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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와 제사
2007-05-12 11:59:09   read : 3126

효도와 제사


동양적 효의 개념으로는 생전에 부모에게 뿐 아니라 사후에도 제사를 잘 지내는 것이 효도라고 하였으며 제사는 효의 연장이고, 확장된 표현으로 보았다. 조상에게 대한 제사를 넘어 신령에게 제사하는 것은 효를 넘어선 신앙의 형태이며 효라는 것이 신주, 귀신을 모시는 것이 효와 연결이 되어있다는 점이 조상제사에 관한 논쟁거리로 남게 되었다.

부모에 대한 효도는 우리 민족이 도덕과 윤리의 기본 강령이요 세계 만민이 지켜야 할 윤리의 으뜸이며, 하나님의 명령이기도 한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들을 위해서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꼭 지켜야 할 10가지 계명을 주셨는데, 그 중에서 사람에 대한 첫 계명이 부모에 대한 효도이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출 20:12)".

그리고 부모에 대한 불효의 죄는 사형에 해당하는 죄로 엄히 규정하고 있다.

"자기 아비나 어미를 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그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출 21:15,17)"

뿐만 아니라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이 세상의 그 어느 효자와도 비길 수 없는 효자중의 효자입니다. 우리 예수님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를 늘 기쁨과 순종으로 섬기셨으며, 아버지의 명령인 인류구원을 위한 십자가의 죽으심도 거절치 않으시고 순종하셨습니다.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내가 항상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요 8:29)"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2:8)"

그리고 십자가의 임종시에는 말로 다 형언할 수 없는 고통 중에도 당신의 어머니를 염려하시면서 제자들에게 사후 봉양을 부탁하시므로 효의 극치를 보여주셨습니다.

"또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요 19:27)"

우리가 믿는 예수님이 이런 예수님인데 그리고 이런 효의 가르침이 있는 기독교인데, 누가 감히 우리 기독교를 불효의 종교라 한단 말입니까? 그것은 오해입니다.
우리 기독교야 말로 그 어느 종교보다도 효를 중요하게 여기는 참 효도의 종교입니다. 그리고 사실인즉 하나님 숭배도 효도 차원에서 보는 것이 옳다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친히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드신 까닭에 인간을 신의 소생이라 하는 것이며, 하나님은 우리 모든 인생의 아버지가 되시는 것입니다.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마 5:48)"

그러므로 우리 인간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다른 어떤 새로운 종교를 신봉함이 아니고 인간이 마땅히 해야 할 본분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전 12:13)"

이런 면에서 본다면 우리 기독교는 육신의 부모를 비롯하여 영적 부모인 하나님 섬김을 가르치는 효의 종교라 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앙 생활을 비롯한 그 어떤 경우의 핑계로도 부모를 경홀히 여겨서는 아니되는 것입니다. 하늘 아래 그 무엇도 부모님의 은공을 능가할 수 없거늘 어찌 부모님이 돌아가셨다고 경히 여길 수 있겠습니까? 세상 모든 은혜 다 잊는다 해도 부모님의 은혜는 영원히 잊어서는 아니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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