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자 : 토니 레인
출판사 : 홍성사
가 격 : 18,000원


책 소개

인물로 꿰는 기독교 역사의 맥


이 책은 주요 기독교 사상가들의 삶과 사상과 문서, 주요 종교회의와 신조들을 시대 순으로 살펴봄으로 지난 2000년간 기독교 사상이 발전해 온 경로를 알게 해 준다.

많은 교회사 교재들 가운데 사전식으로 기독교 사상을 다룬 책은 별로 많지 않은 현실에서 믿음의 선배들의 위대한 사상과 열정적인 삶의 모습을 통해 기독교의 뿌리를 살펴봄으로써, 목회자와 신학생들뿐 아니라 평신도들도 위대한 기독교의 모습을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백 명이 넘는 과거의 인물들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현대를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기도 바쁜데, 심지어 공감도 가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어야 할 필요가 있을까? 이런 질문에 나는 이렇게 대답하고 싶다.

과거를 읽는 것은 우리의 현재를 이해하기 위함이다‥‥
우리가 과거를 읽는 이유는 현재를 극복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것은 우리가 미처 보지 못하는 것들을 보게 해 주고, 가장 정확한 관점에서 스스로 사고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이다‥‥이 책의 주된 목적은 과거와 현재의 위대한 사상가들과 그들의 저작을 부분적이나마 소개함으로써 역사에 흥미를 느끼도록 하는 데 있다‥‥우선 독자들은 이 책에 실린 108명의 인물이 어떻게 선택되었는지 궁금할 것이다‥‥나는 모든 시대를 뛰어 넘는 포괄적이고 대표적인 기독교 사상을 아우르고자, 가장 큰 영향력과 소개할 만한 비중을 지닌 인물을 선택했다. 혹시 독자 가운데 자신이 좋아하는 신학자나 사상가가 누락된 것을 섭섭해하는 분이 있다면 용서를 구한다. - 서문 중에서

자신의 역사를 놓쳐 버린 사회는 기억력을 상실한 사람과 같다. 특히 사상의 역사에서는 더욱 그렇다. 이 책은 기독교 역사와 서구 문화를 형성해 온 사상가들과 작가들을, 그들이 남긴 저서, 문서, 선언, 신앙고백과 더불어 탁월하게 소개한 보기 드문 책이다. 주후 1세기부터 20세기까지, 팔레스타인에서 시작해 유럽을 거쳐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그 사상가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런던 성서대학(London Bible College)의 역사신학 교수이며 연구 책임자인 토니 레인 박사는 100여 항목이 넘는 역사적 인물들과 그들이 활동한 회의의 내용을 아우르고 있다. 각 사상가들의 생애를 간결하게 요약 소개하고, 그들의 작품의 핵심을 발췌해 보여 준다. 이 개정판은 모든 시대에 걸친 기독교 사상의 진수를 정확하게 담아 내고 있다.

저 자

토니 레인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인문학 석사,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런던 신학교의 역사신학 교수이자 연구 책임자로 있으며, 칼뱅과 칭의론에 특히 관심을 두고 있다.

목 차

1부 교부 시대-주후 6세기까지

플라톤주의와 그리스 철학
사도적 교부들―사도 시대 이후
순교자 저스틴―신앙의 수호자
이레니우스―이단에 맞서
터툴리안―라틴 신학의 아버지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트―지성적 정통주의자
오리겐―플라톤주의의 전도자
키프리안―순교한 감독
가이사랴의 유세비우스―교회사의 아버지
니케아 공의회
아타나시우스―그리스도의 신성(神性)
시리아의 에프렘―성령의 시인(詩人)
갑바도기아 교부들―삼위일체를 정의하다
콘스탄티노플 공의회
암브로스―교회는 황제보다 위에 있다.
요한 크리소스톰―성경을 설교함
제롬―성경을 라틴어로 옮기다
어거스틴―신앙의 설계도를 그리다
알렉산드리아의 시릴―예수, 성육신하신 말씀
에베소 공의회
사이러스의 테오도렛―하나님이며 인간이신 예수
위대한 레오―비천한 상속자
칼케돈 공의회
사도신경

제2부 주후 500년 이후의 동방교회 전통

아레오바고의 디오니시우스―하나님이 아닌 것
콘스탄티노플 공의회
고백자 막시무스―동방신학의 아버지
콘스탄티노플 공의회
다마스커스의 요한―마지막 그리스 교부
니케아 공의회
새로운 신학자 시므온―개인적인 영성 체험
그레고리 팔라마스―침묵 속에서 알게 되는 하나님
도시테우스의 고백

제3부 중세기 서방교회-주후 500년부터 1500년까지

아타나시우스 신조
보에티우스 - 철학과의 대화
오렌지 공의회
베네딕트 - 수도사들을 위한 규율
위대한 그레고리 ― 하나님의 종들의 종
요한 스코투스 에리게나 - 암흑기의 신학자
안셀름 ― 이해를 추구하는 신앙
피터 아벨라드―질문하는 신앙
클레르보의 버나드―교부시대의 종식
피터 롬바르드―조직신학의 대가
피오레의 요아킴―세 시대를 말하다
제4차 라테란 공의회
아씨시의 프란시스―가난이라는 신부와 결혼하다
보나벤투라―하나님을 향한 여정
토마스 아퀴나스―본성과 은혜
요한 둔스 스코투스―난해한 박사
오컴의 윌리엄―가장 단순한 설명
토마스 브래드워딘―하나님의 주권
요하네스 타울러―현실적 신비주의자
시에나의 카타리나―정치적 신비주의
존 위클리프―개혁의 샛별
얀 후스―체코의 종교개혁자
플로렌스 공의회
토마스 아 켐피스―그리스도를 본받아
가브리엘 비엘―하나님의 자비와 공의

제4부 종교개혁과 가톨릭교회의 대응―주후 1500년부터 1800년까지

데시데리우스 에라스무스―기독교 인문주의자

1. 루터교회 전통
마르틴 루터―제가 여기 서 있습니다.
필립 멜란히톤―독일의 교사
아우크스부르크 신앙고백
일치 신조
필립 야곱 슈페너―경건주의의 창시자

2. 개혁교회 전통
울리히 츠빙글리―스위스 종교개혁
마틴 부쩌―칼빈주의의 아버지
장 칼벵―제네바의 학자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야콥 아르미니우스―예정론에 의문을 제기하다
도르트 회의
조나단 에드워즈―부흥의 철학자

3. 재세례파
슐라이트하임 신앙고백
메노 시몬스―재세례파의 지도자

4. 영국교회 전통
윌리엄 틴데일―성경을 영어로 번역하다
토마스 크랜머―예배 용어의 고안자
존 녹스―천둥 같은 스코틀랜드 종교개혁자
39개 신조
리차드 후커―체제와의 연합
윌리엄 퍼킨스―온건한 청교도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존 오웬―크롬웰의 중재인
제2차 런던 신앙고백
존 버니언―하나님의 순례자
존과 찰스 웨슬리 형제―복음주의 대각성운동

5. 로마 가톨릭교회의 대응
이그나티우스 로욜라―예수회 설립자
트렌트 공의회
아빌라의 테레사―하나님의 여행자
로버트 벨라민―프로테스탄트주의 반대자
블레즈 파스칼 - 마음은 이성을 가지고 있다

제5부 현대 기독교 사상―주후 1800년 이후

1. 자유주의
프리드리히 슐라이어마허―낭만적 신앙
알브레히트 리츨―완전한 인간 예수
아돌프 폰 하르낙―기독교란 무엇인가?

2. 복음주의
찰스 피니 - 부흥의 촉진자
피터 포사이드―십자가의 중심성
벤자민 워필드―성경무오설
게릿 베르크하우어―성경의 인간성
헬무트 틸리케―현대인을 향한 설교
복음주의 신학―오늘에 이르기까지

3. 신정통주의
칼 바르트―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하라
구스타프 아울렌―승리자 그리스도
바르멘 선언(또는 바르멘 신학 선언)
디트리히 본회퍼―제자도의 대가
라인홀드 니버―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책임

4. 실존주의
죄렌 키에르케고르―무한한 간격
루돌프 불트만―복음의 비신화화
폴 틸리히―흔들리는 터전

5. 최근의 발전들
과정신학―하나님의 진화
위르겐 몰트만―십자가에 달린 하나님
볼프하르트 판넨베르크―역사에 근거한 신앙
여성신학

6. 로마 가톨릭교회
존 헨리 뉴만―교리적 발전
<형언할 수 없는 하느님> 교서
제1차 바티칸 공의회
<지극히 자애로우신 하나님> 교서
피에르 떼이야르 드 샤르뎅―진화론적 신비가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칼 라너―익명의 그리스도인
한스 큉―가톨릭교회의 반역자
가톨릭교회 교리문답서

7. 세계적인 신앙
세계교회협의회
마틴 루터 킹―정의를 꿈꾸다
고수케 고야마―평온한 문화 속의 하나님
존 므비티―수입 기독교를 거부하다
해방신학―혁명의 그리스도인
로잔 대회
오순절 운동과 성령 은사 운동

저 자 : 유재덕
출판사 : 브니엘
가 격 : 9,800원


책 소개

내면세계의 거룩함을 회복하는 깊은 기도!


기도는 하나님이 아니라
기도하는 사람을 변화시킨다!!
기도는 기도하는 사람의 영성을 변화시켜
참된 축복의 길로 인도한다.

우리가 어떤 상황에 직면하더라도
변함없이 하나님을 신뢰하고 있음을 솔직히 고백하는 것,
그것이 바로 진정한 기도이다!

기도는 하나님을 변화시키는 무기로 사용한 것에 대한 간증은 많이 있다.
그러나 어떤 특별한 것을 받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기도를 통해서 자신의 무엇을 포기할 수 있었다는 것에 대한 간증은 많지 않다.

기도한 것은 무엇이든 다 얻었다는 그 효험 있는 기도의 간증을 듣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온다. 그러나 기도에 대한 진정한 간증은 하나님이 이기셨다는 것을 고백하고 선포하는 것이다. 즉 자신의 뜻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로 했다는 선언이다.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기보다는 하나님 앞에 항복하고그 분의 뜻과 주권 안에 머무는 것으로 행복해하는 것, 그것이 바로 기도의 진정한 목적이며 깊은 의미이다. 기도는 하나님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는 나 자신을 변화시킨다.

>> 책 속으로

“우리는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이 우리의 오감을 초월해서 늘 듣고 계심을 신뢰해야 한다. 하나님이 그 기도를 들으시는 것은 물론 반드시 응답하신다고 굳게 믿어야 한다. 하나님은 이런 단순한 기도에 응답하신다. 단순하게 기도할 때는 굳이 길게 하려고 같은 말을 반복할 필요가 없다. 간결하고 짧은 기도가 힘이 있다. 멋진 표현을 구사하려고 수고할 필요도 없다. 기도는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숨김없이 하나님께 드러내는 행동이다. 오히려 꾸미고 포장할 때 하나님과 진정한 대화가 불가능해진다. 기도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어떤 장애물도 용납하지 않는다.”
-2장 기도는 무한한 능력을 공급받는 통로 중에서

“아무리 절망스러운 상황이더라도 우리의 삶 전체를 돌아보면 반드시 감사할 일이 있기 마련이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임재를 알리는 영적 징표이다.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그런 영적 징표를 구분하고 확인할 수 있는 능력이 주어진다. 하나님의 임재를 감지하는 순간 절망은 더 이상 절망이 아니고, 두려움은 더 이상 두려움이 아니다. 내적 평안을 위협하는 것들은 따가운 아침 햇살을 받는 이슬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무리 작은 징표일지라도 감사할 일이 떠오르면 즉시 입을 열어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
-3장 기도는 하늘의 위로를 누리는 통로 중에서

“우리는 기도를 하나님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간구하는 것, 혹은 하나님과 나누는 대화로 정의한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기도는 그것이 전부가 될 수 없다. 기도는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다. 기도는 우리가 인간의 말을 빌려 각자의 소원을 하나님께 아뢰는 것이지만 그와 동시에 어떤 훈련이나 노력과 무관하게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선물이기도 하다. 따라서 기도는 우리 인간들의 행위인 동시에 하나님의 일이기도 하다.”
-4장 기도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통로 중에서

“우리는 간구의 기도를 하다가 하나님이 이미 우리의 필요를 모두 아시는데 굳이 일일이 구할 필요가 있는지 의심한다. 그래서 상세한 기도를 피하려고 한다. 이것 역시 기도에 관한 편견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는 자녀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이미 다 알고 있다. 하지만 그들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을 좋아한다. 우리를 부모로 인정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하나님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은 자녀 된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을 모두 알고 계시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구하는 것을 기뻐하신다. 그런 요구를 통해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고 돈독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낱낱이 구하고, 또 구해야 한다.”
-5장 기도는 최고의 소망을 기대하는 통로 중에서

“하나님의 역사는 우리의 예상을 넘어설 정도로 놀랍다. 그런 역사를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은 다른 그 무엇도 아닌 기도이다. 더 이상 출구가 보이지 않는 암울한 상황이더라도, 또 힘에 겨워 더 이상 어떻게 감당할 수 없는 위기의 순간이 닥치더라도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의지할 때 상황은 급속히 반전될 수 있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는 반드시 응답된다. 그 시기만 모를 뿐이다. 하지만 그 응답의 시기조차 우리가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은 하나님이 때를 감안하셔서 아주 적절한 순간에 응답하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저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의 응답을 지켜보고 감사하기만 하면 된다.”
-6장 기도는 절대 절명의 고난을 극복하는 통로 중에서

저 자

유재덕

유재덕은 서울신학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기독교교육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기독교교육학 분야 이외에도 그리스도인의 신앙과 삶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어서 다양한 글쓰기와 번역에 힘쓰고 있다. 전공과 관련해서는 최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인간의 두뇌와 학습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규명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기독교의 역사와 성경을 누구나 재미있고 알기 쉽게 소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5시간만에 읽는 재미있는 교회사」「성경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성경밖에서 만나는 재미있는 성경이야기」 외 다수가 있다. 번역서로는 「기독교교육사」「고대세계의 교육사상」「현대 종교교육의 지형과 전망」 이외에도 「세상을 변화시키는 영향력」「예수님을 닮아가는 기도」「예수님과 함께 춤을」「기도걷기 31」 등 다수가 있다. 현재는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겸임교수, 서울신학대학교 강사 그리고 한우리교회 교육목사로 섬기고 있다.

목 차

들어가면서

1. 기도는 영적 성숙의 기초가 되는 통로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이다
기도는 신앙과 삶을 일치시켜준다
기도의 어려움을 극복하라
기도에 관한 잘못된 생각들을 풀어라
말씀을 통한 기도의 원리를 터득하라

2. 기도는 무한한 능력을 공급 받는 통로
기도의 특권을 누려라
믿음으로 단순하게 기도하라
인내하며 담대하게 기도하라
넉넉하게 응답하시는 아바 아버지께 기도하라
예수님의 본을 따라 기도하라

3. 기도는 하늘의 위로를 누리는 통로
기도는 부르심에 응답하도록 돕는다
기도는 하나님과 친구가 되게 한다
기도는 진정한 평안을 준다
기도는 염려로부터 자유함을 준다
기도는 하나님의 은혜를 내려준다

4. 기도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통로
감사 기도는 감화력을 준다
회개 기도는 끊어진 끈을 이어준다
말씀 기도는 생명력을 부어준다
묵상 기도는 용기와 믿음을 회복시켜준다
합력 기도는 하나님의 선을 이룬다

5. 기도는 최고의 소망을 기대하는 통로
징조를 구하는 기도를 하라
절실하게 필요를 구하는 기도를 하라
만족을 구하는 기도를 하라
회피하지 않는 기도를 하라
서로를 세워주는 기도를 하라

6. 기도는 절대 절명의 고난을 극복하는 통로
위기 앞에서 기도하라
시험이 닥쳤을 때 기도하라
고통을 당할 때 기도하라
실망하지 않도록 기도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