기 때문에 혼자서 잘 다니지 못했어요. 한 쪽 다리가 짧아서 절뚝거렸어요. 그래서인지 표정은 늘 어두웠어요. 아빠가 큰 나라의 왕이고 부자였지만 공주는 행복하지 않았어요.

‘누가 나에게 건강한 다리를 주면 얼마나 좋을까? 뛰어다닐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딸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왕은 온 세상을 뒤져서 대단한 실력을 갖춘 의사를 찾아냈어요. 그리고는 왕의 다리의 일부를 딸에게 떼어주기로 했어요. 왕의 큰 결심과 훌륭한 의사 덕분에 딸은 똑같은 두 다리로 건강하게 뛰어다닐 수 있었어요.

활짝 웃는 얼굴로 바뀐 공주를 보면서 왕은 참 행복했어요. 왕의 불편해진 다리는 왕에게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답니다.


공주는 온전하게 된 두 다리로 이 나라 저 나라로 여행을 많이 다녔어요. 왕은 먼 곳에 다니는 딸의 안전에 늘 관심을 가졌어요. 그런데 문제가 생겼어요. 왕의 나라와 사이가 좋지 않은 나라의 군인들에게 공주가 붙잡혀 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공주를 사랑하는 왕은 군대를 모집해서 공주를 구출해오는 군인들을 보냈어요. 왕의 군인들은 자꾸만 실패했어요. 그래서 왕이 직접 싸우러 가기로 결심했어요. 좋은 무기를 챙기고 건강한 말을 타고 구하러 떠났습니다.

전술에 능한 왕은 모든 적군을 무찌르고 딸을 구해왔어요.

딸을 깨끗하게 씻기도록 하인들에게 부탁했어요. 딸에게 좋은 옷을 입혀주었고 맛있는 음식을 먹였어요. 지친 몸을 회복하도록 푹 쉬게 했지요.

다시 찾은 딸과 함께 보내는 하루하루가 왕에게 매우 소중하고 행복했어요.


어느 날 공주가 궁에서 쓰러졌어요. 왕은 실력 좋은 의사를 다시 불렀지요. 의사가 말하기를 공주의 건강이 많이 약해졌는데, 심장에 문제가 있대요. 심장이 너무 약해서 곧 공주가 죽게 될 거래요. 왕은 생각했어요. ‘어떻게 하면 내 딸을 살릴 수가 있을까?’ 생각하던 끝에 왕은 방법을 찾아냈어요.

의사를 불러서 수술을 요청했어요. 딸에게 왕의 심장을 주기로 했어요.

수술이 마치자 공주는 깨어났고 건강을 회복했어요. 딸은 아버지의 심장으로 자신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너무 슬펐어요. 그렇지만 공주는 ‘콩닥콩닥’ 뛰고 있는 아버지가 주신 자기의 심장에 손을 대어 보았어요. 건강하게 뛰고 있었어요. 다시 힘이 생겼어요. 공주는 아버지를 대신해서 아버지가 남기고 가신 그 넓은 나라를 잘 다스리기로 결심했어요. 공주는 심장에 손을 대며 이야기했어요.

“아버지, 감사합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아버지께서 나에게 남겨주신 이 모든 것을 잘 다스리고 관리하고 누리며 살게요. 아름다운 나라에서 언젠가 다시 만나요.”

여러분, ‘사랑의 왕’ 이야기는 끝이 났어요. 무엇을 느꼈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아이들과 나누어본다.)

이야기에서 나온 왕은 제목 그대로 사랑의 왕이에요. 부족한 딸을 무척이나 사랑한 아버지, 사랑의 왕이지요.


여러분도 왕의 얘기를 들으며 예수님이 생각이 났나요? 네, 그래요.

왕이신 예수님은 우리를 ‘내 딸, 내 아들’이라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모든 것을 다 내어주시는 분이세요. 우리는 그것을 분명히 알고 행복하게 살아야겠어요. 딸이 행복해하는 것만 보아도 기뻐했던 왕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우리가 기쁘게 살아간다면 예수님이 참 좋아하시겠다는 것을 떠올려 봐요.

오늘 친구들과 함께 ‘초록의 날(Green Day)-(6월 계획표 참조)'로 주일을 보내고 있어요. 나무와 풀들이 짙은 초록색을 내며 주님을 찬양하는 것처럼 우리도 우리들의 색을 발하며 주님을 양해요. 기쁨의 색, 행복의 색, 웃음의 색을 발하면서! 왕이신 우리 예수님, 아버지이신 우리 예수님을 기쁘게 하는 우리 모두 됩시다.


기도 “사랑의 왕이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유년부 친구들이 왕의 자녀답게 행복하고 기뻐하며 감사함으로 하루하루를 살게 해주세요. 기뻐하시는 주님과 함께 살면서 아름다운 색을 발하며 살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admin



프린트하기 독자한마디


이전으로

 | Home | 사이트구조 | 내용검색 | 전체내용보기 | 내용올리기 |
경남 하동군 금남면 덕천리 1431-5 (전화055-883-4843)   Contact Webma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