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공법(公法)과 정의(正義)를 땅에 내팽개치는, 곧 하나님께나 사람에게 대해서 의로운 삶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총체적인 부패 상황이 지속되는 한 그들이 아무리 하나님의 선민이라 할지라도
    멸망의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음을 깨닫게 하고, 오직 하나님 앞에서 공의를 회복함으로써만 멸망
    가운데서 구원받을 것을 촉구하기 위함. 

② 남유다 백성들도 북이스라엘 백성들과 동일하게 불의를 계속 행하는 이상 역시 멸망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것을 알게 함. 

③ 이 시대의 북이스라엘과 남유다 백성들뿐만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공의를 왜곡하는 자들은 어느
    시대의 누구를 막론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면치 못하리라는 준엄한 경고를 주고 있는 바, 아모스
    당시의 북이스라엘 사회보다 훨씬 그 타락의 정도가 심한 현대를 사는 구원받은 성도들에게 교훈
    으로 기록. (롬 15:4)

1. 소  개 

    1] 기록년대:  B.C. 791-739년경으로 남유다의 웃시야 왕과 북이스라엘의 여로보암 2세의 통치
        기간 중 활동한 것을 기록

    2] 시대적 배경

        ① 남유다와 북이스라엘 모두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크게 번영하던 때

        ② 북 왕국 제13대 왕 여로보암 2세는 강대국인 앗수르의 계속된 공격으로 국력이 쇠약해진
            아람(수리아)을 공격하여 그 수도인 다메섹을 정복하였고, 모압까지 공략함

            ☞ 그러나 북이스라엘이 왕성하게 된 것은 여로보암의 개인적인 용병술과 전략이 뛰어났던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북이스라엘 백성들을 긍휼히 보셨던 까닭이었음을 성경은 지적
                함(왕하14:23).

        ③ 이스라엘 역사상 이렇게 광대한 영토를 차지한 때는 통일 왕국 다윗과 솔로몬 시대를 제외
            하면 여로보암 2세 통치 때뿐이었다. 이로써 북이스라엘은 다윗, 솔로몬 이후 명실상부한
            경제적, 정치적 최전성기를 누림

        ④ 그러나 외적으로는 크게 번영했지만 내적으로는 극심한 종교적, 도덕적 타락이 있었으며
            물질 만능주의와 현세지향적이고 극단적인 인본주의적 이기심이 팽배함.

        ⑤ 자신들의 일신상의 안일만을 위하여 사치와 방탕을 일삼았고(6:4-6), 부당한 세를 취하고
            (5:11), 가난한 자를 착취하며(2:6),  의인 학대하기를 그치지 않음(5:12)

        ⑥ 그들의 하나님을 향한 신앙생활은 단지 하나의 장식품에 지나지 않았으며, 제사와 절기도
            형식적으로 행하기만 하면 하나님은 자신들을 영원히 멸망치 않고 번영하도록 지켜 보호
            하실 것이라고 믿었음.

            ☞ 결론: 현세적인 부귀 영화를 위해서 북이스라엘 백성들은 수직적인 하나님과의 관계도,
                수평적인 인간들과의 관계도 모두 파괴해버리는 불의를 서슴지 않았던 것.

    3] 본서의 주제

        ① 경제적, 정치적 번영으로 인하여 안일과 방종에 빠져있는 북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하나
            님의 심판이 임박하였음을 경고함.

        ② 이같은 심판이 주어지게 된 이유, 심판에서 구원받는 길의 제시, 심판 과정과 그 결과를 보여             줌.

2. 인물 연구(아모스)

    ① 아모스는 드고아 목자들 중의 한 사람  /1:1, 7:14

    ② 자기 일에 충실 함 /7:15 *기드온 /삿6:11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

        *엘리사 /왕상19:19 "밭을 가는데"
        *베드로, 야고보, 요한 /마4:18 "바다에서 고기 잡음"
        *마태 /눅5:27 "세관에 앉을 것을 보시니"

    ③ 순종의 사람 : "주저 않고 예언함"

        ☞ 하나님께서는 똑똑하고 잘난 사람을 쓰시는 것이 아니라, 자기 일에 충성되며, 자기를 깨끗
            하게 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을 쓰심.     /고전2:26-29, 마25:23, 딤후2:21, 삼상16:7

3. 개요

    (1) 열국과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 예언(1:1-2:16)

         A 열국에 대한 심판 예언(1:3-2:3)
            ①다메섹(아람) /1:3-5
            ②가사(블레셋) /1:6-8
            ③두로 /1:9-10
            ④에돔 /1:11-12
            ⑤암몬 /1:13-15
            ⑥모압 /2:1-3

            ☞ 하나님은 선민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세계 만민을 절대 공의로 다스리시는 심판 주이심을
                선포. (롬3:29)

            ☞ "서너 가지 죄"라는 서두를 주목, 이것은 하나님께서 심판을 즉각적으로 행하지 않으시고
                 각 민족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기 위해 기다리신다는 것을 말함.  (사 30:18, 벧후 3:9)

            ☞ 죄는 형벌을 가져옴.

         Ｂ 전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 예언(2:1-16)
             ①남유다 /2:3-5
             ②북이스라엘 /2:6-16

             ☞ 이스라엘이 이방인들과 동일한 심판에 처하지 않기 위해서는 속히 회개하지 않으면 안될
                 것을 선포.

    (2) 계속된 세 번의 권유의 말씀(3:1-6:14)

         Ａ.첫 번째 권유의 말씀
             ①북이스라엘의 포학, 배반에 대한 심판 선언  /3:1-15

         Ｂ.두 번째 권유의 말씀
             ①상류 계층의 죄, 벧엘과 길갈의 우상숭배 /4:1-5
             ②죄로 인한 징계에 돌이키지 않음 /4:6-11
             ③돌이키지 않음으로 받는 결과 /4:12-13

         Ｃ.세 번째 권유의 말씀
             ①북이스라엘 멸망에 대한 애가 /5:1-17
             ②여호와의 날에 대한 오해 책망 /5:18-20
             ③형식적 종교의식과 우상 숭배자에 대한 심판 경고 /5:21-27
             ④안일한 정치 지도자들에 대한 책망과 북이스라엘에 임할 멸망의 필연성 /6:1-14

    (3) 다섯 가지 환상(7:1-9:10)

         ①황충 /7:1-3    
         ②불 /7:4-6
            ☞ 아모스의 중보 기도의 결과 북이스라엘의 완전한 멸망이 두 차례나 유보되었음, 이는
                택한 백성들을 할 수만 있으면 임박한 심판의 순간에도 돌이켜 회개케 하고 구원하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무한한 긍휼을 보여줌.
         ③다림줄 /7:7-9
             ☞ 하나님께서 심판의 기준이 될 공의의 다림줄로 북이스라엘의 죄악을 정확히 재어서
                 심판 하시겠다는 것. (왕하 21:13, 사 28:17)
         ④여름 실과 한 광주리/8:1-3
         ⑤성전 파괴 /9:1-6
             ☞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미리 말씀하시고 행하심. (암 3:7)
         * 홍수 있기 전 노아에게 알리심
         * 소돔, 고모라 성이 재앙 당하기 전 아브라함에게 알리심
         * 예루살렘 성이 멸망하기 전 에례미야 선지자에게 알리심
            ※해답을 다 알려주고 시험 치게 하는데 그것도 못한 것이 이스라엘 사람들이었음.
            ☞ (마 16:1-3, 눅 12:58) 천지의 기상은 분변할 줄을 알면서 어찌 이 시대는 분변치 못하
                느냐? (롬 13:11, 마 24:40)

    (4) 이스라엘 멸망에 대한 최종적인 선언 /9:7-10

    (5)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한 약속(9:11-15)

1. 심판 주되시는 창조주 하나님

    ① 대저 산들을 지으시며  시 102:25, 104:8
        -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익숙하게 보는 장엄한 산들을 직접 지으신 분

    ② 바람을 창조하며  시 135:7, 147:18 렘 10:13 창 8:1 출 14:21  사 11:15

    ③ 자기의 뜻을 사람에게 보이며 사 45:19, 48:16
        - 하나님은 하고자 하는 일을 사람에게 밝히 말씀하시고 반드시 행하시는 분
        - 사람은 자기가 할 것을 공개하지만 완전하게 실행을 못함

    ④ 아침을 어둡게 하며    암 5:8, 8:9
        - 지구를 운행시킬 능력이 있다.

    ⑤ 땅의 높은데를 밟는 자  신 33:29 암 5:11 계 19:15 합 3:12 말 4:3
        - 우상 섬기는 곳을 의미〓우상을 박살

    ⑥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    느 9:6 사 48:13 암 9:5-6
        - 스스로 존재하면서 만물을 존재케 하시는 분
        - 천군 천사를 거느리고 계신 분
        - 하나님이 부르면 천지가 일제히 섬

2. 교훈

    ① 구원받은 자는 항상 자신이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에 서 있는지를 확인, 점검해 보아야 한다.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에 있는 자는 이웃에 대해 공의와 사랑을 행하게 됨.  (요일 4:20-21)

    ② 구원받은 자의 관심이 하나님과 천국에 있지 아니하고 없어질 이 세상의 부귀영화에 있을 때
        범죄에 빠지게 된다는 것. 그러므로 항상 위엣 것을 찾는 신본주의적이고 내세 지향적인 삶의
        자세를 가져야 함. (골 3:1-3)

    ③ 비록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자라 할지라도 범죄할 때는 징계의 채찍을 맞는다는 것.
        (히 12:5-13) 그러므로 구원받았다 해서 방종해서는 안 되며 항상 죄를 경계해야 할 것
        (고전 15:34)

    ④ 잘못함으로 징계를 받을 때에 속히 돌이켜야 함. (겔 18:32)

    ⑤ 하나님은 항상 구원받은 자들의 순종을 원하심. 비록 위험하고 힘든 상황에 처한다 할지라도
        자신을 의지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여 주신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는 아모스와
        같은 종들을 통하여 하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심. (행 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