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가톨릭을 로마 카톨릭이라 표기했다하여 책잡으려 하는 것은
나눔과 주제의 핵심을 흐리려는 것일 뿐입니다.
카톨릭이든 개신교이든 성경을 떠난 부분에 있어서는 오류입니다. 특별히 핵심교리에 있어 빗나가면 이단이 될수 밖에 없습니다.
인간의 당당함은 자신 안에 있는 확신에 근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제 카톨릭이 성경이 말씀하시는 기독교가 아닌 몇 가지만 지적하겠습니다. 님께서 참으로 자신의 속한 곳의 가르침이 하나님의 말씀과 어떻게 다른지 잘 살펴보시고 판단하시기를 바랍니다.
1.카톨릭은 황제를 세웠습니다. 바로 인간황제인 교황입니다. 성경은 누구에게도 인간에게 황제의 호칭을 부여한 적이 없습니다. 오직 만왕의 왕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 뿐이십니다.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은 복되시고 홀로 한 분이신 능하신 자이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요"(딤전6:15).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계19:16).
2. 더욱 두려운 것은 이 교황을 무오하다고 말합니다. 아무런 오류가 없다는 말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죄인으로 태어난 인간이 교황이 되면 오류가 없어집니까? 1995년 교황은 자신은 유신론적 진화론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냥 진화론을 지지한다고 말하면 곤란하니까 하나님께서 만물을 창조하신 것은 사실이나 또한 세월을 통해 진화되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진화론과의 점잖은 타협을 시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동물도 식물도 각종 종류대로 창조하셨다고 선언하십니다.(창1:21,25)
3. 언젠가 도올 김용옥 이라는 분과 대담하시던 김수환 추기경은 사람이 착하게 살면 다 좋은데 간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카톨릭의 최고 수장의 입에서 성경과 정반대되는 가르침이 서슴없이 나오는 것입니다. 성경은 어떤 선한 행위도 인간을 지옥의 심판에서 건질 수 없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구원을 받는다고 말씀하십니다.
"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사람은 아무도 없느니라."(요14:6)
"그러므로 다른 이에게는 구원이 없나니, 이는 하늘 아래서 우리가 구원을 받을 수 있는 다른 이름을 인간에게 주신 적이 없음이라."고 하더라."(행4:12)
4. 성경은 어떤 모습의 형상이라도 만들지 말고 그것에 절하지 말라고 말씀하시지만 카톨릭은 성당마다 마리아의 형상을 세워놓고 그 앞에 성호를 긋습니다.
" 너는 어떤 새긴 형상도 네게 만들지 말고 또한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에 있는 것의 어떤 모습이든지 만들지 말며 너는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고 그것들을 섬기지 말지니라."(출20:4~5a)
5. 카톨릭은 영세를 받을 때 대부(代父)를 세웁니다. 그리고 사제를 신부(神父)라 부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람을 아버지라 부르지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신부, 바로 하나님과 관련된 영적인 아버지라는 뜻입니다.
" 또 땅에 있는 사람을 너희 아버지라 부르지 말라. 이는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는 한 분이시기 때문이라."(마23:9).
6. 마리아를 높이기 위하여 카톨릭은 마리아가 죄 없이 태어났다고 말하고 예수님을 낳은 후 처녀로 지냈다고 말하며 심지어 죽지 않고 승천했다고 까지 비약합니다. 마리아도 여전히 죄인이며 맏아들로 예수님을 낳은 후 여러 자식을 더 낳았고 죽지 않고 승천했다는 기록은 성경에서 발견할 수 없습니다.
죄 없이 태어난 분은 예수님 한 분 뿐이십니다.
죄 없는 분이기에 우리의 속죄양이 되실 수 있는 것입니다.
만약 마리아가 무죄하다면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아담의 후손은 누구든 죄인으로 태어나기 때문입니다.
마리아도 정결례를 행해야 하는 죄인이었습니다.(눅2:22) 예수님이외에 많은 자식을 낳았습니다. 아무리 카톨릭이 형제들을 사촌으로 만들어도 성경은 예수님을 맏아들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그 모친은 마리아, 그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라 하지 않느냐"(마13:55).
"맏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눅2:7).
7. 카톨릭은 마리아를 통해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더 잘 받으실 것이라는 지극히 인간적인 발상을 가르치지만 성경은 그리스도 예수외에는 중보자가 없음을 명백하게 가르칩니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딤전2:5).
8. 가장 빗나간 것은 바로 구원관입니다. 믿음뿐 아니라 계명을 지켜 행해야 구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선행이 구원의 조건이 되는 순간 쓸모없는 인간의 의를 의지하는 것입니다.
모쪼록 이 교제가 비난이 아니라 진리를 있는 그대로 알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1.우리는 동정녀 마리아에게 기도해야 하는가요?
기도는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행 12:5). 마리아는 오히려 다른 제자들과 함께 다락방에서 기도와 간구에 전념하고 있었음을 성경을 통해서 알수 있습니다(행 1:14).
"백성이 자기들의 하나님께 구해야 되지 않겠느냐? 산 자들을 위하여 죽은 자들에게 구하겠느냐?"(사 8:19)
2.베드로는 로마에 간 적이 있는가요?
바울은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베드로에 대한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습니다.
3.과연 교황은 베드로의 계승자인가요?
시몬 베드로는 결혼한 사람으로서 아내(고전 9:5)와 장모(마 8:14)가 있었고, 바울에게 건전한 교리를 배워야 했던 적도 있었으며(갈 2:11-14), 사람에게 경배 받는 것을 거절했습니다(행 10:26). 교황은 베드로의 계승자가 절대로 될 수 없습니다.
4.사제들은 결혼해서는 안되는가요?
혼인을 금하는 것은 미혹하는 영들을 따르는 것으로, 마귀들의 교리입니다(딤전 4:1-3).
5.사제들은 죄들을 용서할 수 있는가요?
"하나님 한 분 외에 누가 죄들을 용서할 수 있단 말인가요?"(막 2:7, 눅 5:21, 마 9:6).
6.성경에는 성사(Sacrament)가 있는가요?
성경이 교회에서 실행하라고 명령하고 있는 의식은 "침례식"과 "주의 만찬" 단 두 가지 뿐입니다. 성사는 전혀 성경적인 개념이 아닙니다.
7.연옥이라고 불리는 장소나 상태가 있는가요?
영원한 불(마 25:41), 결코 꺼지지 않는 불(막 9:43,45) 지옥불(막 9:47, 약 3:6), 불꽃 가운데서 고통을 받는 곳(눅 16:23,24,28), 불못(계 20:14), 불과 유황이 타는 못(계 21:8; 20:10) 등 성경에는 영원한 형벌의 장소인 지옥에 대한 묘사가 다양하고 지하 세계에 대한 언급도 많지만,연옥이나 림보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습니다.
8.마리아나 사제들이 중보자인가요?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man)이신 그리스도 예수시라"(딤전 2:5). 중보자는 예수 그리스도 한 분밖에 없습니다.
9.우리는 금요일에 음식을 먹어서는 안되는가요?
"그러므로 음식으로나 마시는 것으로나 거룩한 날이나 새 달이나 안식일들에 관해서는 아무도 너희를 판단하지 못하게 하라"(골 2:16). 우리는 음식을 삼가라고 명하는 마귀들의 교리에 주의해야 한다(딤전 4:3, 히 13:9).
10.교황은 무오한가요?
"선을 행하고 죄를 짓지 아니하는 의인은 땅 위에 한 명도 없느니라"(전 7:20). 하나님 앞에서 모든 사람은 가증하고 더러운 죄인일 뿐이다"(욥 15:15,16). 여기에는 어떠한 예외도 없습니다.
11.영세는 죄를 씻어 버리는 것인가요?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인하여 이제 우리를 구원하는 모형이니, 곧 침례라. (이것은 육체의 더러움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선한 양심의 응답이라)"(벧전 3:21).
12.교황은 거룩한 아버지라고 불려야 하는가요?
"또 땅에 있는 사람을 너희 아버지라 부르지 말라. 이는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는 한 분이시기 때문이라"(마 23:9).
13.교황은 대사(면죄부, Indulgence)를 승인하고 팔 수 있는가요?
인간의 죄들을 용서하실 수 있는 분은 하나님 한 분 밖에 없습니다.
14 예수님께서는 추기경들, 주교들, 수도사들, 수녀들, 성직에 대한 경칭들, 대수도원장들 등을 임명하신 적이 있는가요?
예수님께서는 사도들 외에 그 누구도 세우신 적이 없습니다.
15.예수님께서 미사에 대해 말씀하신 적이 있는가요?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만이 참된 경배입니다. "하나님의 한 영이시니 그분께 경배 드리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경배 드려야만 하리라"(요 4:24).
16.미사는 죽은 자들을 도울 수 있는가요?
"너희는 즉 너희 하나님의 자손이니 너희는 죽은 자를 위하여 자신을 베지 말고 너희 양 눈 사이에 털을 밀지 말지니라"(신 14:1). 죽은 자가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아무것도 할 수 없듯이(눅 16:27-31), 우리가 죽은 자들을 위하여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17.미사 때 제병(성찬용 빵)은 예수님의 실제 몸으로 바뀌는가요?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억하라..."(고전 11:24-26). 주의 만찬은 주님이 찢기신 몸과 흘리신 피를 기념하는 빵과 잔에 참여하여 주의 죽으심을 선포하는 의식이지, 주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식인 잔치가 아닙니다.
18.사제들만이 미사 때 포도주를 마실 수 있는가요?
하나님의 자녀라면(요 1:12) 누구나 주의 만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히 2:14). "이는... 우리가 모두 그 한 빵에 참여하기 때문이라"(고전 10:16,17).
19.마리아는 로마 카톨릭 교도였는가요?
마리아는 구약 율법의 관례에 따르면 유대인이었고(눅 2:21,27,39,41,42), 후에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받아야 할 죄인이었습니다.(눅 2:22).
20.십자가 표시를 하는 것은 악을 몰아낼 수 있는가?
십자가는 축복이나 축사(逐邪)의 상징이 아니라 저주의 표시이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가 되셔서 율법의 저주로부터 우리를 구속하셨으니 기록되기를 '나무에 매달린 자는 누구나 저주받은 자라.'고 하였도다"(갈 3:13).
21.아이를 낳은 여자는 사제에게 축복을 받고, 산후 감사 예배를 드린 후에는, 성사를 받기 위한 자격을 얻어야 하는가요?
산모를 위한 정결 의식(레 12:1-7)이나 영세나 개신교의 헌아식은 구약의 율법에서 가져 온 것으로, 신약 교회의 규례와는 무관합니다.
22.평신도들이 성령의 인도하심 아래 성경을 해석하는 것은 합법하지 않은 것인가요?
"그러나 진리의 영이신 그분이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로 인도하시리라"(요 16:13).
23.성당마다 마리아의 동상을 세우고 그 앞에 경의를 표하는 것은 우상숭배가 아닌가요?
"너는 어떤 형상도 네게 만들지 말고 또한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에 있는 어떤 것의 모양이라도 만들지 말며 너는 그것들에 절하지 말고 그것들을 섬기지 말지니라. 이는 나 주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이니....."(출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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